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웃잖아_ (1140)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터뷰_ 잡지사 인터뷰중 정기장님과_ 엄마_ 건대 롯데시네마 가장 평화로운 시간_ 아침이른시간_ 일어나 국을 끓여놓고 양치질하고 세수만하고는 가방을 멘다_ 아침 7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스포츠 센터에 도착해서 운동을 하고_ 흘린땀을 헹궈내고 개운함에 출근길을 맞는다_ 스포츠센터에서 사무실로 가는길_ 그 시간_ 내가 가장 평화로움을 느끼는 시간이다_ 가장 행복한 시간이고_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기도 하다_ 오늘은 그 시간에_ 가을을 만났다_ 코끝이 시끈_ 살짝 가을 향내를 풍긴다_ 가을이 오는가보다_ 가을을 만끽하기위해서는 마음을 비워야 한다_ 최고의 가을을 만끽하기 위해서_ 뻔한.. 사람들은_ 뻔한 핑계와_ 뻔한 거짓말에 속는다_ 그게 모두_ 뻔한 핑계와_ 뻔한 거짓말임을 알면서도.. 그냥 하는 이야기_ 일주일만이다_ 휴가를 다녀왔고 협회 행사에 참석을 했고_ 그렇게 일주일 넘도록 운동을 못했다. 오늘 오랜만에 땀흘리고 운동을 했더니 기분도 좋고.. 몸도 상쾌하다. 남한산성엘 갔다.. 밤 늦은시간까지..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서.. 향좋은 커피와.. 좋은 사람과의 행복한 시간.. 즐겁다.. 많은 이야기들을 했다.. 늘 우리의 이야기는 그 깊이를 가늠할 수 없다. 내가 그와의 시간을 즐기는 이유이다.. 사람은.. 누구나 비밀을 만들어 간다.. 누군가 나를 상대로 그 누군가와 나에대한 비밀을 만들었다면.. 그건 어떻게 해석하는게 좋을까? 오늘.. 고민할.. 숙제.. 아.............................. 지금 이 컨디션이 오늘 잠들때까지 지속되기를.. 기도해야지.. 한국음향협회 행사_ 한국음향협회에서 주최하는 공식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외출이네요..(제 JOB에서 말이죠.. ^^) 100여분의 협회 회원님들(각 공연장 감독님들과 고문님들)과 초청받은 업체 간부 몇몇 분들이 함께한 자리였습니다. 저도 이바닥서 그런대로 오래 칩거한 탓에 많은 분들을 알고 있는 편인데, 이번 모임에서는 정말 평소에 뵙기 힘든 많은 분들을 뵐 수 있는 좋은 자리였습니다. 덜렁 여자 혼자였던 터라(중간에 경인지부 엔지니어 두분이 오셨다가 새벽참에 가셨음) 이쁨 받고 왔음돠! ^^ 엔지니어들과 이야기 하는 것.. 정말 즐겁습니다. 많은 이야기들이 오가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명함을 주고받고.. 명함을 가지고 오지 않은 분들이 많아.. 결국 수첩을 꺼내들어 연락처를 받았습니다. ^^ 영업 잘하게 생겼.. sad_day_ 마음이_ 술렁이고 있다_ 며칠 전부터_ 쭉_ 그랬던 것 같은데_ 오늘_ 최고조에 달하는가보다_ 내가_ 참_ 밉다_ 그녀에게서 연락이 왔고 통화를 했다_ 그녀는 말했다_ "언니.. 언니때문에 난 기분이 좋아졌어요.. 언니때문에 나는 이만큼 좋아졌어요.. 언니한테 도움주고 싶어요.. 언니 기쁘게 해주고 싶어요.." 고마운 그녀의 그 말에_ 술러이는 가슴이 더 아파온다_ 지금 이렇게_ 내 마음을 주체못하는 내가_ 너무 싫다_ 미치도록 싫다_ 내 마음하나 어떻게 할줄 모르는 멍충이같은 내가_ 낯설고_ 싫다_ 지금은 냉정해야할 때_ 일상 박 6일간의 시간은 그렇게 훌쩍 흘러갔습니다_ 그리고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_ 2천여장의 사진을 폴더에 그냥 쳐박아두고_ 다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_ 오늘_ 사실은_ 일상으로 돌아와서_ 아픈 마음부터 가슴에 품었습니다_ 사람의 마음이란게_ 그런가봅니다_ 말하지 않아도_ 느낌으로 알 수 있습니다_ 목소리를 들은적도_ 눈빛을 본적도 없는데_ 마음으로 느껴지는 그 느낌들은 백발백중입니다_ 돌아와서_ 남겨놓은 흔적을 보고 알았습니다_ 내 마음속 느낌이 맞았구나_ 슬퍼졌습니다_ 어쩌면_ 나의 일상은_ 늘 그렇게_ 슬픔과 아픔 덩어리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_ 그냥웃고_ 던져버려야겠습니다_ 이전 1 ··· 112 113 114 115 116 117 118 ··· 1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