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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Factory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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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_ 고개가 끄덕여 지는 말이다. 세바시에서 박소연이라는 배우의 이야기를 짧은 시간 동안 들으면서 몰입이라는 것을 하게 되었다. 아픈 상처를 대중에게 적나라하게 꺼내 놓고 펼쳐보인다는 것이 얼마나 큰 용기인지... 참 멋진 여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는 실패를 통해서 세상을 다시 보게 되고, 인생을 배우고, 스스로의 성숙을 맛보고 있는 것 같아 보였다. 타인의 경험을 통해서 우리는 배운다. 그녀의 삶을 통해서 관계의 중요성과 관계를 대하는 나의 태도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었다. 사랑... 불같이 타오르는 것 만이 능사가 아니라, 불씨를 꺼뜨리지 않고 잘 지키는 것... 그것이 사랑이 아닐까 싶다. 불씨를 지켜내기 위해서 애쓰고 또 애쓰는 과정과 비슷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열정하는 것 뿐 아니라, 그 ..
니가 너무 좋다_ 편안해서, 자연스러워서... 그리고... 그냥... 좋아서... 그래서 더 좋은..
킹덤빌더 4 장로님에 대한 여러 말들이 많은게 사실이지만... 다른 부분은 다 모르겠고, 모든 문제를 말씀을 통해서 해석하고 풀어내는 것이 좋다. 그리고 그 삶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고 그렇게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킹덤빌더... 하나님 나라의 법칙을 따라 살아가는 것,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것. 그 비밀.. 내게 주어진 삶의 영역들을 돌아보며, 나 또한 킹덤빌더로서 이 땅 가운데에서 하나님이 내게 맡겨주신 일들을 온전히 감당하며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다. 킹덤빌더로 일어나라! 우리가 죄 사함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서 죽으셨다는 사실을 '내가' 믿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에 '내가'연합하여 죽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우리가 에수 그리스도..
아파치 인디언의 결혼 축시 이제 두 사람은 비를 맞지 않으리라. 서로가 서로에게 지붕이 되어 줄 테니.. 이제 두 사람은 춥지 않으리라. 서로에게 따뜻함이 될 테니.. 이제 두 사람은 더 이상 외롭지 않으리라. 서로의 동행이 될 테니.. 이제 두 사람은 두 개의 몸이지만 두 사람앞에는 오직 하나의 인생만이 있으리라. 이제 그대들의 집으로 들어가라. 함께 있을 날들 속으로 들어가라. 이 대지 위에서 그대들은 오랫동안 행복하리라.
노희경 사랑-인생에 관한 명대사 15선 에세이 중에서 내가 아는 한 여자, 그 여잔 매번 사랑할 때마다 목숨을 걸었다. 처음엔 자신의 시간을 온통 그에게 내어주고, 그 다음엔 웃음을, 미래를, 몸을, 정신을 주었다. 나는 너무 무모하다 생각했다. 그녀가 그렇게 모든 걸 내어주고 어찌 버틸까, 염려스러웠다. 그런데... 그렇게 저를 다 주고도 그녀는 쓰러지지 않고, 오늘도 해맑게 웃으며 연애를 한다. 나보다 충만하게. 그리고 내게 하는 말, 나를 버리니, 그가 오더라. 그녀는 자신을 버리고 사랑을 얻었는데, 나는 나를 지키느라 나이만 먹었다. 사랑하지 않는 자는 모두 유죄다. 자신에게 사랑받을 대상 하나를 유기했으니 변명의 여지가 없다. 속죄하는 기분으로 이번 겨울도 난 감옥 같은 방에 갇혀, 반성문 같은 글이나 쓰련다. 나는 내 아이를 낳는다..
소년이 온다 _ 한강 태성씨 통해 알게된 책. 책 제목이 몹시도 강렬했었던 첫 기억. 그리고 펼쳐 들었을 때 작가의 놀라운 칠력과 덤덤한 묘사에 놀랐다. 책 제목만을 보고, 꽉 찬 안개꽃의 표지가 어떤 의미일까 미처 알아채지도 못할 즈음하여, 몇장의 페이지를 넘기고는 콩알보다 작은 안개꽃 하나하나를 다시 보게 되었다. 내가 이 세상에 살아 숨쉬고 있었던 그 시절에 일어났던 일들중에 하나의 스냅사진을 꺼내보는 것 같은 그 감각의 살아남이 몹시도 몸서리를 치게 한 책... 어쩌면 2015년 지금 이 시대를, 세대를 살아가고 있는 지금의 우리에게 이 시대의 열다섯 소년의 그 삶은 별반 다르지 않은, 모양만 다를뿐 어쩌면 더 가혹할지도 모르는 이 시대의 파괴를 우리는 온 몸으로 바쳐들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5월의 광주는 지금 한..
운명
리스펙트 I THE POWER OF RESPECT (데보라 노빌 지음) 누구에게나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별 다섯개 투척 거침없이 해줄 수 있다.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이고, 뻔한 이야기같지만, 사실 그 뻔한 사실을 마음을 울리게 풀어내기란 쉽지 않다. 쉬운 이야기를 쉽게 감동적으로 풀어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놀라운 자질을 갖춘 사람이라 하겠지만, 그것은 이 책에서 끝도 없이 말하는 마르고 닳도록, 지치도록 강조하는 리스펙트. 독자들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풀어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요즘 시대에 꼭 읽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책. 읽기도 심지어 너무 쉽다. 금방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조금 아쉬울 정도로 금방 읽혀지지만 정말 모든 리더에게 강추하고 싶은 책. 리더 뿐 아니라 모든 관계에 있어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존중받는다고 느낄 때 마음이 열린다. 누군가를 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