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웃잖아_/Diary_ (646)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시 시작_ # 1. 긴 연휴가 끝났다. 새롭게 시작해야 할 시기이다. 처리할 것들도 상당히 많다. 회사일도 집안일도, 그리고 내 개인적인 일도 분주하기만하다. 일상으로 돌아왔다. # 2. 시골에서의 일주일은... 참 힘들었다. 부모님을 위해서 무언가를 조금이라도 할 수 있다는 것, 그건 참 기쁜 일이다. 몸이 피곤하고 힘들지만, 나는 그때 뿐이다. 돌아오면 그만인 나이지만, 엄마는 그렇지 못하다. 돌아오는 길에 내내 마음이 무거웠다. 북적대는 서울에 발을 딛으니 마음이 평온해졌다. 그 사이 예산촌년이 이제는 제법 서울처녀가 되어가는가보다. # 3. 올라와서 보니 막막하다. 이번주는 회사 홈피 수정하는 것도 손좀 봐야할 것 같다. 게시물 답변도 해주고 메일도 보내줘야 하고, 역시 나 일당100 잡부 맞다... ^^;.. 다사다난했던 추석명절_ 정말 정신없는 연휴였던 것 같다. 병원에 들렀다가 이것저것 챙기고 준비하고 엄마차를 가지고 이마트에 들러 언니랑 시장보고 시골 집으로 갔다. 집에가서 일단 아빠가 투석받으실 방을 다시 정리하고 청소하고... 위집으로 올라가서 집기랑 옮기고 정리할 것들이 많았다. 언니랑 정리를 마치고 나니 하루가 다가버렸다. 동생은 축사 일 정리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늘 하던대로 추석 명절 보낼 장을 보고 한경희 스팀 청소기를 구매_ 무지하게 광고 내보내더니 매출이 장난이 아닌가보다. 내놓는대로 나간단다. 마지막 남은 재고를 샀다. 아빠방 깨끗하게 해줄 스팀청소기_ 이번 연휴는 무지 길었던 것 같은데... 하루를 제대로 쉬지를 못했다. 청소하기 바빴다. 음식 준비하고 청소하고 밥하고 설겆이 하고, 손님상차리고 치우고..... 추석인사 추석이랍니다.시간이 이렇게도 빨리 가는군요...추석이 지나면 겁나는 일들만 줄줄이 있지만_그 겁나는 일들만 잘 넘기면 좋은 사람들을 줄줄이 만날 일들이 있다는...^^그 설레임을 안고 앞으로의 일들을 맞을 준비를 합니다.아빠가 곧 퇴원하실 수 있다는 좋은 소식도 전해드립니다.집에서 추석을 맞을 수 있게되어 다행스럽고 감사합니다.어려운 상황들 가운데서도 힘을 내야 하는 이유겠지요... 고마운 모든 분에게 추석인사 전합니다.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채우시고... 혹... 가실곳이 없는 분이 있다면 저희 집으로 오세요! 따신 밥한끼 대접하지요... ^^ 꿈_ 이럴땐 차가 있었으면 좋겠다. 오늘 참 답답하기도 하고..... 드라이브 신나게 하고 싶었다. 근데 그럴 수가 없었다. ㅠ.ㅠ 슬퍼질라 했다... 아....... 하늘에서 차한대가 뚝 떨어주면 좋겠다! 아프구 힘들때 혼자인건 정말 서러운 일이다. 눈물이 날라 그러면 가슴속이 멍먹해진다. 눈물이 나버리면 정말 서러워 질 것 같아서 눈물을 꾹 참는다. 입술을 꼭 깨물고 눈물을 삼켜버린다. 그러면 속으로 내내 장하다 싶어진다. 여행이 가고 싶다. 그러면 가슴이 조금은 뻥 하고 뚤릴 것만 같다. 여기저기서 놀러 오라고 한다. 정말 나 가면 반겨줄거야? 사실 보고 싶은 사람도 많다... 미쳤나.......... ㅠ.ㅠ 외로운가보다. 괜시리 씨잘데기 없는 사람들이 생각이 난다. 물렀거라.................. 환승입니다! 어제_ 야근하다가 언니 문자를 받고 일을 서둘러 정리했다. 그리고 종합운동장으로... 이동했다. 쌈지페스티발 리허설 현장에 가려 했으나 일이 늦어지는 바람에 리허설이 끝났다는... 잘됐다 싶어 야구장에 갔다. 도착한 시간은 8시 50분경_ 늦어서 매표소에서는 표를 팔지않는다. 8회초 시작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입구에서 할인하는 표를 사서 들어갔다. 허겁지겁 들어가서 언니와 만나 경기 끝무렵을 관람... 1 : 1상황에서 8회 말에 김동주가 홈런을 날려버렸다! 움하하~~~~~~~~~~ 9회초... 9회말... 2 : 1로 우리 두산이 이겼다! 으흐~~~~ 오늘 졌음 4위가 힘들었을텐데......... ㅎㅎ 경기를 보고 언니와 나와서 버스를 탔다. 패스를 찍는데 ' 환승'을 알리는 안내목소리가 나온다. 황당했.. 두서없는 이야기_ 아팠던가보다............... 사람때문에 가슴이 뭉그러지면, 어느샌가 그 가슴은 구멍이 나버리고 썪어 문드러져 버리게 마련인데, 참........... 희안하지... 도무지 아무것도 다시 살아나지 못할 것 같은데........... 그 구멍이난 사이로....... 햇볕이 들어와.......... 그리곤 그곳에 어떤 정신나간녀석이 뿌리를 내리더란 말이야...... 차 신기하지................. 아주 희미하게........... 그 가운데 아주 여린 녀석이 뿌리를 내리고 위태롭게 그렇게 버티고 있는거야... 난 화도 잘내고.............. 발끈하기도 잘하고........... 인내력도 없는 것 같고...... 성질도 못되먹은 것 같고........... 울보에다가.......... 생각 '나는 왜 넥소에 이렇게 환장하는 것일까...' 가끔 스스로 의아하게 생각을 하기도 한다. 내 생활반경 모든 곳에 NEXO라는 흔적은 사방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것도 아주 쉽게... 내가 NEXO를 처음 접하게 된건 Alpha라는 스피커 때문이었다. 처음 저녀석의 소리를 들었을 때 나는 거의 혼절이었다. 묵직한 저음과 탄탄한 미드레인지에 거의 뻑 갔던 것 같다. 음향밥을 먹으면서도 소리에 대책없이 둔감한 나인데... 그런데도 알파는 나에게 참 매력적인 소리로 다가왔던 것 같다. 그리고 그 이후에 나는 NEXO로 디자인 적용을 많이 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이후에 우리 차장님을 만나게 되었고 이실장님도 만나게 되었고..(이실장님을 만나고 이차장님을 만났나? ... 암튼...) 이후 월드컵프로잭트에 합류할.. 선물_ 마음은 그렇게 전해지고 전해오고 그러는건가 봅니다. 고마운 마음에 고스란히 그 마음을 담아서 전했을 뿐인데_ 오히려 더 고맙다고 인사해 옵니다. 사람의 마음이란 것이 그런건가 봅니다. 이심전심... 그래서 세상은 살만한가봅니다. 수고한 보람이 있네요! 즐겁습니다. 이전 1 ··· 77 78 79 80 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