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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웃잖아_/Diary_

울지마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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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너무 많이 아프고 그래..
아침부터.. 내내 마음 울컥울컥하는데..
도저히 감당이 안되는거야..
하늘은 높고 파란데.. 그렇게도 청명한데..
내 마음은 너무 아프고 미안하고, 자꾸만 눈이 흐려지잖아..

이러는거 나 정말 싫은데..
애써.. 태연한 척 하지만, 감출수가 없는건 사람의 마음인거야.. 결국..

결국..
긴 시간을 밖에서 허공휘젓듯 그렇게 헤메고..
꾹 꾹 눌러 참아둔 눈물을 이 좁아터진 방안에서 터뜨려..
그렇게라도 울어내면, 가슴속의 수분이 다 빠져나갈 것만 같으니까..
금방 대 꺼내질 줄 알았는데..
좀처럼 마르지 않아..
좀처럼 그치지 않아..
이러는거.. 나 정말 싫단말야..

오늘만..
그래.. 오늘은 특별한 날이니까..
오늘만..
딱 오늘만..
더는 안돼..
딱 오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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