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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도 병이고 사랑도 병이다 [변종모 먼길 1년] 오빠책을 보면 인생이 얼마나 굴곡이 많았던가_ 하는 생각이 든다. 내 굴곡쯤은 쨉도 안되는 깊이 있는 이야기들, 그래서 오빠의 책은 있어 보인다. 옛날 오빠가 처음 회사 그만두고 여행길에 오른다고 하던 날, 배낭을 사러 가야 한다던 그날이 문득 떠올랐다. 이제는 어디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오빠 신간이 나올 때나 이렇게 살아왔구나_ 하고 알게 되는 것 같다. 오빠의 필체는 흠. 한국어가 이런 표현도 있구나_싶은 각종 화려한 표현들이 속속 한페이지를 넘기기도 전에 막 쏟아져 나온다. 거참 부럽구만_ 오빠의 책을 통해 인생의 여러 모습들을 또 발견하게 되어서, 물론 그것이 내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 치더라도_ 좋다.
보호하심 [이찬수 목사 저] 독수리는 자기 날개를 휘저으며 비상하는 새가 아니다. 독수리는 자기 날갯짓 대신에 공기의 흐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 방법을 이요한다. 독수리는 그 기류를 찾아 들어가 날개를 펼친 상태로 바람을 타고 높이 날아오르는 것이다. soar on, 날개를 펴 날아 오르다. 스스로 무엇인가를 이루어 보겠다고 몸부림치는 신앙 생활은 결국 지칠 수밖에 없다. 지금 하는 일마다 잘 풀리고 잘 되는 사람이 있다면 너무 우쭐거리지 않길 바란다. 언제 풍랑이 찾아오고 언제 광풍이 불어올지 모르기 때문이다. 고통 속에서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너무 절망하지 않길 바란다. 언제 그랬냐는 듯이 또 다시 아름다운 하나님의 축복의 삶을 누리는 날이 반드시올 것이기 때문이다. 관점: 사물이나 현상을 관찰할 때, 그 사람이 보고 생..
[DoosanBears] 10월 3일 무대인사_ 지난 10월 3일 서울 마지막 두산경기_ 아쉬움을 뒤로하고 관전한 경기. 우리 선수들 한해도 열심히 뛰어주었건만 어느 해보다도 힘겨웠을 올 시즌. 정말 고생 많이들 했어요. HUSTLE DOO_ 힘내요. 우리에겐 내년 시즌이 있으니까! ^^ 한해도 고생 많았고, 정말 고마웠습니다.
Steve Jobs' 2005 Stanford Commencement Address Drawing from some of the most pivotal points in his life, Steve Jobs, chief executive officer and co-founder of Apple Computer and of Pixar Animation Studios, urged graduates to pursue their dreams and see the opportunities in life's setbacks -- including death itself -- at the university's 114th Commencement on June 12, 2005.
도가니 2011_ 황동혁 감독 공유(강인호), 정유미(서유진) 영화를 보기 전까지는 사실 정보도 없었고, 이런 심각한 내용의 영화 일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었다. 영화를 보고 분노가 가시지 않아 한동안 고생스러웠다. 살면서 소외되는 사람들은 많다. 알고 있다. 그래서 나 또한 죄인인 것이다. 나도 누군가를 외면하고 살아왔을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화를 보는 내내, 그리고 보고나서 많이 죄스러웠다. 당사자들에게는 너무나도 고통스러운 들추고 싶지 않은 이야기들일 수 있음에도 용기를 내어 흔쾌히 세상에 꺼내어 준 그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감사하다. 감사하다는 말은, 우리가 또 노칠 수 있는 것들을 알려주어서.. 아직도 덮여진 진실들과 거짓 사이에서 권력과의 싸움에서 약자들의 몸부림은 계속되는 모양이다. 뭘 어떻게 하면 도..
LinkinPark 내한공연_ 어제(20110908)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린킨팍 내한 공연이 있었다. 사실 내한 일정 잡힌줄도 몰랐다. 그도 그럴 것이, 여행 다녀와 바로 회사일에 바빴으므로.. 당췌 뭐.. 그러던 찰라 한국 내한 공연 온다며 케빈에게서 연락이 왔다. 으흐.. 이렇게 좋을 수가, 하루 전날 한국에 도착해서 케빈과 폴 셋이서 삼성동 갈비집에서 저녁을 거하게 먹고.. ^^ 케빈과 폴은 둘이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서 무지 친했다. 거의 붙어 다니는.. ㅎㅎ 월드 투어다 보니 집에 갈 수 있는 일도 거의 없단다. 린킨팍과도 꽤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지라 멤버들과도 호형호제하는 사이였으나.. 린킨팍 멤버들은 전날 들어오지 않고 당일날 한국에 들어왔다. 그리고 그분들은 역시 당연히 별도의 방을 사용하셨음. 재미난 얘기들 많이 ..
Rise of the Planet of the Apes, 2011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진화는 인류를 위협하는 혁명이다! 과학자 ‘윌 로드만(제임스 프랭코 분)’은 알츠하이머 병에 걸린 아버지(존 리스고 분)를 치료하고자 인간의 손상된 뇌기능을 회복시켜주는 ‘큐어’를 개발한다. 이 약의 임상실험으로 유인원들이 이용되고, 한 유인원에게서 어린 ‘시저(앤디 서키스 분)’가 태어나 ‘윌’은 자신 집에서 ‘시저’를 키우게 된다. 가족같이 살고 있던 윌과 시저, 시간이 지날수록 ‘시저’의 지능은 인간을 능가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시저’는 이웃집 남자와 시비가 붙은 ‘윌’의 아버지를 본능적으로 보호하려는 과정에서 인간을 공격하게 되고, 결국 유인원들을 보호하는 시설로 보내지게 된다. 그곳에서 자신이 인간과 다른 존재라는 것을 서서히 자각하게 되고 인간이 유인원을 어떻게 대하는지 보게 된 ‘시..
Davide_ 장난쟁이 다비드 @Musikmes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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