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년을 앞두고_
어영부영... 그렇게 3번째 생일을 맞는다. 3주년을 며칠 앞두고, 마음이 조금은 분주하기도 하고, 무언가를 더 깊이있는 고찰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열심히 걸어왔지만, 늘 아쉬운 것들이 많았고, 바른 길을 걷겠다고 다짐하지만, 늘 바른길이 아니었는지도 모르겠다. 첫 마음을 지킨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알기에, 늘 다짐을 하고 또 하려 애썼던 시간들을 떠올리며.. 누가 뭐라든, 우리의 첫 마음을 지키기 위해 애써왔던 시간들을 떠올려 본다. 하나님께서 주셨던 그 마음과, 과부와 고아, 그리고 나그네를 돌보라는 말씀을 늘 머리와 가슴에 새기고 한걸음 한걸음 걸어왔던 지난 3년의 시간들에 그저 감사하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기에, 하나님께서 하실 일이 있으시기에 아직도 존재하는 기업.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