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333) 썸네일형 리스트형 310℃ TRAVEL SKETCH EXHIBITION_ 310℃ TRAVEL SKETCH EXHIBITION_ 삼일공님의 여행 그림 전시회.. 수 많은 여행 사진전은 많지만.. 그림전은.. 생전 처음이었다. 티스토리에서 기생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간다.. 그 중에도 오랜 동안 머물게된 따뜻한 이웃 삼일공님의 그림전에 다녀왔다. 삼일공님의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는 cafe' GOZO.. 에디오피아가.. 정말 좋았음.. 이 그림이 바로 아래 사진속의 공간.. 바로 CAFE' GOZO.. 참 특별해 보이는 아름다운 그림이다. 지난번 삼일공님이 보내주었던 엽서 속의 그 그림이다. 정말 좋아하는 그림..을 직접보니.. 기분이 므흣했다! ^^ 삼일공님의 초대의 글을.. 홀랑 훔쳐왔어요.. 여행그림전의 작가 멋진 건축학도 삼일공님의 집으로 가고 싶으시다면.. http:.. 기억_ 어느 벽에 남겨진 낙서조차도 사람들의 기억속에 남겨지는데.. '나'란 사람은.. 네 가슴에 어떤 기억으로 남겨질까.. 세월이 지나 너는.. 나를.. 기억은 할까.. [VANCOUVER] 그리워 하기_ 무엇이든 충분히 그리워 할 수 있다. 그게 어떤 것이든.. 어떤 존재이든.. 눈에 담고, 가슴에 담고, 카메라에 담고, 내 일기장에도 담고.. 어떤 것이든 상관없이.. 남겨져야 할 것들은 어떤 방식으로든 남겨지기 마련이다. 캐나다의 삶이 내게 이렇게 남겨진 것처럼.. 그렇게.. 남겨질 것이다. 내 삶의 곳곳에.. 편지 그대 아프지 말아요 모든게 나의 잘못이니.. 그대 울지도 말아요 모든게 나의 잘못이니.. 몸 상하게 하지말아요.. 라면은 일주일에 두 번만, 담배는 마지막 한개피만 남기고 더는 안되요. 폭음은 하지 말아요.. 혹시 마시게 되어도 빈속에는 마시지 말아요. 끝끝내 받지 못한 편지는 먼 훗날.. 그대의 가슴에서 나를 비울 때 읽게 해줘요. 슬퍼하지 말아요.. 슬퍼하더라도 잠깐만.. 아주 잠깐동안만 슬퍼하세요.. 내려놓음_이용규 저 당신이 내려놓으면 하나님이 움직이심을 가르쳐주는 이용규 선교사의 『내려놓음』. 움켜잡으면 소멸되나 내맡기면 풍성해지는 영적 비밀을 가르쳐준다. 이 책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자신이 지닌 모든 것을 내려놓고 몽골로 간 저자의 삶과 신앙을 다루고 있다. 특히 제3부 '광야일기'는 당시의 기록을 그대로 담아 그때의 감정뿐 아니라, 신앙고백을 생생하게 전한다.[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나는 너무 많은 것들을 움켜쥐고 사는 모양이다. 내려놓아야 할 것들이 나에겐.. 셀 수 없을만큼 많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된다. 나는.. '나'로서 충분하다.. 생각이 많아진다는 것은.. 마음이 복잡하다는 것이고, 시간이 많다는 의미이기도 하며, 급한게 없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다른 한편으로, 생각이 많아진다는 것은.. 마음의 깊이가 더욱 농익어진다는 것이고, 시간을 좀더 효율적으로 잘 배분해보겠다는 의지이며, 삶에 대한 깊이를 더욱 깊게 새겨보겠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인생에 대한 고찰을 하는 것.. 내가 나 자신을 들여다 보고.. 인생에 대한 목적과 목표를 분명히 하는 것.. 『평범함과 평범하지 않음』은 『평범함과 비범함』과는 거리가 멀다. 비범함은 말 그대로 비범한 것이며, 평범하지 않음은 말 그대로 그저 평범하지 않을 뿐이다. 평범하지 않을 지언정.. 그 삶이 둔탁해 지거나, 혹은 이상 야릇해 지는 것은 싫다. 내가 나로 남아야 함은.. 내가 나로서 충분.. 기록_20110323 지독하리만큼 이기적인 나의 욕심이 너를 아프게 하고 있는 것 같다. 알면서도 나는 깨끗히 비우지를 못해, 그 이유를 알지 못해서 나는 오늘도 너를 아프게 하고있다. 너란 존재의 발견은 신대륙의 발견과도 같은 놀라운 것이었기에, 부재는 존재를 증명한다는 것이.. 존재는 부재를 의미하는거라고 나에게 소리치는 것 같아서 배꼽밑이 시리다. 아무리 토해내도 깨끗히 비워지지 않는 마음은.. 자꾸만 더 짙은 그리움 같은게 가라앉는 것만같다. 잡지도 못할거면서 보내지도 않으려는 못나고 못된, 아주 이기적인 심보인 것 같아서.. 미치게 내가 미운 날들의 연속..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바람이 분다.. 아직까지는.. 그리고.. 나는 숨을 쉰다.. 죽도록 사랑한 후에 남겨지는 것_ “ 빨갛게 타다만 하늘이 있었습니다. 그 안에 우리가 있었습니다. ” 죽도록 사랑했었다. 내 가슴이 시커멓게 타 들어가는 것도 모른 채.. 그렇게 너를 가슴에 품었던 모양이다. 그랬었다. 얼마나 위험한 나인지 너는 눈치조차 채지 못했던 모양이다. 얼마나 무모한 마음이었는지.. 차마 알고 싶지도 않았던 모양이다. 그랬었다. 그렇게 너도 나도 끝도 없이 심장을 불태웠던 모양이다. 그렇게 태우고 나면 세상은 너를 향해, 그리고 나를 향해 손을 흔들어 줄 거라고 생각 했던 모양이다. 흣 뿌려진 불꽃은 너와 내 심장을 후벼 파고 살 갖을 녹이고 있었음에도 미쳐 알지 못했던 건.. 너도 나도 너무 그렇게 열열했던 때문인 모양이다. 네게도 나 뿐이었고, 내게도 너 뿐이었나보다. 이제는 알 것 같다. 너도 나도.. 아.. 이전 1 ··· 149 150 151 152 153 154 155 ··· 4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