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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한 여행가방 느낌이 마치 지방출장을 가는 것 같네요.. 평소에는 그렇게도 그립던 여행길인데.. 여행만을 위한 여행이 아니기 때문인가요? 가슴이 샤방샤방 뛰어주면 좋겠는데.. 아무래도.. 저.. 흠.. 슬프지만 순수한 마음은 사라진 모양입니다.. ㅠㅠ 이틀간의 여행과 나흘간의 세미나를 마치고 올 여정.. 그리고 이번 여행의 미션은 소소한 일상에 왕소금 살짝.. 작은 행복나누기.. 엽서보내기 미션이 동반하네요^^ 가서 엽서야 구할 수 있겠죠.. 가서 설마하니 우체국이야 찾을 수 있겠죠!!? ㅎㅎ 작은 미션이 누군가에게 작은 행복으로 미소번지게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휴가 끝물이라더니.. 공항에는 사람이 넘쳐나네요.. 아!!!! 협찬공개 ㅋㅋ  맨프로토 카메라삼각대가 넘 무겁다며 투덜거렸더니 제법 가벼운 니콘삼각대..
이벤트 내일 한국을 떠나 다른곳에서 일주일간 있을예정입니다.. 작지만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느끼고 싶으신분은 비밀댓글로 주소남겨주세요 선착순 3분께 나라밖에서 엽서보내드립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환전 이태리 여행이 무산되면서 바로 홍콩행을 준비했습니다. 사실 홍콩행이 이태리를 절대로 절대로 대신해 줄 수 없었지만.. 한가지 나에게 위로가 되는 것은 바로 Bob McCarthy아저씨의 세미나 였습니다. 밥아저씨를 만날 수 있다는.. 그 하나의 사실이 나를 살짝 위로해 주었고.. 이태리를 향한 아쉬움을 아주 조금은 잠식시켜 주었던 것 같습니다. 곧 떠날 홍콩행을 위해 환전.. 1000달러짜리는 은행에 없다더군요.. 흠.. 500달러도 겨우 한장이 있다더군요.. 홍콩달러 환전은 사실 많이 하지는 않으니.. 없을거란 생각은 안한건 아니지만.. ㅎㅎ 그래도 500달러도 한장밖에 없다는게 참으로.. 킁~ 이었어요.. 암튼 환전을 하고 나니.. ㅎㅎ 이제 정말 가는거? 싶네요.. 이제 여행가방을 싸는것만 남았나 ..
기꺼이 하는 일엔 행운이 따르는 법이죠.. 진지할땐 상당히 고민하고 함구 하고 있지만, 그 상황은 아주아주 중대한 상황이 아니면 그러니까 뭐 진돗개 몇개.. 수준의 뭐 이런거 아니고서야 저는 즉흥적일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평소에 그런 상황에 대해서 생각해 두었던 데이터들을 토대로 튀어나오는지 모르겠으나.. 생각이 정리되어 입밖으로 튀어나오는 대략 정돈된 내용들.. 요즘은 머릿속에 마음속에, 그리고 제 입속에.. 우물우물 거리는 이야기들이 참 많은 것 같은데.. 쉽사리 토설치 못하는 것 같습니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를 외치고 싶은 마음? 뭐 그런거? ㅎㅎ 요즘은 머리도 마음도 상당히 복잡한 것 같습니다. 아니.. 상당 복잡합니다. 하지만.. 나쁘지 않은 고민들이니 괜찮습니다. 되려.. 고민할 수 있는 것들이 나를 더욱 살아나게 하는지..
The PHANTOM of the OPERA The PHANTOM of the OPERA@샤롯데 시어터 완전 재미있는 공연이었어요.. 정말 유명한 작품임에도 아직까지 못보고 있었는데.. 공연을 대부분 1층에서 봤었는데 어제는 발코니석에서 관람했다니다. 스케일이 큰 공연이다보니 무대디자인이 장난이 아닌데.. 발코니석의 장점이 확연히 부각되었던 공연이었죠.. 무대 깊이 안쪽까지 제대로 볼 수 있어서 더욱 돗보였던 공연.. The PHANTOM of the OPERA.. 작품의 명성대로 벅찬 감동이 있었어요.. 보고나오는데 갑자기.. 미련남는 이태리 생각이.. ㅠㅠ 이태리 야외 아레나에서 오페라 한편쯤은 죽기전에 꼭 봐야겠구나.. 하는 그런거? ^^ Thank you so much! I had a great time!! Always to be a sup..
20100806_ # 방학이라고 너무 퍼져있는가 봅니다. 학교 방학이라고 인생이 방학인 것은 아닌데 말이지요. 이제 방학도 몇주 남지 않았으니 맘껏 누려 보리라.. 참 야물딱지게도 마음을 먹었는가 봅니다. 학교 방학.. 뭐 대수라구요.. 회사도 방학제도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름방학 한달이 주어진다면.. 역시나 여행갈 궁리를 하겠지요? 그렇다면 어느 쪽 지도를 손에 쥐고 있을까요..? 아마 가슴에 아쉬움으로 남아 있는 이태리, 아니면.. 그리움 사무치는 캐나다..? 아니면.. 한창 파란 하늘이 가득 채워져 있을 것만 같은 대관령에 한번 가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관령에 들렀다가 예수원에 들러 조용히 나를 위한 침묵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YBM학원다닐때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매미울음소리 아침 출근길에 매미소리가 하도 현란하길래 음압측정을 해봤습니다. 80dB을 왔다갔다하는 음압이었습니다. 매미와 나와의 거리는 절대 알 수 없지만 매미와 나와의 거리를 대충만 계산해봐도(역자승법칙 적용, 매미의 음원이 점음원이라고 가정) 90dB를 육박할 만한 음압이 아닐까 예상됩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낭만음악극 [베로나의 두 신사] 참 오랜만에 찾은 공연장이네요.. 착한줄알고 가까워졌는데 능력까지 있습니다. 친구덕을 오늘 톡톡히 봤네요.. 역시 저는 복많은 녀석인거죠.. 서로 바쁘다고 못보다가 정말 오랜만에 보는 얼굴인데도 어색함이 없어 좋습니다. 잠깐이라도 서서 안부를 묻습니다. 친구의 마음씀씀이가 이쁘다.. 생각이 듭니다. 오랜만의 문화생활.. 날씨 때문인지 조금은 무거웠던 몸까지 가벼워진 느낌이네요.. 공연도 참 재미있었어요.. ^^ 거기다 좌석도 가장 좋은자리였답니다! ^^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