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315)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오는 날의 커피 꽃 한다발을 예쁘게 포장하고_ 따뜻한 향가득 커피 한잔과 함께라면 무엇이든 좋아. 무언가를 노트에 끼적여 보고_ 마음속에 그려지는 흐릿한 무언가를 구체화 시켜보는거야. 마음속에 그려진 세상은 동화속 세상과는 너무 비슷하게 그려져서는 안돼.. 붕붕을 타고 어느 머나먼 땅을 갈 수도 있을테고, 바람돌이와 같이 어딘가로, 혹은 마술봉의 힘을 빌어 다른 나라에 뿅 순간 이동을 할 수도 있겠지만.. 꼭 같아서는 안돼.. 꼭 그래야만 해.. 지리한 이야기, 뻔한 스토리, 누구나 예감한.. 그 곳에 있고 싶지는 않으니까. 내가 꿈꾸는 세상은 좀더 달콤하고 새콤할거야.. 비오는날에 커피.. 어쩌면 내가 꿈꾸는 세상은 다른 세상의 나라일지도 모르지만, 가끔은 고급커피 대신에 맥심 인스턴트 커피로도 내 마음을 날랠 수 있.. SUSPENSION BRIDGE_ 화창한 날이었다. 다운타운에서 시작한 우리의 즐거웠던 주말_ 우리가 찾은 곳은 NORTH VAN에 위치한 SUSPENSION BRIDGE_ 줄리와 헤리스_ 이것이바로 SUSPENSION BRIDGE_ 계곡사이를 연결한 다리로 정말 길고 높고 멋지다_ 아찔함 가득_ 다리 아래로는 멋진 계곡이 끝도 없이 흐른다. 확 땡겼는데도 한참 아래다_ 내려다보면 물고기들이 보인다. 도대체 물고기가 얼마나 크단거야!!! 써니언니랑 길에서 만난 강아지와 한껏 폼좀 잡아주시고_ 브릿지를 건너면 새로운 산이 펼쳐지는데 그곳에는 연못들도 있고_ 참 잔잔한 공간이다. 대 자연.. 그 말이 딱 인듯_ 브릿지 건너서는 나무 중간에서 중간으로 공중 다리가 걸려 있어서 마치 공중부양 하듯이 걸어다닐 수 있음.. ㅋㅋ 중간지점서 잠시 쉬.. 월요일 아침_ 네이버에 카테고리를 비공개로 바꾸고 오는 길이다. 바빴던 주말과 달리 주일에는 비 덕분에 집에서 차분?하게 보낸 것 같으다. 차분이라는 표현이 쓰고나니 역시 거슬린다. 게으름의 극치를 달린 하루였다. 잠자리에 들기전에, 그리고 잠자리에 들어서도 영롱한 정신이 휘감아 돌아 이건 꿈인지 아니면 눈감은채 휘도는 내 생각인지 인지할 수 없는 그 경계에서 배회하고 있었다. 그렇게 맞은 아침은 더 없이 고단하다. 그리고 그 기분은 딱 오늘같은 날씨이다. 늘어지고, 습하고, 찝찝하다. 행복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며, 생각에 생각을 더해본다. 나 란 사람이 지금까지 어떤 기준에 살아왔으며, 나를 위해서 혹여 무언가를 혹은 누군가를 이용한 적은 없었던가.. 그런 나쁜 의도를 가지고 누군가에게 접근한 적은 없었는지 생각해 보.. Showed up through the ProAudio Asia_ Pro Audio Asia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음향시장에 대한 기사를 두루두루 다뤄주는 잡지이다. 영어 잡지라는게 늘 부담이었던 PAA를 가까이 두기 시작한건 저렴한 영어를 살짝 보강한 후, 그러니까 한국에 들어온 이후부터 걍 열심히 읽기는 한다. 읽기만 ㅋㅋ 지난 KOBA SHOW에관한 기사가 실리면서 지면에 떡하니 면상이 드러나게 되었으니 Tim Goodyer의 작품이되겠다. 지난번에도 살짝 포스팅을 하였는데, 팀은 PAA의 편집장이다. 사실 PAA 볼때마다 편집장 궁금했었는데 실제 만나보니.. 걍 옆집 아저씨 같았다. ㅎㅎ 인덱스에 한번 면상 나와주시고, 그리고 KOBA SHOW에 대한 기사가 실리면서 하단부에 다시 소개되었다. 뭐.. 별 내용은 아니지만 해외 잡지에 면상이 나와주신건 처음되어주신다..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Transformers: Revenge Of The Fallen 세간의 화제를 모은 트랜스포머 두번째 이야기 패자의 역습_ 이미 개봉당시부터 뜨거운 열기를 몰로온 트랜스포머 두번째 이야기는 아직까지도 그 열기는 계속되고 있었다. 한국와서 한번도 영화를 못본 관계로.. 그리고 마이클베이 감독의 작품, 거기다 트랜스포머를 그냥 넘길 수가 없어 극장을 찾았다. 중후반 무렵부터 바뀌는 주 장소는 다름아닌 이집트였고 피라미드가 핵심적으로 나타나는데, 그저 CG이거니 했으나.. 이 사진을 보고 알았다. 실제였네!!! ㅎㅎ 이미 포스터나 스틸컷에서 공개된 이 컷. 이 컷을 좋아하는 이유는 모래가 날리는 저 뒷 배경을 보라.. 마치 눈가루 날리는 것 같지 않아? ㅎㅎ 죽을똥살똥 뛰는데.. 나 너무했어? ㅋㅋ 이 컷도 엄청난 남성관객몰이를 하는데 일조한, 아니 거의 이 컷덕분이라고 .. 풍요속의 빈곤 주절주절_ 특히 7월 들어서 더 그런 것 같다. 좀더 깊숙히 파고들어가 보면, 정확히 전시회 마친 이후였다. 전시회 마치고 약간의 부상? 덕분에 일을 미루고 쉴수가 있었지만 그리 오래가진 못했다. 언제까지나 기다려 줄 것도 만무하거니와 성격상 그것들을 미룬채 있어줄만한 인내력도 나에겐 없었던 싶다. 그렇게 쭉.. 6월은 분주했고, 7월은 6월의 1.5배 가량은 족히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참 재미난 현상이 일어나고 있음을 발견했다. 너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음에도 평소에 못보고 있던 친구들을 만나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_ 아.. 정말 아이러니 하지만 행복한 현상이 아니던가.. 비명을 질러도 시원찮을 지경이다. 헌데 참으로 이상타. 많이 바쁘죠? 시간 되실때 식사라도 해요.. 네.. 그래요.. .. 7월18일, 국립극장으로 오세요!! 윤효간 콘서트 817회 공연 7월 18일(토) 저녁6시 국립극장 "토요문화광장" ▶참가대상: 누구나 ▶장소: 문화광장(야외무대공연) ▶관람료: 무료 (신청없이 누구나 관람가능합니다.) 국립극장 은 1993년부터 시작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야외문화프로그램입니다. 시원한 남산의 야외무대에서 가족단위 관람객을 비롯해 연인, 친구들끼리 특별한 제한사항 없이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열린무대입니다. 70일간의 미국투어를 마치고,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열린 무대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국립극장 공연은 '피아노와 이빨' 817회째 되는 공연이랍니다. 그 동안 '피아노와 이빨' 못 보셨던 분들께 특별한 선물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희망과 도전의 아티스트, 윤효간이 전하는 재미와 감동의 무대 7월 18일 .. 제목없음_ # 그냥 날씨 때문이라고 치부해 버리자. 평소엔 신경도 안쓰던 일들이 신경쓰이는 날이 있고, 바빠서 멀미가 날 지경인 날이면 왠지 빈둥거리고 싶어지는 못된 습성은 좀처럼 버려지지 않는다. 이런 현상을 어떻게 해석해야할지.. 사실.. 잘 모르겠다. 저 끝도 없는 일들을 두고 나는 왜이렇게 저 멀리의 세상을 헤메고 있는걸까.. 왠지 나는 내가 있는 이 세상과는 다른 행성 출신 인양 느껴지고, 시집가서 둘째 애가 나오길 기다리는 친구와의 부담없는 통화는 더 없이 나를 낯설게 만든다. # 세상의 이치라는 것이 무엇인가? 나에게 있어 이 세상은 어떤 의미를 부여해주는 것일까? 분명히 알 수는 없지만 나는 그저 세상을바라보는 눈이 최소한 1미리만큼은 다른 모양이다. 그래서 이토록 모든 것들이 낯설고 힘든 모양이다... 이전 1 ··· 236 237 238 239 240 241 242 ··· 4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