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를 마치고_
2013' STANDING PARTY_ SPC를 처음 시작할 때 그렸던 밑그림. 그 중심에는 재미, 열정, 사람, 기쁨, 나눔, 이러한 단어들이 있었다. 그리고 조금더 세세한 그림의 한 가운데 몇가지 가지들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함께 나누며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었다. 살면서 감사한 순간을 기억할 수 있는 것, 고마운 사람들을 한 번 더 볼 수 있는 것,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 소중한 사람들과 그 시간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것,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 함께 공유 할 수 있는것, 함께 웃고, 함께 울 수 있는 것, 함께 나누는 것, 이 모든 것이 용기가 필요한 것들임을 느즈막히 알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더 감사하게 되고, 더 귀하게 여길 수 있는 것 같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