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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졸업식_ 우리 막내 졸업식에 다녀왔다. 녀석 세살때 아빠 다치시고.. 늘 마음에 동생에 대한 아련한 안스러움을 안고 지금까지 살아온 것 같다. 대학을 졸업하는 지금 27_ 경제적인 어려움은 좀 있었지만.. 어디서나 주목받고 사랑받으며 단 한번 삐뚤어진 적 없이 잘 자라준 우리 막내.. 바르고 곧고, 마음 따뜻하고.. 영석하기까지 한 우리 막내가 나는 참 자랑스럽다. 비좁은 우리집에도 가끔씩 놀러오던 동생 친구녀석들.. 오랜만에 보니 참 반갑기만 하다. 혁순이, 권일이, 준영이, 정수, 울 막내, 그리고.. 오른쪽 친구는 이름 모르겠다! ㅋㅋ 쏘리~ ^^ 녀석 몇 명이 빠졌다.. 다들 가족들과 뿔뿔히.. 4년 내내.. 그렇게 끈질기게 붙어다디던 녀석들.. 학교 떠나도 너희들의 우정.. 변치 않길 바란다. 누나집에도..
마음_ 그대를 향해 가는 길은 막힘이 없고_ 그대를 향한 나의 마음은 멈춤이 없다_
남녀관계를 망치는 10가지 실수 1.첫번째 실수 버림받을 것이 두려워 중대한 사실을 숨기는 것. 진정한 사랑은 신뢰를 바탕으로 해야 한다. 2.두 번째 실수 사랑하는 사람보다 내 자유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이기적인 태도는 가정을 파탄으로 만든다. 3.세 번째 실수 아무 것도 아닌 일에 과민 반응하는 것. 지나치게 예민해 별 것 아닌 일로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일을 조심해야 한다. 4.네 번째 실수 내 방식만을 고집하는 것. 어리석은 지배욕과 책임 전가 의식은 누구의 인정도 받기 어렵다. 5.다섯 번째 실수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엉뚱한 곳에 쏟아붓는 것. 일의 우선 순위를 제대로 정해야 서로 혼란에 빠지지 않는다. 6.여섯 번째 실수 순간의 쾌락을 좇으며 원초적 욕망만 채우는 것. 이런 미성숙함은 상대에게 실망을 안겨 준다. ..
선물_ 내 책상에 배달된 이쁜 꼬마눈사람.. 선한눈이 꼭 누굴 닮았다.. 아름다운 눈.. 세상이 온통 하얗다..
차분하게_ 참 오랜만이다. 차분하게 시간을 보내보지 못하는 것 같다. 오늘.. 분주한 일정이 순식간에 정리되면서.. 마음이.. 묘해진다. 작년 여름이 생각난다. 나 혼자 보냈던 그 시간.. 그 순간이.. 자꾸만 떠오른다. 나에게 주었던 내 생의 최고의 순간.. 그 하늘이 그리워졌다.. 그 바다가 그리워졌고.. 그 공기가, 그 바람이 그리워졌다.. 이제 겨우 한달의 시간이 남았다. 누군가에게는 아무것도 아닐 6개월이 나에겐 커다란 인생의 태동이다. 그래서 나에겐 너무나도 중요한 시간이다. 마음을 저 물속에.. 저 하늘속에 담아봐야겠다. 모두 저 곳에 녹여 내야지.. 아주아주 차분하게..
그 곳에서 만나다_ 그 곳에서 당신을 만났습니다. 온 몸을 파고드는 차가운 바람_ 그 바람을 맞으면 당신을 들이마셔봅니다. 차가운 바다_ 그 곳에서_ 나는 당신을 만납니다. 어디서나 나와 함께 동행하는 당신에게_ 보낸 세상 한조각_ 그렇게 나는 당신을 만났습니다. 출장중에 만난 여수 해양수산과학관 앞바다_ 2008. 02. 14
사랑일지도모른다고 사랑 하지 않고, 그냥 스쳐 지나갈 수 있었는데. 사랑 일지도 모른다고, 걸음을 멈춰준, 당신에게 너무 고맙습니다.
마음 가는대로_ 당신이 애써주는 만큼.. 내가 애쓰는 만큼.. 당신은 나에게.. 나는 당신에게.. 그만큼씩 더 다가갈 수 있게되죠.. 밀고 당기기.. 그런거 말고.. 마음 가는대로.. 우리 그렇게 해요.. 당신이 소중한 당신 삶의 일부를 나에게 나눠 주듯이.. 나도 내 소중한 삶의 일부를 당신을 위해 비워둘게요.. 가끔씩 당신에게 투정부리는 나를.. 밉다 말 안하고.. 미안하다며 다독이고 이해해줘서.. 정말 정말.. 많이 고마워요.. 우리.. 앞으로도 그렇게 쭉.. 살아지는 동안에.. 지금처럼.. 노력해요.. 서로를 존중하며.. 예쁘게 우리 서로 노력해요.. 마음이 가는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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