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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서울모터쑈_ 나머지사진들 올리기!!! ㅎㅎ
향수병_ 작년 3월 29일 비행기로 30년을 살아온 이땅을 떠나 밟았던 낯선 그땅에 도착해 지내기 시작했던 때가 작년 4월부터이다. 잊고 잘 살지 싶었다. 햇볕이 강해지고 화창해질 수록, 벚꽃이 만개할 수록, 자꾸만 이곳이 더욱 더 그리워 진다. 아마도 이곳은 나에게 천국이었 던가 보다. 처음 도착해서 지리 몰라 고생하던 그때_ 에이전트 잘못만나서 서러움을 삼켜야 했던 그때_ 한국 4월 생각하고 가벼운 차림으로 그곳을 맞았다가 추위에 고생했던 그때_ 한국 친구들과 절대 사귀지 않겠다던 다짐과 달리 한국 친구들과도 제법 잘 어울렸으며 그것이 꼭 나쁘지 않음도 알았고_ 그러다가 외국인들과 인사하는 법도 배웠으며_ 겁없이 헌팅에 응하기도 했었던 그때_ 나는 그곳에서 자유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고 내가 좋아하는 것과 싫..
2009 서울모터쑈 2탄_ 앞에 보이는차가 여자 디자이너 두명의 작품이라고 설명하던데.. 앞테는 나쁘지 않음..ㅎㅎ 이번에 최고의 차?(이름을 정확히 모르겠음.. ㅠ.ㅠ) 로 선정된 NEW SM3 이쁘긴 하더라~ ㅎㅎ 이번 언니한테 덜미안~ ㅋㅋ 이언니도 팬클럽회원이 4천명인가 라고 하던데.. 쏘리~ ^^;
우울한 오늘 날 달래줄 그대는 누규~? 이젠 우리 종욱님 유부 되어주셨고.. 하지만 더 없이 멋져 주시고.. 서른넘은 노처녀 가슴설레 주시고.. 오늘 대책없이 우울하긴 한데.. 생크림 듬뿍 커피로도 안되고.. 나를 달래줄이 그 어디도 없으니.. 나에겐 오직 그뿐이라오~~~ 웃자웃자웃자!!! 종욱 장타 열라 날렸으나 계속 캐치되고.. 괜찮다!!! 울 종욱군 홈런 날리는날.. 나도 홈런이다~ 고예나야.. 언제까지 만날 그렇게 있을건데.. 바보같이 밍기적 거리다가 이게 뭐니.. 멍충 쪼다 ..
2009 서울모터쑈_ 2009 서울 모터쑈가 다음주일(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있다. 어제는 프레스데이_ 미팅가기 전, 잠시 들렀다. 왜? 우리 Outline Butterfly가 삼성과 쌍용관에 선을 보이기 때문_ 요녀석_ 한국서는 모터쑈 첨이라 부끄럼탈까 걱정했으나_ 많은 렌탈팀 실장님들의 칭찬 다 받고 계심이요! ㅎㅎ 장하다~ 삼성 부스는 역시 우리나라 굴지의 회사 다운 모습을 보여줬으며_ 자태마져 고귀한 언니들과 어우러진 아름다우신 BUTTERFLY!!! ^^ 쌍용이 중국에 넘어갔다가 고배를 마시고 법정관리에 들어갔다고 하는데 오히려 그래서 인지 안정적인 듯 보였다. 크하~ 쌍용 뒤에 화면에 나중에는 울 스피커의 TM인 나비를 돌려주셨다는~ ^^ 센쓰쟁이 조차장님!! ^^ 정말 미안한건_ 카메라를 디밀면 너무나도 친..
봄_ 딱 1년하고 4일인가? 가방을 싸 짊어메고 무작적 떠났던 그곳.. 그리고 내가 처음 터를 잡았던 곳.. 하늘은 더 없이 높고 맑았으며, 볕은 더 없이 따스했다. 바람은 얄굿도록 차가웠지만, 내 온몸에 와닿는 볕은 난로 같이 따사로웠다. 벌써 1년이란 시간이 지났구나.. 벌써.. 그러고 보니 어느새.. 봄이 그렇게 와 있었다. 내만 느끼지 못하고 있었던 걸까.. 아름다운 세상이 언제든 나를 맞을 준비가 되어 있으련만.. 내가 움직이지 않은 탓에.. 나는 아무것도, 그 아무도 만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봄이다.. 바야흐로.. 봄이다.. 봄.. 내년 봄 이맘 때쯤에 올 봄부터 기억할 수 있는 것들을 채워가야 한다. 그래야만 한다. 내 삶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으려면, 나는 적어도 기억하나쯤은 남겨줘야 하며...
Deep curve_1 한없이 맑은 하늘과 바다_ 그 안에 내가 있었다. 자연의 아름다운이라는 것은 사람의 힘으로만 절대로 이룰 수가 없는 것이라는걸 이곳에 가서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 하나님의 손길은 참으로 위대했다..
Foo Fighters_Wembley Stadi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