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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웃잖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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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해 테터툴이 뭔가가 업그레이드가 됐다고 하는데, 아직 적응이 안되서 그런가? 아................... 이상해.......................... ㅠ.ㅠ
마음다지기_ 오늘_ 마음다시 고쳐먹고_ 힘을 내기로 하다_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_ 소리쳐 외쳐보고_ 그렇게 마음을 다져본다_
좋아... 사진을 좋아하는 내가 좋다! 파인더를 주시할때 얼굴반쪽이 찡그려지지만 사진을 찍으며 활짝 웃는 내가 좋다... 웃자! 웃으면 되는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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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을 깎다가... 천근만근 ... 내몸이 내몸이아닌데, 억지로 몸을 일으켜 세수만 대충하고는 옷을 챙겨입는다. 밖은 칼바람이 부는 것 같은 느낌이들었다. 이래서 나는 겨울이 참 싫다. 이렇게 칼바람이 불면 엄마가 추운데서 너무 고생을 하셔서 ... 정말이지 너무나도 싫다... 병원을 가기위해 고속터미널로 향한다. 터미널에는 참 많은 사람들이 있다. 다들 분주하다. 여행을 가기도 하고, 시골에 계시는 부모님께 다니러도 가고... 그 사람들의 모습들을 잠깐 멍하니 서서 본다.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살아가는 저 사람들의 모습이 참으로 열정적인 것 같은 느낌이 들어온다. 부럽다... 터미널을 출발한 버스... 내가 요즘 즐기는 시간이다. 서울을 떠나 그러니까 일상을 떠나 생각할 수 있는 짧은 시간이다. 오가며 창밖을 내다보고 ..
잠시... 이른아침_ 습관처럼 일어난다. 이미 내 몸은 젖은 솜덩이처럼 내 몸이 축 늘어지게 만든다. 그런 몸을 죽을힘을 다해 일으키고 눈을 질끈갑았다 떠본다. 하늘은 이미 훤히 밝아 있다. 눈이 반쯤감기는 눈에 힘을 주고_ 지하철에서 혹시나 잠들어 내릴 곳을 지나치진 않을까 싶어서 이어폰을 끼고 노래를 흥얼거려도보고, 새로 내 식구가 된 전자사전을 열고 영어회화를 읊조려 보기도 한다. 좀처럼 피곤함과 따가운 눈을 감당하기란 쉽지 않다. 다른 회사의 사무실을 내 사무실처럼 드나들면서 내 할일을 하는 것_ 참 재미난 일이다. 어디서나 일장일단이 있듯이... 마찬가지이지만, 색다른 프로잭트를 진행하는 것은 과히 구미당기는 일이다. 여러 정보도 얻게되고, 또 팀웤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고, 업무처리에 대한 노하우도 한단계..
비가오는 날_ 비가 온다. 비가 주적주적 잘도 오더니, 오늘은 좀 잠잠해졌다. 그래도 우산없이 걷기는 춥기도 하고, 어쩐지 청승맞아 보이고... 겨울이 오기는 하는가보다. 하늘빛이 다르다. 내 마음이 공허한건지... 하늘이 참 공허해보인다. 무척이나 쓸쓸해 보인다. 벌써 열하루째 잠을 제대로 못자고 있다. 어제 밤에는 참 웃기지도 않는 꿈을 꿨다. 개꿈이다. 너무 생생했는데, 일어나서 베시시 웃게만드는 재미난 꿈이었다. ^^ 웃겨... 마음도 스산하고, 주변도 스산하다. 여러 일들이 내 머리속을 헤집고 다니고, 모른척할 수 없는... 많은 일들이 내 앞에 닥쳐져 있다. 저 비처럼 힘없는 듯 쏫아져 힘차게 땅을 파고드는 저 비처럼... 나도 그랬음 좋겠다. 비가오니까 또 병 돋는다... 빗길 드라이브.......... ..
새로운 프로잭트시작_ 오늘부터 새로운 프로잭트 시작_ 지난 토요일에 1차 미팅을 마치고 다시 본부를 차렸다. 이번에도 강북 꼭데기 동네다. 컥이다. 멀다... ^^; 더불어 이제는 야근모드이기 때문에 병원에도 며칠간 가볼 수가 없다. 아빠를 볼 수가 없어서 아빠한테 얘기를 하긴 했지만... 대략 서운... 어쨌든 주어진 시간동안 화이팅이다!!! ^^ 프로잭트팀을 구성해서 이렇게 일하는거 은근 재밌다! ^^ 모두 화이팅하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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