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146)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에게 고맙다_전승환 정말 정말 너무나도 기대했던 책_ 이어서 그런지, 사실 너무나도 실망스러운.. ㅠ.ㅠ 페이스북에서 나도 를 받아보고 있기에_ 늘 고마운 마음이었고, 그래서, 일종의 뭐랄까.. 의리 같은_ 그런 마음과_ 또 기대했던 마음이 합해져서_ 그랬다. 감성터지는 사진때문에 더 그럴 수도 있겠지만_ 어쩌면_ 내 마음 상태 때문일 거라는 생각을 하며_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_프레드릭 배크만 프레드릭 배크만이라는 작가가 참 좋다. 를 처음 만났을 때에도 너무 좋았고, 이번 책을 펼치면서, 표지의 빨강머리 소녀도 더럭 맘에 들었던게 사실이다. 이 책의 끝 페이지를 덮으면서 이 표지의 꼬마 아가씨 엘사의 얼굴을 빤이 더 드려다 보게 되었다. 재미있는 소설이다. 진부하고 상상이 되는 소설이 아니라, 참 깨끗하고 동화 같은 듯, 꼭 그렇지만도 않은, 판타지 같으면서도 동화 같은, 뭐라고 딱 하나로 규정짓기 어려운, 구렁이 담넘어가듯 연결되는 스토리 전개가 참 좋다. 그리고 에서도 그랬지만, 소재가 거추장 스럽지 않고 거대하지도 않다. 소박한 소재로 너무나 맛깔나는 글을 써내려가는 그 재주가 몹시도 부럽다. 우리는 어째서 이토록_곽정은 사랑에 관한 거의 모든 고민에 답하다. 방송에서 연애고민 상담을 하면서 유명세를 탄 곽정은씨의 책, 제목과 표지가 참 예쁘다. 펼쳐보니 상담내용이었다. 토막토막 사연소개와 그에 대한 곽정은씨의 생각을 담아낸 책인데, 토막시간을 이용해 읽어볼 만 하다. 연애에 대한 시시콜콜 보다는 상대방을 배려하는 방식이나, 사고의 방향에 대한 다른 시각을 상당히 냉철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조명해주는 것 같다. 나랑 같은 나이인데, 어쩜 이여자 섹시한 두뇌를 가지고 있는거니!!! 부럽다~ 거참!!! 오베라는 남자(프레드릭 배크만) 책 제목이 끌렀었다. 오베라는 남자_ 중간중간 툭툭 던져지는 글귀들이 인생의 한 자락을 농축하고 있는 것만 같아서 마음에 닿았던. 그래서 주문해 읽게 되었던 소설 어디선 누구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오베, 마음의 상처들로 꼭꼭 마음을 닫고 살아가려 하지만 그 마음 내면의 따뜻함이 흘러나왔던 할배 오베. 소설의 책 제목과 첫 인상, 그리고 말미의 느낌이 하나같이 너무나도 달랐던 오베라는 남자. 어쩌면 우리의 부모들의 모습이었을지도 모른다. 지금은 슬프게도 너무나도 달라진 모습들이지만.. 오베와 같은 아빠가, 옆집 아저씨가, 할아버지가 있어주길 바라는지도 모르겠다. 따뜻한 세상에 살고 싶다...는 생각이 더 깊게 드리워지게 한 책. 읽는 동안, 따뜻한 마음을 간직할 수 있었던 고마운 책. 이기는 자(다니엘 김) 프롤로그 ㅣ 이기는 자로 부르시다 이기는 자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자 한 영역의 승리가 모든 영역의 승리를 보장할 수 없다. 복음의 본질은 통치이다. 복음은 하나님의 통치가 우리에게 어떠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지를 전해주는 좋은 소식인 것이다. '통치'는 한 영역에서의 성공이 아닌 본질적으로 '모든 영역을 초월한 승리'를 의미한다는 사실이다. 창세기 1장 27절은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그분의 본질을 피조물이 공유하게 되었다. 통치자의 형상 "생육하라! 번성하라! 충만하라! 정복하라! 다스리라!"(창 1:28참조) 회복된 이기는 자의 형상 주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어 그 권세를 회복하신다. "이것으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내 옆에 있는 사람 (이병률 여행산문집) 지금까지 접해본 산문집 중 단연 최고의 책이다. 여행에세이를 탈탈 털어서, 일반 에세이를 탈탈 털어서, 산문집을 탈탈 털어서도 지금까지 내가 읽어온 숱한 책 들 중에서 최고의 책이 될 것 같다. 앞으로도 밑줄 그은 낱말의 조합들을 하염없이, 때론 하릴없이 읽어 내려갈 것 같다. 챕터 하나 하나 넘기는게 몹시도 아까웠던 책... 사람의 마음을 털어내는 것은 이런 정도의 진솔한 듯한 느낌이, 수수한 듯한 느낌이, 그러나 그 안에 특별한 감정의 몽글거림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좋다. 참 좋다. 무척이나 좋다. 이병률이라는 작가의 그들을 워낙 좋아하기도 했었으나, 그 어디에도 비할 바가 아니다.좋다. 몹시좋다. 아.. 정말 좋다. 내 옆에 있는 사람 나는 사랑합니다. 계절을, 계절의 냄새들을 내 옆에 있는 .. 같은 시간에 우린 어쩌면 (변종모) 같은 시간에 우린 어쩌면 변종모 오빠의 다섯번째 책 첫번째 에세이에서부터 다섯번째 에세이까지.. 오빠 책을 보면서 일맥상통하는 것은 오빠다운 표현들이다. 오빠의 삶처럼, 소박한 단어의 조합이 몹시도 섹시하다. 고급스럽고 특별한 단어의 조합이 아니라, 여기저기 널부러 다니는 너무나도 평범한 단어들이 너무나도 새롭게 재 탄생하는 것을 보게 된다. 글에 대한 욕심 많은 나로서는 오빠의 필체가 부러울 다름... 이번 책, 같은 시간에 우린 어쩌면... 제목부터가 참 섹시하다. 어쩜 이렇게 제목도 잘 뽑아냈는지... 책을 읽으며 몇차례 줄 긋기를 마다하지 않았던 시간들.. 여행하는 시간 처럼 느껴져 바삐 걷고 싶지 않았던... 찬찬이 걸으며 골목골목 음미하는 것 처럼... 그렇게 음미하고 싶어 무척 더디게 읽어내.. 성경대로 비즈니스하기 P31(하형록) 성경공부 목자 혜선 전도사님에게서 톡이 왔다. 이 책을 읽는데 내 생각이 나더라고... 그러면서 책을 한 권 보내주셨다. 오래전에 텔레비전에서 봤던 기억이 난다. 한국사람이 미국에서 대성했구나.. 라고 생각했다. 저렇게 정직하게 이상적인 비지니스를 하는 기업가가 있구나! 멋지다!!!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그 비밀이 있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하나님께서 응원의 메세지를 내게 보내주시는 것 같아 감사했다. 팀하스를 따라가기엔 너무나도 보잘 것 없는 작은 터전이고 또 부족한 나 란걸 누구보다 잘 알지만.. 작은자를 통해 기적을 보이시는 주님이 계시기에, 나의 모습과 상관없이, 나의 환경과 무관하게, 주님이 하실 것임을 알기에... 잠언 31장을 통해 비지니스를 일궈온 분, 하나님의 사람이구나.....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