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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신, 바보 CEO되다 - 강성태 무언가의 전문가가 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또 뭘까? 사실 전문가 들의 영역이 허물어져 가는 요즘, 프로와 아마추어는 어쩌면 정말 생업으로 두느냐 아니냐의 차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공부의 신을 읽으며, 처음에는 그저 평범한 한 젊은이의 광끼어린 도전이겠거니.. 생각했었는데, 일단 서울대출신의 수제인 것은 빚나간 부분이었다. 물론 타고난 머리를 가지고 있다고 하기엔 서울대의 문턱을 넘는 그 과정이 너무나도 혹독했기에.. 그러하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다. 하지만 그 포기할줄 모르는 끈기와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무엇보다 내가 아닌 누군가를 위해 인생을 걸을 줄 안다는 것은 몹시도 섹시한 일이다. 강성태, 비슷한 나이 또래쯤 되지 않을까 싶은데, 이 사람.. 몹시도 부러..
보고 싶은 사람 어색해질까 두려워 말 못하고 바라만 봐야하는 것도 사랑의 또 다른 이름인 것 처럼...
밤은 책이다 - 이동진 잘 만났다! 잘 만났다 이책!!!! 이동진이라는 사람에 대한 궁금증이 더 많이 생기게 된 책이다. 한 권의 책을 읽었는데, 수십권의 책을 한 꺼번에 다 읽어 버린 것만 같은 그런 느낌.. 이 책, 참 괜찮다. 그랬다, 참 괜찮았다! 문득문득 이 책, 생각날 것 같다. 시간과 연민, 사랑에 대하여 이동진과 함께 읽는 책들 밤은 책이다 닿지 못한 순간들 펼쳐보지 못한 책들 떠올리지 못한 기억들 그리고 이야기가 된 아버지 밤의 아이, 낮의 어른 말하자면 밤은 치열한 다큐멘터리가 끝나고 부드러운 동화가 시작되는 시간일 거예요. 그래서 사람들은 밤에 쓴 편지를 낮에 부치지 못하는 것이겠지요. 낮의 어른은 밤의 아이를 부끄러워하니까요. 시간이 쌓여갈 때 책을 통해 파악한 구체적인 지식의 몸체는 기억 속에 남지 않는..
다윗과 골리앗 - 말콤 글래드웰 제목이 섹시했다. 그리고 작가가 말콤 그래드웰이다. 1만시간의 법칙, 티핑포인트, 블링크 등 경제학 용어를 만들어 내는 마술사 같은 이 사람의 책이기에 몹시도 기대감이 폭주했던 것도 사실이다. 이 책을 펼치며 시작이 좋았다. 번역자도 선대인 이었기에 조금 더 기대감을 가지고 읽기 시작했다. 시작이 몹시도 좋았다. 성경속 인물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를 시작을 시작된 책은 뒤로 갈수록 명석하지 못한 나에게 그저 혼돈을 줄 뿐이었고 급기야 책을 하달이상 방치하게 만들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살려서 어느 분야에서건 성공을 할 수 있다는 건데, 꼭지 스토리의 연관성을 찾아보기 어렵고, 스토리들도 산만했다. 나의 이해력 부족이 아닐까 싶다. 밑줄긋기를 포기한 책이 또 한권 생겼다는... ㅡ.ㅡ^ 집중해서 한..
Tomorrow_ After long and thoughtful consideration, I have come to a rather interesting conclusion. Ultimately, there are only two kinds of people. There are those who are certain the world is going to hell in a handbasket, and those who believe the best is yet to come. There is always someone you can count on. Don't spend all your time dreaming about the future, because the key to tomorrow is today. And t..
퀘사디아 옥수수콘, 닭가슴살, 파프리카, 양파, 토마토소스, 통후추(선택), 모짜렐라치즈 가끔 나는, 아니.. 사실은 자주 카페 꿈을 꾼다.핑거푸드와 샐러드 샌드위치 등, 간단한 요리로 플레이트를 예쁘게 꾸밀 수 있었음 좋겠다.넓다란 예쁜 접시에 퀘사디아를 4등분해 예쁘게 올리고, 탱글탱글한 샛노란 계란후라이,그리고 기름진 도톰한 베이컨 한장 얹고신선한 샐러드에 발사믹과 좋은 올리브오일이면 충분하다.그렇게 예쁜 플레이트에 샛노란 노른자와 깔맞춤으로 순수한 노랑냅킨을 깔고 포크와 나이프를 가지런히.투명한 유리컵에 민트잎 줄기, 향긋한 레몬한조각..그리고 갓 내린 향긋한 커피 한잔. 그렇게 소중한 사람에게 내놓을 수 있는 시간들을 오늘도 그려본다.화창한 주말 아침... 브런치하기 딱 좋은 시간
20140430 4월 마지막날 마음 다스리며 끄적끄적...
펌프킨 플랜 - 마이크 미칼로위츠 정확히 기억하진 못하지만, 아마도 알라딘 중고 서점에서 구매했던 책인 것 같다. 물론 아닐 수도 있다. 만약 그랬다면 나는 정말 몹시도 억수로 운이 좋은 녀석이다. 그렇지 않더라도, 나는 몹시도 운이 좋은 녀석이다. 헤드라인이 몹시도 자극적이다. "나쁜 고객을 해고하라!"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수도 없이 고개를 끄덕이고 또 끄덕였던 것 같다. 공감하는 부분이 참 많았고, 많은 생각들이 머리를 헤집고 다녔다. 결국 저자에게 메일을 보내는 짓! 까지 감행하고 말았다. 수 많은 사람들의 메일을 받으며 일일히 답장을 할런지 정크메일함에 자동으로 걸러 들어가게될지 알 수는 없으나, 중요치 않다. 우리 유저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부분이 참 많다. 작은 것 하나 놓치고 싶지 않기에... 소제목만 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