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웃잖아_/WorkDiary_ (105) 썸네일형 리스트형 예나의 PC스피커 물론 PC스피커로만 사용하는건 아니지만... 히히~~~ PC Line out을 콘솔에 하나 입력해서 pc스피커로도 사용가능하도록 세팅을 했습니다. 아주 죽음이죠... 콘솔은 베링거이긴 하지만 어쨌든 아쉬운대로 잘 쓸 수 있는... ^^ cdp는 아이리버... Crown MA-2402 앰프, PS10 스피커, PS10UTD 컨트롤러 이렇게 세팅이 되어 있죠. 이히~~~ 최고죠! 저는 PC스피커로 현재 스피커, 앰프, 컨트롤러, 콘솔, CDP까지 대략 7~800만원어치 세팅해서 사용하고 있다죠~ 부럽죠! 으흐흐~~~~ 다른 곳에 설치하면서도이렇게 뿌듯했던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요, 내 PC스피커로 사용한다 생각하니 이거 원 살떨려서~ 히히~~~ 좋습니다요~ ^^ 부럽죵~~~ ^^ [PS10] 1 x 10"(.. 흥분 현장은 나를 흥분시킨다. 대부분의 작업을 안에서 마치고 현장에 나가면 스피커 각도 잡는 것을 체크한다. 설계했던 위치 그대로 스피커를 현장에 세팅하도록 돕는다. 현장에서 겨우 하는 일이라고는 설계도안대로 스피커 각도와 위치 잡는 것, 그리고 바퀴달린 장비를 밀거나 케이블 걷는 것 정도가 전부이다. 현장에서 무지 고생하는 우리 넥소 패밀리들에게는 항상 미안하고 고맙다. 나는 참 멋진 사람들과 일을 하고 있는 것 같아서... 정말 한없이 기쁘다. 더 없이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나에게있어 현장은... 흥분 그 자체이다. 현장을 다녀오면 말할 수 없이 힘들다. 종아리가 퉁퉁부어오르고, 손도 다 부어 오른다. 먼지를 마셔서 목도 아프고, 눈도 아프다. 손도 흙에서 뒹글려서 까칠해진다. 그럼에도 나는... .. 현장에서 쉽지만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시스템 설계를 하면서 가장 떨리는 순간은 디자인한 스피커가 제 위치를 찾아가서 달리고, 소리를 낼 때 입니다. 가장 가슴 떨리는 순간이지요. 어제는 아주 커다란 데모현장에 갔었습니다. 아주 많은 물량이었습니다. 아직은 공개할 수 없는... 것이지만, 이렇게 말하면 뭣하지만, 스파이의 사명을 가지고 이 글을 보는 분은 아실겝니다! ^^ 뭐, 괜찮습니다. 이미 뜨거운 감자이기 때문에... 오래 전부터 그래왔기 때문에 상관없습니다만, 그래도 뚜껑은 나중에 열겠습니다. 지방까지 내려가서 넓은 공간에서 열심이 뛰어다닙니다. 스피커의 높이를 보고, 스피커 캐비넷 간의 각도를 체크합니다. 조심조심 높이 조절을 하고 각 조절을 하고... 저는 넥스코에서 일을 하면서 가장 좋은 점을 하나 .. 야근전문가 ^^; 요즘은 사무실에서 사는 것 같습니다. 어제가 오늘 같고, 오늘이 어제같고... 도무지가 시간계념도 없고, 날짜 개념은 더더군다나 없는것 같습니다... ^^; 이거이거... 문제 있지요! 자정이 넘은 시간에 회의를 마치고 택시를타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씻고이제 하루를 정리하게 되는군요!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하루를 보낸 것 같습니다. 요즘은 정말 늦은 밤, 혹은 새벽에 택시타고 들어오는게 대수롭지도 않게 느껴집니다. 야근이 밥먹듯 잦기 때문이지요... 피곤한거... 다 감수할 수 있습니다. 건만 잘 성사된다면, 이정도는 넉근하게 이겨낼 수 있지요... 진행되는 것들이 좋은 결실로 맺혀지길 바랄뿐이랍니다! ^^ 화이팅입니다!!! 무조건 화이팅이예요~ ^^ Min Lee (2005-04-2.. 제일 싫어하는 작업 음향 시스템 디자인을 할때 참 많은 작업들이 이루어 져야 합니다. 건축도면을 CAD프로그램에 불러들여서 일단 기본 시스템 구성안을 잡아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시스템의 위치와 시그널이 날라가는 경로와 부품들이 설치되는 자리까지 정확하게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제안서 작업도 하게 되고, PT용 작업도 별도로 해줘야 하며, 내역도 잡아줘야 합니다. 물량 산물은 기본이구요. 그리고 또하나... 이놈의 시뮬레이션이라는게 있습니다. 가상공간에 스피커를 달아놓고 모의 실험을 하는 것이지요. 시뮬레이션 개발자가 말하는 사항들을 준수할 경우, 제법 신뢰할 만한 데이터를 뽑아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전제조건을 모두 적용시켰을 경우이지요. 하지만 전제조건을 모두 충족시키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야말로 모의 실험.. 애로사항... 애로사항...이라고 하면, 남들은 '애로...'를 떠올려 농담따먹기를 하려고 한다. 그래 좋다 이거다... 그럴 수 있지, 좋은게 좋은거고, 좋게 생각하자면 좋게 생각할 수 있고, 넘어갈 수도 있고... 요즘, 그러니까 3월이었나? 2월이었나?... 명백히 알 수는 없지만, 그러니까 올 들어서... 무지하게 바빠지기 시작하면서 살인적인 스케줄에 정신을 못차리고 있다. 거기다가 신경쓰고 있는 일 때문일까... 일은 일대로 진전이 안되고, 심난한 마음까지 가득하다. 이번주에 끝내야 할 일이 저기 사진만큼이다. 몇 줄 안되지만.... 저 한줄이 프로잭트 한건이다. 제길... 설계를 하는 사람들은 단방에 알겠지만... 저건 죽으라는 얘기다. 오늘이 6일... 그러니까 이번주는 오늘을 합해서 4일이 남아있다. 헌.. 리허설 젊은이예배팀에서 사역한지 벌써 5년을 꽉채우고 6년차 들어가는 것 같군요! 가끔씩 있는 일이지만... 베다니홀에서 행사가 있을 경우, 우리는 장비를 싸메고 다른 빈 공간으로 가서 세팅을 하고 연습을 하게 됩니다. 참 열악하지요... ^^ 좁은 공간에서 모든 악기를 세팅하고 연습을 시작합니다. 토요일의 경우에는 교회에도 늦게 갔습니다. 일이 많아서 이리저리 참 문제가 있었지요... 그래서 뒤늦게 교회에 가서 뒤늦은 리허설 합류! 그래도 이제는 팀원들이 세팅을 참 잘하거든요~ ^^ 그래서 마음이 훨~~~씬 마음이 편하답니다! 토요일처럼 좀 늦을 때면 항상 가시방석이었거든요! ^^; 토요일의 리허설 모습과는 사뭇다른 베다니홀에서의 모습입니다. ^^ 베다니홀은 점점 채워져 가고 있습니다. 젊은이예배는 영적으로 .. 이런일도 합니다! 사무실 현판입니다. 건물 입구 인포에 붙일거랑 출입문, 그리고 3층 출입문 앞에 붙이는 현판입니다. 규모가 작다보니 항상 일을 할때에 외주를 주는 것보다는 자급자족 형태로 움직입니다. 전시회를 할 때에도 그렇고 내부적으로 필요한 것들을 만들 때도 늘상 일단은 디자인을 하고 부장님 싸인 받고 바로 프린팅만 맞깁니다. 그러다 보니 오더를 받는 회사는 무지 좋아합니다. 손보지 않고 그냥 만들어만 주면 되니까요! ^^ 덕분에 늘 저는 이리저리 손을 봐야만 합니다만, 그것도 참 즐거운 일입니다. 제 손때가 여기 저기 묻게되니까요... 그래서 더 애착이 가는가봅니다! ^^ 으니 (2005-04-15 18:25:09)ⓧ당신의 디자인 감각에 박수를... 짝짝짝!!! 훌륭해.. 전시회때 쓰인 현수막(?)도 아주 훌륭하단..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