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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Factory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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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inPark 내한공연_ 어제(20110908)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린킨팍 내한 공연이 있었다. 사실 내한 일정 잡힌줄도 몰랐다. 그도 그럴 것이, 여행 다녀와 바로 회사일에 바빴으므로.. 당췌 뭐.. 그러던 찰라 한국 내한 공연 온다며 케빈에게서 연락이 왔다. 으흐.. 이렇게 좋을 수가, 하루 전날 한국에 도착해서 케빈과 폴 셋이서 삼성동 갈비집에서 저녁을 거하게 먹고.. ^^ 케빈과 폴은 둘이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서 무지 친했다. 거의 붙어 다니는.. ㅎㅎ 월드 투어다 보니 집에 갈 수 있는 일도 거의 없단다. 린킨팍과도 꽤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지라 멤버들과도 호형호제하는 사이였으나.. 린킨팍 멤버들은 전날 들어오지 않고 당일날 한국에 들어왔다. 그리고 그분들은 역시 당연히 별도의 방을 사용하셨음. 재미난 얘기들 많이 ..
Rise of the Planet of the Apes, 2011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진화는 인류를 위협하는 혁명이다! 과학자 ‘윌 로드만(제임스 프랭코 분)’은 알츠하이머 병에 걸린 아버지(존 리스고 분)를 치료하고자 인간의 손상된 뇌기능을 회복시켜주는 ‘큐어’를 개발한다. 이 약의 임상실험으로 유인원들이 이용되고, 한 유인원에게서 어린 ‘시저(앤디 서키스 분)’가 태어나 ‘윌’은 자신 집에서 ‘시저’를 키우게 된다. 가족같이 살고 있던 윌과 시저, 시간이 지날수록 ‘시저’의 지능은 인간을 능가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시저’는 이웃집 남자와 시비가 붙은 ‘윌’의 아버지를 본능적으로 보호하려는 과정에서 인간을 공격하게 되고, 결국 유인원들을 보호하는 시설로 보내지게 된다. 그곳에서 자신이 인간과 다른 존재라는 것을 서서히 자각하게 되고 인간이 유인원을 어떻게 대하는지 보게 된 ‘시..
Davide_ 장난쟁이 다비드 @Musikmesse
연극 India Blog [인디아 블로그] 여행은 혼자보다 둘이 훨씬 좋아.. 여행을 떠나보면 내가 가장 그리워하는 사람이 누군지 알 수 있는 것 같아.. 스페인 여행을 앞두고 본 인도여행 이야기.. 인디아 블로그. 각자의 이유가 다르지만, 낯선 곳에서 만나는 나.. 그리고 새로운 인연..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었던.. 정말 재미있었던 연극. 인도에 가야할 것만 같은.. 기분이 가시지 않는다. 두 남자의 열연이 이렇게 로맨틱하게 다가올 줄이야..
3년안에 결혼하기로 마음먹은 당신에게[하시모토 기요미] 3년안에결혼하기로마음먹은당신에게사랑엔서툴고결혼은멀기만한그녀 카테고리 자기계발 > 인간관계 지은이 하시모토 기요미 (비즈니스북스, 2011년) 상세보기 [밑줄긋기] 누군가의 인생길에는 저마다의 사연이 있다. 당신이 지금껏 걸어 온 인생을 아무도 부정하지 않아요. 그러니 과거에 집착하지 말고 앞날만 생각하세요. 자신이 원하는 것만 잔뜩 늘어놓지 말고 내가 상대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을지 생각해보세요. 이것이 진정한 연애, 행복한 결혼으로 가는 지름길이에요.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봐야 문제가 풀린다. '자기계발'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상대가 좋아하는 것이 다를 수 있다는 뜻이다. 사랑과 결혼에 필요한 것은 '남성의 시선'에서 보는 자기계발이다. '자신의 시선'이 아닌 '상대의 시선'을 생각해보면 사랑과 결..
주말 저녁에는 스테이크_ 7월의 마지막 주말 저녁, 오랜만에 가족들과의 저녁식사. 스테이크로 메인을, KFC에서나 먹을 수 있다는 코울슬로를 집에서, 그리고 치즈 콘까지.. 제대로 살찌는 메뉴가.. 올라와 주었다만, 뭐.. 가끔씩 별식은 나쁘지 않다. 맛있는 저녁식사. 이정도면 만찬되어 주시겠다.
여행이 답해줄 거야 여행이답해줄거야히피의여행방정식 카테고리 여행/기행 > 기행(나라별) > 세계일주기행 지은이 박혜영 (21세기북스, 2010년) 상세보기 역시 꿈은 꾸는 것도 좋지만 이루고 나면 더 좋다. 낯선 장소가 주는 불안감은 실상 아무것도 아니다. 사람들은 삶이 주는 막연한 불안감과 그런 불안감을 조성하는 주변인들과 부단히 싸우고 있었다. 미지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만약에 말이다'하면서 온갖 사변을 늘어놓는 주변 사람들이 더 두렵고 무서웠다. 일단 짧은 여행이라도 한 번 떠나보라고. 간절한 마음으로 첫발을 떼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길이 또 다른 길이 이끌어준다고. 사방에서 제아무리 안 된다고 앙우성쳐도, 단 한명이라도 '그렇게 살아도 괜찮아'라고 해주는 말에 기운이 난다면 그게 바로 자신의 길이라고 확신할 수 있을..
함춘호, 이세준 JULY 콘서트_ 최근들어 부쩍 방송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함춘호님_ 나로서는 넘넘 좋다. 크리스찬들에게 더 유명한 함춘호님.. 참 오래전부터 익숙했던 이름.. 한 동안.. 듣지 못했던 이름.. 갑자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그리고 오늘 공연 초대장이 나왔다며 시간이 되냐고 물어왔다. 지인이 배려해 주셔서 시간이 되면 공연 보러 오라고 초대장을 내 앞으로 준비해 주셨다. 이렇게 감사할 때가.. 사실 이 JULY콘서트가 어떤 특성의 공연인지도 모르고 갔었는데.. 넘넘 따듯해서 좋았다. 곡들도 넘넘 따뜻했고.. 좋더라. 미안한 말이지만.. 이세준님 노래보다 함춘호님의 기타 연주가 넘넘 듣고 싶었는데.. 샤샤샥~ 미치도록 쏟아 붓던 비를 사라락 밀어내 주고 정말로 청명하고 시원하고 또 따뜻한 기타 연주.. 그리고 게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