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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_ Three Kings Church_ 67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이 교회는 작센하우젠을 정처없이 거닐다 만났습니다. 참 고요한 동네를 거닐다가 만난 교회.. 누군가가 성당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따라 뒤를 밟아 따라가 보기로 합니다. 아마도 저 같은 나그네들이 많이 들러가기도 하겠지요.. 인포에는 여러 정보지들이 놓여 있습니다. 오른쪽 상단에 노란빛 제일 큰 종이가 이 성당의 역사가 정리된 녀석인데 유일하게 영어로 되어 있습니다. 나머지는 전부 독일어.. 흠흠흠.. 성당의 연혁을 보니 1340년에 지어졌더군요. 참 긴 역사와 달리 건물은 여전히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내부를 좀 들어가 보았습니다. 처음 내부에 진입한 성당이라 오오............. 했습니다. 멋진 건축과 장엄하게 설치되어있던 파이프 오르간 때문이었습니다...
2011_ Stadt Der Magistrat_ Stadt Der Magistrat Frankfurt Am Main Dezernat Kultur und Wissenschaft Kulturamt Frankfurt Am Main 문화과 문화 과학 어쩌구.. 독일어 아시는 분!!!! ㅠ.ㅠ 당췌 알 수가 없어요~~~~ 무슨 뮤지엄 정도로 생각하고 접근.. 하지만 안을로 들어가서.. 어라.. 아닌갑네~ 해버렸어요.. 아마.. 무슨 교육같은 것도 하고 그러는 공간 같았어요. 전시회도 하고.. 음음음.. 뭐.. 옆동네 놀러가듯 집어삼킬 듯 줄행랑치며 다녀온 곳이라.. ㅠ.ㅠ 정말 아무런 정보도 준비도 없이 다녀와서.. 당췌 열심히 다녔어도 어디가 어딘지.. 알 수가 없네요.. 나오는길에 보이던 긴 대 빗자루가 이뻐보여서 카메라를 드리댔더니.. 관리하시는 할아버지..
2011_ 작센하우젠[Sachsenhausen] 찾아가기_ I've got a something specific emotion on the street. You never know what I've got inside of me. 얼마만에 걸어보는 그 거리인가.. 세월이라는 단어가 더 잘 어울릴 법한 까마득한 시간이 흘러.. 나는 다시 그 거리에 섰다. 그리고 그때 숨겨두었던 조각 하나.. 마음 조각 하나가 가슴에서 다시금 솟구쳐 올라왔다. 나의 이야기는 그렇게 또 시작되고 있었다. 삶이란.. 늘 그렇게 불연듯, 예고 없음을 주장한다. 그리고 그것이 당연한 것임을 받아드리기를 강요한다. 그 누구 하나 같은 삶이란 없는 것임을.. 우리는 늘 망각하며 살아간다. 수 많은 사람들의 걸음 걸이 속에, 나를 실어보낼 수도, 혹은 내 삶에 누군가를 동반하여 갈 수도 없는 ..
부엉이와 여인_ @VICTORIA ISLAND 눈한번 꿈쩍도 않는 부엉이를 맘데로 다루던 용감했던 그녀..
2006_ 하이델베르크_ 독일.. 첫 인상은.. 차가움 이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더 깊은 따뜻함이 온몸을 감싸주던 곳.. 그곳이 그리워 지는 날들은.. 점점 많아지고 있어. 그건 아마도.. 그날의 공기와, 그날의 내 마음 때문일거야. 그 때 가슴에 담겨 있던.. 그 느낌.. 그 느낌이 몽글몽글 다시금 세월을 뚫고 싹을 피우는 것만 같아.. 하이델베르크의 고성에서 내려다보는 마을은.. 뭐라고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움 그 자체야.. 뭐라고 표현한들 그 모습이 그려지진 않을거야.. 늘.. 아름다운 것들을 볼 때마다, 눈에 담고 가슴에 들 때마다 드는 생각은 역시.. 이 세상의 놀라운 수많은 언어들.. 그 엄청난 언어들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다는 거_야.. 여전히.. 이 세상엔 특정한 어떠한 단어로도, 혹은 단어..
데뷔무대 “ Debut Stage ” 과거 속의 남자를 떠올리며 살고 싶진 않지만 말이야.. 그날은 정말 달콤했었어. 제일 유명한 호텔 카페에 들어간 우리는 두라 너무 가난했던 모양이야. 두 잔의 커피대신 이름이 예쁜 소박한 차 한잔을 주문하고 둘이 함께 아름다운 시간을 빈 글라스에 담았어. 아름다운 선율과 무엇보다 보드라웠던 너의 눈빛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어. 옆 테이블에 앉아 있던 아일랜드 노부부가 생각나.. 결혼 50주년 기념으로 그 곳에 찾았다고 했지.. 꼭 우리 나이 때에 그 곳에서 우리처럼 시간을 보냈었다고 했어. 그 말이 왜 그렇게 나에겐 달콤하게 들렸는지.. 지금도 가슴이 뭉클해지는 기분이야. 노부부의 모습을 아마 나는 꿈꿨던 가봐.. 나의 미래가 그들의 모습을 닮게 해달라고.. 늦은 밤이 되었을..
가끔_ “ 가끔, 만나기 전부터 나는 이 사람을 알고 있었다 싶은 사람을 만날 때가 있다.. ” 비슷한 점이 많다고 했다. 뭐가.. 도대체 뭐가 비슷하단 걸까.. 하고 생각 했었다. 조금씩.. 비슷한 점이 하나씩..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기도 하다. 바람이 불어왔다. 겨울같은 봄날과 함께 바람이 불어왔다. 바람과 함께 걷고 바람과 함께 걷는다..
손편지_ “ Please when you go somewhere is very exotic place you never been there.. let me please take a lovely letter from you. Then.. I can safely say that I would be very happy with your smile indeed.. ” 편지 쓰기를 나는 왜그렇게도 좋아했던걸까.. 그랬다. 나는 참 심하다 싶을 만큼 편지 쓰는 것을 좋아 했다. 나도 이해할 수 없을 만큼.. 그렇게.. 손으로 적는 편지를 좋아했었다. 중고등학교 떄에도 줄곧 그렇게 편지를 썼었고, 그래서 펜팔도 즐겨 했었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성인이 되어서도 줄곧 누군가에게 나의 손편지를 전해주곤 했던 기억이 있다. 한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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