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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시카고 즐거운 상상을 했었다. 그리고 참 설레는 마음으로 예매했던 뮤지컬 시카고. 그 유명한 뮤지컬을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덕분에.. 큰 맘먹고 11만원짜리 티켓을 선택하고나서 20% 할인에 좋아라 하며 옛날 ONCE뮤지컬 볼 때를 떠올리며 기다렸던 시간이었다. 뮤지컬... 재미있는 것들을 요소요소에 잘 배치해 넣은 센스가 돋보였다. 마침 아이비와 이종혁, 최정원의 라인업이었다. 아이비, 정말 잘하더라... 노래도 노래지만 춤과 그 추임새들이 브라운관에 가두기엔 아까운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열정적인 무대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초반에 무선때문에 거슬리는게 있었지만, RF엔지니어 누구신지 금새 문제 해결해 주시는 것 같더라. 재미있었다. L사 스피커 주렁 주렁 걸려 있는걸 보면서, 부러웠다. 언젠가 우리도..
권태_ 권태; 의미를 느꼈는데 가치가 없다고 느끼는 것 '이 권태가 영원할거야~' 라고 착각하지... 하지만 '이 열정이, 사랑이 영원할 거야~'라고 착각하는 것처럼 권태도 영원하지 않을거란걸 곧 알게 될거야. 열정이 심했던 사람만이 권태를 겪게 된대!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 공부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것처럼.. 그러니 걱정하지 말라고... 권태를 잘 관리해야 우울증을 겪지 않는대! 이 또한 지나가리... 희망은 당장 먹고 힘을 내는 것이 아니라 옥수수 씨앗을 나눠 주는 거래. 씨앗을 심고 가꾸고 결실을 맺고 또 다시 씨앗을 심는 것... 인간이 감동받거나 무언가를 깨달을 때 다이돌핀이 발생한대...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성경의 말씀처럼... 좋은것을 가까이 하고 많이 감동하고! 아~ 라고..
3년만의 정확한 응답_ 런칭파티 2012년 10월 이탈리아에 처음 다녀와서 받았던 감동과 기쁨, 그 은혜가 가득했던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 이디렉터님과 이야기하면서 우리도 3년 후쯤 저런 파티를 한국에서 꼭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던 말이 18일 새벽에 떠올랐다. 소름이 끼쳤다. 하나님의 시간은 정확하다. 딱 만3년이 된 10월 19일에 우리는 한국에서 QREX런칭 파티를 열었다. 그것도 성황리에 잘 마쳤다.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함께 만들어낸 아름다운 자리였다. 우려도 걱정도 있었지만, 두려움도 있었지만, 잘 마칠 수 있었다. 너무나도 감사하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 얼마나 정확한지, 다시금 깨닫는 시간이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의 입에서 나온 말 한마디 조차도 귀하게 여기시고 그 입술의 권세를 세워주시고 응답해 주시..
내 옆에 있는 사람 (이병률 여행산문집) 지금까지 접해본 산문집 중 단연 최고의 책이다.여행에세이를 탈탈 털어서, 일반 에세이를 탈탈 털어서, 산문집을 탈탈 털어서도 지금까지 내가 읽어온 숱한 책 들 중에서 최고의 책이 될 것 같다. 앞으로도 밑줄 그은 낱말의 조합들을 하염없이, 때론 하릴없이 읽어 내려갈 것 같다.챕터 하나 하나 넘기는게 몹시도 아까웠던 책...사람의 마음을 털어내는 것은 이런 정도의 진솔한 듯한 느낌이, 수수한 듯한 느낌이, 그러나 그 안에 특별한 감정의 몽글거림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좋다. 참 좋다. 무척이나 좋다.이병률이라는 작가의 그들을 워낙 좋아하기도 했었으나,그 어디에도 비할 바가 아니다.좋다. 몹시좋다. 아.. 정말 좋다. 내 옆에 있는 사람나는 사랑합니다.계절을, 계절의 냄새들을내 옆에 있는 사람을 어느 날..
파티를 준비하며_ 이탈리아행 항공권을 취소했다. 그리고 주세페와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다가 "그래! 때를 기다리지말고 그 때를 만들자!"하고 다짐을 한다. 지금 할 수 있는 것! 'OO이 되면~' 이라고 하면... 너무 내가 핑계거리만 찾게 될 것 같아서... 그리고 이디렉터님과 상의를 하고 바로 준비를 시작했다. 툭툭 떠 오르는 생각들을 언어로 정의내리고 나니 생각보다 일은 쉽게 진척되어져 갔다. 크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할 수 있는 것들만을 정리해 가니 생각보다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것 같았다. 많은 시간이 주어져 있다고, 아직은 준비할 시간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어느덧 다음주로 다가왔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또 감사를 발견한다. 외롭지 않도록 함께 걸어주는 사람들에게 시선이 멈춰진다. 하나님은 늘 그러셨다...
내 옆에 있는 사람_ 사랑하는 사람은 무엇으로도 침묵하지 않는다. 내 옆에 있는 사람 중에서_
안녕 에말리나!, 안녕 메이비예! 에말리나와의 후원결연이 종료 되었다. 기분이 묘하다. 가정상황이 개선되어 이제 나의 도움이 없이도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거니 얼마나 감사하고 기쁜일인데.. 기쁘고 감사한일인데도, 이제 에말리나의 소식을 들을 수 없게 되었다는게.. 마음이 괜시리 시리고 허하다. 에말리나와의 길다면 길도 짧다면 짧은 그 동안의 시간들을 돌아보니, 아이에게 내가 좋은 언니가 되어줬던걸까... 생각이 들어 아이에게 몹시도 미안해 진다. 더 많은 이야기들을 나눴더라면 좋았을것을.. 아이에게 더 많은 사랑을 주었더라면 좋았을것을.. 아쉬움이 남는건 미련한 나의 고집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아이가 이제는 조금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다니 감사하다. 무엇보다 한달에 45,000원이라는 돈이 아이의 삶에 많은 부분을 케어하고 있었..
카페테라스 ​ 결국.. 해냈다! 덮어버리고 싶을 때가 너무 많았는데.. 마무리 하고나니 포기하지 않길 잘했다는 생각에 스스로 "잘했어 예나야~" 하고 속삭이게 된다. 그것이 무엇이든.. 과정이 힘들 수는 있겠지만 포기만큼 하지 말자고... 끝까지 최선을 다 해서 가보는거라고.. 그게 나다운거라고! 그게 잘 하는거라고!!!! 끝까지 마무리 되어야 그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거라고. 그 감동을 내것으로 만들 수 있는거라고.. 고흐의 를 끝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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