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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Factory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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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데카이 조니뎁인데! 기네스 팰트로인데! 이완 맥그리거인데! 아.... 어쩔.................................................... 인물보고 선택했다가 헉!!!!! 했던 영화
조선명탐정 - 사라진 놉의 딸 명절 영화보기! ^^* 엄마와 함께 본 영화, 전날 본 국제시장에서도 맛깔난 연기를 보였던 오달수를 또 다시 만나는.. 내 스타일의 영화는 아니지만, 멍때리고 웃었던, 엄마와 편하게 볼 수 있는 영화. 김명민도 오달수도 너무 능청스럽게 연기를 잘하니... ㅋ 이연희가 느므느므 예쁘다요~ 그러나... 이 영화의 킥은 조관우!!!!!! ㅋㅋㅋㅋㅋ
국제시장 명절동안 엄마와 함께 영화 삼매경... 국제시장이 넘 보고 싶다고 하셔서 엄마랑 둘이 국제시장보기! 국제시장을 보면서 눈물 철철... 여러 생각들... 영화를 마치고 엄마와 옛날 얘기도, 아빠얘기도 하게 되었다. 아빠에 대해 알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기쁘고 또 감사한지 모르겠다. 먹고 살게 없어 힘들던 시절에 떡방앗간에서 쌀겨가 나오면 정말 먹을게 없어 굶던 동네 아주머님이 쌀겨를 가지러 오시곤 했단다. 아빠가 그 쌀겨에 흰쌀을 일부러 섞어넣어 드리곤 했다는 엄마 이야기를 듣고... 움찔... 아빠의 발톱의 때만틈이라도 닮았음 좋겠다... 하고 생각이 들었다. 영화보다도 영화 본 이후에 엄마와 나눈 아빠의 흔적을 더듬는 시간... 넘넘 감사...
사람은 혼자가 아니다. 유대인 학자이자 히브리 사상가이며 인간을 사랑한 경건한 랍비 아브라함 요수아 헤셸의 『사람은 혼자가 아니다』 개인주의가 인간을 경쟁과 다툼으로 몰아가는 오늘날, 새로운 문명을 만들어내기를 바라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건넨다. 여수에 계시는 예나 아빠에게 선물받은 책... 이 책을 보자마자 내 생각이 났다며 보내주신 책... 단락 단락, 깊이가 있고 너무 좋아서 빨리 읽어내려가기가 아까울 지경이었던 책. 깊이가 상당하고, 약간 철학적인 접근도 필요한... 뭐라 딱히 표현할 수 없지만, 정말 정말... 넘너무 좋았던 오랜만에 정말이지 브라보를 외친 책!!!!! 이 책에는 하나님이 하느님으로 표현되어 있다. 하느님이란 표현을 나는 하나님으로 다시 적겠음.... 내맘! 아브라함 요수아 헤셸 아브라함 요수아 헤셸(A..
쎄시봉 재미있고 유쾌하고 그리고 아린 영화 쎄시봉... 정우의 연기는 언제나 처럼 진짜같은 넉살에 참 좋다. 윤형주 역할의 강하늘은 노래부를때 어쩜 저런 미성이 나올까 싶어서 놀라웠고, 송창식 역할의 조복래... ㅋㅋㅋ 정말 캐릭터가 너무 잘 어울리는... 대박대박 외치며, 조영남 역할의 김인권이 너무 조금 나와서 아쉬웠던, 김인권 연기 정말 대박인데... 좀 아쉽다. 정우는 [바람]시절의 그 연기에 폭~ 빠져, 응사에서 정점을 찍었던 쓰레기 오빠! ^^* 한효주가 참 예쁘게 나왔던, 그리고 김희애의 마지막 앤딩곡... 웨딩케익.... 한창시절 "나를 잊지 말아요... 나 떠난 지금도..."를 열창하던 그때 그대로였다. 노래가 하나같이 너무 좋아서, 그리고 오근태와 민자영의 라인이 냉정과 열정사이의 그 모습과도..
Davide_ 2012년 이었으니까... 벌써 횃수로 4년이 된거네! 벌써 그렇게 됐구나... 처음 그날부터 지금까지 변함없는 네가 나는 참 고마워... 2012년 처음 만났을 때의 너는 영화속에서 튀어나온 캐릭터 같았어. 톡톡튀지만 주변 사람들을 웃게 만들었고, 몹시도 따뜻했었지... 이탈리아 어딘가를 구경시켜 주겠다며 어딘가로 갔는데... 이름이 기억이 나진 않지만, 그때 네가 내 노트를 빌려 이탈리아어로 한장 가득 편지를 썼었지. 그리고 너는 그걸 잊지 않고 말했어. "한글을 읽을 수는 있는데 아직 뜻을 알 수가 없어!" 잊지 않고 있구나... 싶어서 몹시도 고맙고 미안했어. 늘 내가 찾아가던 이탈리아에서가 아니라, 한국에서 너를 볼 수 있다는게 몹시도 신기하고 즐거워. 무엇보다 네 마음이 나는 몹시도 고마워. ..
로랑 코르샤 내한공연 다비드가 한국에 왔다. 부산 일정을 다 서화하고 서울에 올라왔다. 스케줄을 읊어주는 다비드를 모른척 할 수 없는... 한국에 갔으니 예나는 꼭 보고 오는게 맞는거야! 라며 공연 티켓 준비해 놨으니 무조건 와야 한다는 다비드의 마음이 고맙다. 한국에서 감기까지 걸리고 여러 환경의 열악함과 불친절함 때문에 고생했단 얘기 들었는데... 네 초 긍정과 매너가 너를 더 빛나게 해준게 아닌가 싶어. 잊지 않고 찾아줘서 고맙고, 그 마음.. 고마워... 개구쟁이 다비드~ 춤은... 음악이 없으면 더 어색하당! 글치? ^^* 부산 공연에서 하드웨어팀에 문제가 많아서 고생 엄칭하고 서울에서 구원투수로 투입된 알파사운드 아람군과 스테이지 민준씨, 그리고 김광우씨. 다들 넘넘 반가운 만남이었다. 거기서 다들 만날줄야~ ^^..
우리... 사랑할까요? Q&A 추천 받아서 책을 모셔왔는데... ㅋㅋㅋ 추천 받은 책 후속 Q&A편이다~ ㅋㅋㅋㅋㅋㅋ 아 웃겨~ 쉽게 읽혀지지만 시원하게 크리스찬들의 고민들을 직구로 날려주시는 것 같아서 괜찮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