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315) 썸네일형 리스트형 주말이야기_ 오랜만의 늘어지는 잠은 나를 취하게 만들었다. 흐늘한 하늘은 비를 쏟아부었고, 내 몸은 젖은 솜마냥 무겁기만 했다. 온 몸을 휘감는 편두통이 알싸하게 느껴졌다. 늦은 오후에 약속을 위해 찾은 이태원길은 낯선 땅을 처음 밟던 그때의 느낌마냥 신비롭다. 이태원의 뒷골목은 그렇게 번잡했다. 세상은 요지경이라고 신신애님께서 온맘에 혼을 실어 찬양(?)하셨다. 세상은 정말 요지경이었던게다.. American스타일의 펍레스토랑에는 외국인만이 자리를 채우고 있었고, 아르바이트생과 나만이 동양인 이었다. 마치 프랜즈의 세트장에 내가 들어가 앉아 있는 것 같은 느낌은.. 설명하기 힘들만큼 묘하고 짜릿했다. 밤 9시가 조금 넘어 03번 노란버스를 타고 남산으로 향했다. 무한도전에서 봤던 그 버스다. 외국인의 안내를 받고 .. fireworks_ FireWorks in Downtown_ 티스토리 초대장 Rogerwilco님 포스팅 퍼왔음.. 초대장은 드립니다. 신청해 주세요 비밀로 해주시구요! ^^ 잡다한이야기_ 7월도 이제 한주가 남았다. 그렇게 시간은 잘도 가는가 보다. 며칠째 시뮬레이션과 씨름중이다. 늘 강조하지만, 신뢰할만한 데이터를 원하신다면 시뮬레이션을 위한 충분한 데이터를 주시고 또한 시간을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그렇지 않으면 시뮬레이션은 아주 훌륭하고 attractive한 사기툴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긴 바란다. 그제는 중요한 자리가 있어 새벽까지 음주자리에 있었다. 가무는 아쉽게도 없었다. 술도 못하는게 음주자리는 어찌나 잘 지켜내는지.. 나도 아직 풀지 못한 숙제이나, 체질적으로 내성이 생기지 않았나 싶다. 개인적으로 음주자리보다는 맹정신 가무가 더 유익하다. 얼마든지 뛰어줄 수 있으니 말이다. 목이 쉬어주는 기본 정신을 늘 밑바탕에 깔고 있으니 즐겁지 아니한가.. 어제는 백년만에 야구장에 .. 2006_ 마을풍경_ 마을 이름도 기억이 나지 않는 이 마을의 주소가 적혀 있네.. ^^ Unterster Zwerchweg 길가에서 만난 재미난 자전거.. 재미있었던 이유는 저 DB라는 글씨때문.. 음향쟁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 마을에 있던 레스토랑 입구에 붙어있던 메뉴판 큰 도로가에서 떨어진 마을 골목으로 들어서 들어가본 마을통하는 길 쭉 들어가보니 주택가가 나왔다. 근데 들어가지 말란 말이오? ㅎㅎ 유럽냄새나는 집앞 소품들이 눈에 띄었다. 저 색감과 작은 솔방울로 장식한 저 센스~ 바깥쪽과 달리 안쪽은 조용했던 마을, 지나다가 만난 저 담벼락.. 멋진 벽화 잖아!! 두번째휴가_ 휴가 계획을 다시 세운다. 두번째 이다. 여름 휴가에 무언가를 하기 위해서 계획을 시우는 것_ 근 7~8여년 간은 교회 선교에 늘 동참 했었고, 2007년에는 주변 정리를 위한 나만의 시간(남자들이 말하는 동굴)이 나에게 필요했던 시간이었으므로 그해 처음 나는 나를 위한 휴가 계획을 세웠었다. 그리고 나는 증도라는 곳에서 일주일간 섬 투어를 하며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선물같은 시간을 보냈었다. 그 이듬해에 나는 홀연히 가방을 사들고 캐나다로 향했었다. 그게 작년 3월이었고, 그 이후 나는 6개월간 벤쿠버라는 이억만리 떨어진 낯선 땅에서 영화 같은 삶을 살았다. 6개월은 나에게 천국과 지옥을 모두 맛보게 한 땅이었으나, 나에겐 더 없이 좋은 경험이었고 아름다운 기억들이 가득했던 시간들이었다. 그 이후.. 2006_ 프랑크푸르트_ 저 멋진 건물은 마치 교회나 성당 같으나, 죠 건물 뒷자락 쭉~~~~ 공동묘지 되어주시겠다 꽤 오래전의 사진이다. 이제서야 사진을 올리는 이 놀라운 게으름이란.. 헌데 나름이유가 있어 주시니.. 언제 하드의 수명이 다해 주실지, 혹은 치명적 사고로 인해 사라질지 모르는 하드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들을 1차 2차 조치를 취해 놓아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니.. 언젠가는 시간이 지나.. 나의 흔적들을 돌아볼 먼 훗날을 위해서 열심히 개발새발.. 발가락 신공의 사진이더라도 걍 올려 놓자.. 했던 것.. 심하게 저질스러운 사진이지만, 뭐.. 기록일 뿐이니.. 걍 눈 감아 주시길.. 이로서 게시판에 Germany_폴더 하나 추가해 주시고 업업~ 해 주시겠다. 예전에 혹여 올라온 사진들이 있을 수도 있다. 뭐.. 걍 재.. Tracy Chapman gets the butterflies_ The famous folk-rock singer/songwriter’s top-grade sound comes across thanks to Outlinearray Brescia, 14th July 2009 – Piazza della Loggia packed with a warm gratified audience was the perfect setting for the show by Tracy Chapman, the famous US singer/songwriter with a poetic intimate character. The reproduction of her intense voice, along with her acoustic guitar, the bongos and that combinati.. 이전 1 ··· 233 234 235 236 237 238 239 ··· 4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