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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생 어제는 마지막 1학기 수업이 있었다. 1학기가 그렇게 끝이 났다. 정신없이 서류를 준비하고, 입학을 한 뒤 정신없이 수, 목, 금요일을 꼬박 학교를 가야 했었던 시간들.. 과제물과 시험, 중간 과제발표 등.. 부담스러운 상황들도 있었지만, 1학기를 무사히.. 마친 것 같아 내심 뿌듯하다. 금요일은 모든이(응?)에게 부담이 가장 덜한 날이므로 금요일 수업 역시.. 끝난 다음, 이후의 시간들이 어느정도는 프리했던.. 금요일 교수님은 특히나 학생들과 소통하길 좋아하시는 분.. 어제는 교수님 근무하시는 전자부품연구원에서 마지막 특강을 듣고 신촌에서 쫑파티를 했다. 다음학기에 교수님 수업이 또 개설이 될지 어쩔른지는 알 수가 없으나 다들 수업 개설이 되기를 간절히(응?) 바라는 눈치다. 공대다보니 여학생은 역시나..
Out with the old and in with the new
20100611_ # 사라진 이태리 7월 9일 12:10분 인천공항 출발, 로마 도착 비행기는 몇 주전에 회사의 중대 스케줄이 급 잡히는 바람에 범!!!! 날라가 버렸다. 그랬다. 그래도 조금의 위안을 삼았던 것은.. 그 중대 스케줄이 이태리 버금가는 아주 달콤한 유혹의 일정이었으므로.. 위안을 삼을 수 있었는데, 그 중대 스케줄은.. 같이 진행하는 팀의 스케줄이 꼬이는 관계로.. 취소가 되었다. 그리고 나의 이태리는 사라졌다. 누굴 원망해야 하는거지? No One.. 내년.. 내년의 풍요로운 여행을 위해.. 마음을 다스리도록.. # 꿩대신 닭 이태리가 날라가고 꼭 듣고 싶었던 Bob아저씨의 세미나를 듣기위해 홍콩행 비행기를 예약했다. 8월 한여름 휴가철 일주일 일정을 잡고 홍콩에서 이태리의 아쉬움을 달랠 것이다. 홍콩은..
201006 최근 단말머리.. 머리가 어느새 많이 길었다. 나만큼 미용실과 안친한 여자사람도 없을 것 같아................. 미용실에 가야한다는 필요성은 느끼나 좀처럼 못가고 있는 게으름쟁이 .. ㅠ.ㅠ
Cafe' Artigiano 캐나다 벤쿠버의 W.Pender Stree과 Thurlow Street이 만나는 지점에 아주 유명한 커피 전문점이 자리하고 있다. Cafe' Artigiano는 아침부터 저녁이 될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문턱을 쉴틈없이 바쁘게 만든다. Artigiano의 명성을 캐나다에 머물어 있는 동안에는 알지 못했다. 그 땅을 떠날 무렵이 되어서야 이 카페의 명성을 알게 되었다. 카페 아르테지오에서 만났던 사람들, 그 친구들은 지금 어디서 어떻게 살고 있을까? 지구의 반 바퀴를 돌아야만 다시 가볼 수 있는 그 땅에서 내가 다시 재회 할 수 있는 친구는 몇이나 될까? '언니 이번에 가서 보니까요 알티지아노는 라떼가 정말 유명한 것 같더라구요.. 앉아 유심히 보니까 더운 날씨인데도 다들 라떼를 마시고 있더라구요! 70% 라..
바램 가끔은 나를 잘 모르는 사람이 조용히 말없이 내 울음을 받아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변하지 않는 것 어떠한 상황에서도 변질되지 않는 것은 가슴 깊이 담아두는 마음입니다. 지난가을 우리의 추억을 누군가가 또 담아주네요.. 기억해요 우리의 가을날을..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살아가든.. 변하지 않는 것은 내 가슴속에 있는 내 마음 이예요..
생명이 있는 사람_ 여행과 변화를 사랑하는 사람은 생명이 있는 사람이다 _ 바그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