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말하다 (297)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탈을 꿈꿨다... 너무 힘들었습니다. 너무 힘이 듭니다. 마음이 많이 힘들어서 조금 쉬고 싶었습니다. 내 자신에게 미안한 마음까지 들어서 조금은 나를 위한 배려를 하고 싶었습니다. 인도를 가고 싶었습니다. 인도..... 그곳에 가면 어쩐지 마음이 비워 질 것만 같았습니다. 그곳에 가면 어쩐지 감사할 수 있을것만 같았습니다. 그곳에 가면 어쩐지 소중한 것들을 알 수 있게될 것만 같았습니다. 참 좋은 일이지만_ 프로잭트가 잘 되어 나는 이제 움직일 수 없게 되었습니다. 부장님 말씀이 옳았습니다. 이런 저런 상황들에 메여서 못가게 될 상황이 올거라고... 가려면 이런저런 상황 보지 말고 얼른 가라는 말........ 부장님 말씀이 옳았어요... 결국 나는 한달은 커녕 하루의 시간을 할애하는 것조차도 힘들게 되어 버렸습니다. 6.. 소원하라_ 긴 여정이었다. 하루하루 살얼음판 같았고 가슴이 조였었다. 그런 상태로 거듭되는 야근_ 그 속에서 나는 공허해지고_ 더 없이 슬퍼지기도 했었다. 승전고를 울렸다. 당당히... 아주 멋지게... 기쁘다. 헌데 조금은 뭔가 멍먹하다. 현재 상황 때문이겠지... 가슴 깊이 소원하고 기도하던 뜻이 이루어졌다. 감사하고 기쁘고... 이 기쁨을 누려야겠지! ^^ 기쁘다. 충분히 기쁘다... 그 기쁜 마음을 안고 즐기지 못하고 다른 건으로 일해야 하는게 조금 안타깝지만_ 지금 나는 그렇게 시간을 허비하며 호사를 누릴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다. 내일 내보낼 이 제안서가 한번더 선방을 날려주길 바래야지... 오늘의 결과를 얻기까지 노력하고 기다리며 인내하며 기도하고 소원한 것처럼... 애썼다 모두다... 그리고 예나야... 축하페이지로 가 봅시다!!! 어제 밤에 급하게 만들었습니다. 프로그램 없어서 체험판 깔고.............. ㅎㅎㅎ 급하게 만든거라 좀 부실하지만... ^^ 일명 e청첩장 같은 그런건데... 방명록에 축하메세지 남겨주세요! ^^ 축하메세지 남기러 가기 >>> http://sori4rang.nazio.net 언니웨딩촬영 이쁘게 이브닝드레스 입고 머리 손질중................... 이쁘다! ^^ 친구와 통화중인 울 언니....... 웃는 모습이 참 이쁘다.. ^^ 계속 문자질중인 울 언니................. ㅎㅎㅎ 울 형부는 언니한테서 눈을 못뗀다.............. ㅋㅋㅋ 이쁘다................ 역시 신부는 살이 없어야 한다는거................ ㅎㅎㅎ 어제 웨딩촬영이 있었다. 애니와 달곰오빠 유니스언니가 함께해줘서 더욱 빛나던 자리_ 언니도 형부도 즐겁게 촬영했으나......... 막판에 감기에 폭싹걸려 힘들어 하던 언니가 급기야 넉다운 지경.................. ㅋㅋㅋ 그래도 끝까지 여우같이 잘 웃어주던 우리 언니와 그런 언니를 잘도 달래주던 우리 형부! .. 언니_ 언니가 곧 결혼합니다. 오늘은 웨딩촬영이 있는 날입니다. 저도 점심식사를 대충 때우고 언니를 만나러 갑니다. 오늘은 제 사진친구들이 모입니다. 언니 오빠 친구... 여럿이 모여서 5시부터 촬영을 하게 됩니다. 정말 우리 언니가 결혼합니다. 신기하기도 하고... 어쩐지 장난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이쁜 우리언니가 어떤 모습으로 변해 있을까... 생각하면 설렙니다.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만 가득합니다. 그남자, 그여자_ 그녀와 만나기로 하다. 어찌어찌하다보니 그녀와의 약속장소에 늦게 되다. 급한 마음...에 달려가 보지만... 가슴 쿵쾅_ 조급한 마음 가득_ 그녀는 이미 도착해 있다. 그녀는 살짝쿵 토라져 있다. 어쩌나.... 살짝쿵 모른척 웃어버리는 되는건 아닐까... 그녀 곁으로 다가가다. 그녀곁에 살며시 서다. 그녀..... 이미 마음은 웃다.... 본 사진과 글을 설정입니다요! ㅎㅎㅎ 유니스언니 달곰오빠... 혼내지마삼.......... ㅎㅎㅎ===============3333333 겸둥이언니_ 언니를 보면 결혼해도 참 좋겠단 생각을 한다. 이쁘다... 참 좋은 엄마같고... 좋은 여자같고... 좋은 아내같고... 좋은 언니같다... 서울숲에서_ 저 있잖아요_ 저 있잖아요_ 그렇게 대못을 박고 모른척하면 못써요... 그러는거 아니예요! 정말 그러면 나쁜거예요... 국민학교때 도덕을 알로보고 까먹었나보다... 나쁜 사람들이다. 아빠를 떠나보내고 이를 악물고 가슴이 우는걸 겨우겨우 달래가며 작업했던 프로잭트는 말도 안되게 애시당초 참가업체에서 조차 누락되어 있던 업체가 내정되었다고 했다. 말이 안되는 일이다. 20일간 자꾸자꾸 떠오르는 아빠 생각을 짓 누르며 울며 작업했던 시간이다. 그래서 아팠다. 슬펐다. 서럽고 화났다. 참을 수가 없을 것 같다. S사의 만행은 그 전부터 익히 들어왔지만, 이런식은 참 곤란하다. 참여했던 7개 업체, 그리고 2차 통과된 소수의 업체는 그 시간동안 피를 말리며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그 결과물을 가지고 반론을 제기할 수 있는 혹은 의.. 이전 1 ··· 31 32 33 34 35 36 37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