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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Factory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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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가 피로가 되지 않게 프롤로그 필요 없는 물건에 둘러싸이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일들이 차츰 늘어난 것이다. 어쨌든 필요 없는 것들을 차츰 없애나가자 내 생활이 얼마나 쾌적해지는지 실감하게 되었다. 01 멘탈 ㅣ 인생은 감정을 어떻게 줄이느냐의 문제다 지나친 예민함은 필요 없다. 부정적인 기분에서 얼른 빠져나오기 타인의 마음을 공유하는 것 '좀 전에 화난 표정을 지었던 그 사람도 가족이나 연인, 소중한 사람 앞에서는 웃음을 짓겠지?' 계속해서 만나는 사람들의 미소를 떠올렸고, 언제부턴가 사람들을 호의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힘들지도 모르지만 눈앞에 벌어진 상황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 그리고 어떻게 해야 할지를 냉정하게 생각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모두 똑같이 힘들구나'라는 공감이 예민했던 내가 변화하..
The Having 너무 유명했던 책이었고, 수오서재에서 출간해서 몹시 기대했던 책이다. 처음에는 아무런 거리낌 없이 쭉 쭉 읽어갔는데, 뒤로 갈 수록 가관이구나... 싶었던 책. 이 책은 그냥 소설로 각색하셨더라면 좋았겠다 싶은 책이다. 아무 생각없이 읽으면 그냥 마음 수양하는구나.. 싶은 자기 최면 같이 읽을 수 있는 책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으나 저자가 이야기 하는 내용들의 근거가 하나도 제시 되어 있지 않아서 이 책에 있는 내용들이 사실이 아니라 그냥 저자가 지어낸 허구의 상황들 같다는 생각이 드는건 나만의 생각인가..? 책 속의 상황들의 주인공들이 궁금하며 좀 근거들을 제시 해 주셨더라면 몹시 공신력있는 책이 됐을지도!? 모르는데... 아쉽구나... 아무튼 엄청 기대했던 책 이었는데 마치 공갈빵을 처음 먹어볼때의 ..
아무나 쉽게 따라하는 인스타그램 마케팅 브랜딩을 하는데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게 마케팅이다. 그래서 작년에는 인스타그램 유료 강의도 들었었는데 사실 인스타그램 강의로 검색하면 나오는 유명 강사의 강의는 돈 주고 들을 강의는 아니었다. 새로운 아이템을 시작하면서 인스타를 빼놓을 수 없기에 책을 한 권사서 읽었는데 이 책이 현실적인 조언들이 많았고 돈아깝지 않은 책 이었다. 강의료 아깝다는 생각이 다시 올라오게 만든 유익했던 책!
노희영의 브랜딩 법칙 노영희, 최근에 그린무드를 새로 런칭하면서 마케팅 관련해서 자료들을 찾다가 노영희 대표님의 영상들을 수도 없이 찾아 보게 되었고 느즈막히 책을 주문해 읽어내려갔다. 촌철살인 주옥같은 글들이 빼곡하게 채워져 있어 밑줄 긋기가 의미없을 정도로 계속 줄을 그어가며 읽게되었다. 무엇보다 누군가가 이름값을 하며 살아간다는 것,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되고 알려진다는 것 그것이 얼마나 많은 무게감을 가지고, 책임감을 가지고 가야하는 것인지도 알게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분의 따뜻한 마음과 방향성, 일에 대한 프로정신. 그 표본을 보게 되는 것 같아 나에게는 더 없이 감사한 만남이었다. 브랜딩 잘 해서 꼭 평양일미에서 노희영 대표님께 평양냉면 한그릇 대접해 드리며 감사 인사드리고 싶다. "우리는 모두 브랜딩이라는 우주 ..
센트럴파크 _기욤뮈소 기욤뮈소 소설은 늘 기대감을 갖게한다. 오랜동안 책장에 꽂혀있던 센트럴파크를 짬짬이 읽었는데 초반에는 집중이 안되다가 막판에 몰아쳐 읽었다. 기욤뮈소 특유의 필체는 늘 긴장감이 감돌고 매우 디테일함이 있다. 근데 이번 소설의 스토리 라인이 좀 허무했다. 그래도 재미있게 읽은 책 오랜만에 소설을 읽음.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 꽤 오랜동안 베스트셀러였던 마지막 페이지에서 식스센스를 보는 것 같은 작가의 이야기를 읽어내려가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300페이지 가깝게 적혀 내려간 많은 사례들을 토대로 저자가 이야기 하고 싶어하는 것. '신호를 하단하라' 읽으면서 몇몇 나의 과거 포인트들도 생각이 났고 그렇겠구나.. 라는 공감을 많이 했던 것 같다. 그리고 반대로 어쩌면 나는 수 많은 신호를 차단하지 못하고 있음으로 전진하지 못하고 바둥대는 모습들도 있는건 아닐까.. 생각을 하게 된다. 좀 더 나은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러니까 어제보다는 나은 오늘의 나 말이다.
열한계단 - 채사장 오래전 팟캐스트 의 열열한 팬이었기에 채사장의 섹시한 뇌로부터 뿜어져 나오는 이야기들에 늘 흥미를 느꼈고 많은 얕은 지식들을 얻어먹고 지냈던 것 같다. 운전을 하며 여기저기 오갈 때마다 들었던 지대넓얕은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를 맛깔나게 듣기에 참 좋았던 컨텐츠였던 것 같다. 어느날인가 팟캐스트를 잠정 중단하면서 삶의 재미 하나가 사라졌다는 생각에 씁쓸한 적도 있었다. 아무튼. 채사장의 맛깔스런 이야기들이 늘 나는 좋았던 것 같다. 그래서 채사장의 책들을 사 읽곤 했는데. 오래전에 사두었던 열한계단을 아주아주 힘겹게 오늘에서야 덮었다. 밑줄을 긋기에는 저자와 나의 생각의 간극이 넓다고 하기에도 애매한.. 서로 다른 사고체계에 살아가고 있어서 인지 그저 어렵고 난해한 부분들이 많았던 것 같다. 그냥 누군가의..
당신이 옳다 - 정혜신 지인의 소개로 읽기 시작한 책. 책 제목이 맘에 들었고, 디자인이 맘에 들었다. 그리고 내용이 너무 적나라하면서 따갑기도 하고 시원하기도 하고 더러는 두렵기도 한, 그래서 반드시 마주해야 할 그런 책이었다. 읽는 이에게 '공감' 행동 지침서다. 프롤로그 - 소박한 집반 같은 치유, 적정 심리학 아주 간단한 물통 디자인 하나가 바꿔놓은 일상의 기적 '당신 혼자가 아니다'라는 느낌을 갖게 한다. 결정적인 위로다. '슬픔과 묵기력의 거대한 연대' 자신의 고통을 진지하게 대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있다. 사람을 사람으로 보는 것이 진정한 전문가적 시선과 태도다. 1. 왜 우리는 아픈가 자기 소멸의 벼랑 끝에서 내 삶이 나와 멀어질수록 위험하다. '나'가 흐려지면 사람은 반드시 병든다. 마음의 영역에선 그게 팩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