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도 (28) 썸네일형 리스트형 증도(2007) 아침 8시 30분 고속 버스를 이용하여 지도까지 약 4시간 30분 가량걸린다. 센트럴시티에는 여행객들로 만원.. 증도터미널에서 하차하면 1시가 약간 넘는 시간_ 증도터미널에서 지신개선착장까지가는 버스가 2시 15분 버스다_ 증도터미널에서 간단하게 점심 식사를 하면 시간이 여유있게 맞는다_ 지신개 선착장에서 증도로 들어가는 배를 이용하게 되며, 들어가는 시간은 약 20분정도_ 배에 탑승할 때에 돈을 받지 않는다_ 나올때! 배삯을 받는다. (3천원) 이번 여행중에 묵었던 민박집이다. 정원도 예쁘고 집도 지은지 몇년 안된터라 깨끗하다. 무엇보다 민박집 부부와 아들둘다 참 소박하고 사람 좋으시다. 민박집에서 3일을 기거했다. 끼니까지 다 챙겨주셔서 덕분에 배부른 여행이었다. [민박집 아저씨는 날더러 '딸'이라 .. 2007_증도여행_3편 증도 전라남도 > 신안군 기간 2007.8.18 ~ 2007.8.22 (4박 5일) 컨셉 나 홀로 떠나는 여행 경로 서울특별시 → 증도 소박함이 가득한 마을이다. 증도_ 11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면소재 마을이다. 내가 머문 동네는 우전리인데 마음이 참 예쁘다. 아침이면 바닷물이 꽉 들어차있는 마을 끝자락을 볼 수 있고_ 한낮이면 불이 빠져 퉁하니 드러올라와 있는 섬들을 만날 수 있다. 마을은 사람의 손을 그닥 타지 않아서_ 옛 시골모습이 그대로 남겨져 있다. 그래서 어쩌면 더 푸근하고 정겨운 느낌인지도 모르겠다. 한적한 길_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서도_ 많은 살아 숨쉬는 것들이 있었다. 사람은 그 자리를 언제든 스쳐 지나고 있었고_ 구름은 늘 그자리에 머물러 있었다. 그림같은 집이 되었다. 그림.. 2007_증도여행_2편 증도 전라남도 > 신안군 기간 2007.8.18 ~ 2007.8.22 (4박 5일) 컨셉 나 홀로 떠나는 여행 경로 서울특별시 → 증도면 → 증도 끝도없이 푸른 바다를 보다 지치면 해는 뉘엇뉘엇 금새진다. 해가 질때면 꼭 가봐야 할 곳이 있다. 바로 짱뚱어 다리_ 짱뚱어다리는 물이 빠지면 짱뚱어와 게가 수없이 깔려 노닌다. 짱뚱어는 지들끼리 싸우기도 잘한다. 뻘에서 폴짝폴짝 뛰기도 하고_ 지들끼리 싸우기도 하고_ 기기도한다_ 짱뚱어다리 중앙에 아치가 있는데_ 저기는 배가 지나다닐 수 있도록 아치형으로 만들었는데 아름다운 모형이 된 사례라고 한다. 한 낮에는 짱뚱어 다리 아래 뻘에서 비키니 모델 셋이와서 사진을 찍기 바빴다. 신안군에서 주최해서 하는 행사였다. 사진찍으러 꽤 많은 분들이 오셨다. 운이 좋으.. 2007_증도여행_1편 여행비용20 만원 여행숙소호룡민박(061-275-8903)엘도라도리조트 특별히 좋았던 곳 프라이비트비치, 짱뚱어다리, 해저유물비, 태평염전 여행팁 증도안에서는 자전거를 무료로 빌려 탈 수가 있다. 증도는 비교적 큰 섬이기 때문에 자전거를 이용하면 섬 곳곳을 자세히 둘러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침 8시 30분 고속 버스를 이용하여 지도까지 약 4시간 30분 가량걸린다. 센트럴시티에는 여행객들로 만원.. 증도터미널에서 하차하면 1시가 약간 넘는 시간_ 증도터미널에서 지신개선착장까지가는 버스가 2시 15분 버스다_ 증도터미널에서 간단하게 점심 식사를 하면 시간이 여유있게 맞는다_ 지신개 선착장에서 증도로 들어가는 배를 이용하게 되며, 들어가는 시간은 약 20분정도_ 배에 탑승할 때에 돈을 받지 않는다_ 나.. 2007_증도 /4일째_ 굿모닝.. 여행 4일째를 맞습니다. 벌써.. 시간이 그렇게나 지났네요.. 내일이면.. 이곳을 떠나 육지로 올라갑니다.. 무거운 베낭과 육중한 내 몸을 지탱해준 고마운 내발.. 육중한 몸을 맨날 안고 다니는 탓에 내 발은 참 못도 생겼습니다.. 그래도 나는 내 발이 참 좋습니다.. 타박한번 안하고 잘 버텨주고 있으니까요.. 오늘도 하늘은 투명하고 높습니다. 하늘의 구름도.. 살랑거리고 좋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살금살금 나를향해 유혹합니다.. '비키니를 입고 들어오는건 어더니..?' ㅋㅋㅋ 혼자 비키니 입고 나돌아 다닐 용기는 아직 없군요! ㅎㅎㅎ 리조트에가서는 함 생각해 볼참이예요.. ^^ 오늘.. 이곳 민박은 끝이랍니다. 2시에 리조트 체크인하러 갑니다. 무지 아쉬운거 있죠.. 아주머니께서 김밥도 말아주셨습니다... 2007_[증도] 선물_ 여행 3일째_ 오늘은 날이 살벌하게 뜨거웠습니다. 오전에 가방을 메고 나갔다가 어딜 갈 엄두도 못내고 그늘진곳에 앉아 편의점에서 파는 팥빙수를 하나 깼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앉아서 여유로움을 만끽하고 바다를 바라봤습니다. 전화가 왔습니다. 민박집 아저씹니다. " 딸~ 어디냐!?" " 비치 그늘이요.." " 더워 죽는다! 있다가 다시가고~ 어여 들어와 밥무그라~~~" ^^ 민박집 아저씨가 날더러 딸딸~ 그러신다! 아들 둘만 있어서 그러신지 동네분들이 누구냐 물으면 딸이라고 하십니다! ^^ 덕분에 .. 난.. 느므 편안하게 있다죠! 꿈도 못꿀 인터넷도 맘대로 하면서.. 오늘은 늘어지게 낮잠도 잤습니다. 6시쯤 되어서 다시 가방을 멨습니다. 렌즈랑 물병을 챙겨서 리조트 앞에서 자전거를 타고 짱뚱어 다리 건너편.. 증도(2007) 여행 3일째_ 오늘은 날이 살벌하게 뜨거웠습니다. 오전에 가방을 메고 나갔다가 어딜 갈 엄두도 못내고 그늘진곳에 앉아 편의점에서 파는 팥빙수를 하나 깼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앉아서 여유로움을 만끽하고 바다를 바라봤습니다. 전화가 왔습니다. 민박집 아저씹니다. " 딸~ 어디냐!?" " 비치 그늘이요.." " 더워 죽는다! 있다가 다시가고~ 어여 들어와 밥무그라~~~" ^^ 민박집 아저씨가 날더러 딸딸~ 그러신다! 아들 둘만 있어서 그러신지 동네분들이 누구냐 물으면 딸이라고 하십니다! ^^ 덕분에 .. 난.. 느므 편안하게 있다죠! 꿈도 못꿀 인터넷도 맘대로 하면서.. 오늘은 늘어지게 낮잠도 잤습니다. 6시쯤 되어서 다시 가방을 멨습니다. 렌즈랑 물병을 챙겨서 리조트 앞에서 자전거를 타고 짱뚱어 다리 건너편.. 2007_[증도] 아침바다_ 아침식사도 하기전에 바닷가로 갔습니다. 파라솔 그늘에 몸을 숨기고 의자에 등을 기댄체 책을 읽습니다. 파도소리가 귀를 간지럽히고, 잔잔한 바람이 코끝을 훔칩니다. 바로 10미터 앞에서 파도가 슬렁입니다. 일기를 씁니다. 하늘은 거침없이 파랗고 투명하며 높고 싶습니다. 바다도 질세라.. 더 없이 푸르고 잔잔합니다. 월요일이군요! 토요일에 들어와서 빡세게 이틀을 섬을 훑고 다녔더니 다리가 아프네요.. 섬에서의 4박5일중에 2박 3일째를 맞고 있습니다. 오늘은 해송공원을 걸을 예정입니다. 월요일 힘차게 시작하세요! ^^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