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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탕_ 한바탕 울고나니 속이 시원하다. 그런거다. 사람의 마음은 그런거다. 진심은 그런거다. 참으로 다행이야... 서로의 마음을 다시금 알게 되어서... 감사해...
[퍼포먼스 뮤지컬] 난타 2007 난타강남공연 우림청담씨어터 VIP석 2열 7번 원체 유명한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이제서야 공연을 보게 되었다. 어버이날 기념으로 VIP석으로 예매하고 엄마, 할머니, 이모님 모시고 공연장을 찾았다. 제일 앞자리에서 나란히 앉아 공연을 즐겼다. 엄마와 처음 보는 공연이었다. 더없이 즐겁다. 사물놀이를 하셨던 엄마는 장단에 더욱 신이 나신 듯 하다. 4명의 요리사와 1명의 매니져로 구성되어 대사는 거의 없다. 간혹 있는 대사는 외계어로 웅얼거리는 말들이다! ㅎㅎ 할머니가 옆에서 '중국사람들인가?'라고 말씀하실 정도였음... ^^ 재미있는 공연... 그것이 무엇이든 열정 가득한 사람들은 매력적이다. 나를 돌아보게 되었다. 나도 저렇게 열정적인 사람이었는가... 나도 그렇게 열정을 가진 사람이었는가.....
내 마음은_ # 1. 소중한 그녀에게_ 그녀와 통화가 안된다. 그녀가 잠시 쉬고 돌아오겠다고 했다... 무슨일인지 모르겠다. 멀리 있어 얼굴보기도 힘든 그녀이지만, 늘 내 곁에서 살아주는 것 같은 소중하고 고마운 그녀인데... 갑작스레 잠시 쉬고 돌아오겠단다... 그냥 기다려 주면 되는 것을... 괜한 걱정에 근심에 자꾸만 전화로 문자로 그녀의 마음을 보채는가보다. 무슨일인지 알수 없지만_ 힘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인거야... 아프지 말았음 좋겠는거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인거야... # 2. 소중한 친구에게_ 녀석도 힘이든 모양이다. 녀석또한 통화가 안된다. 무슨일인지 도통 알 수가 없다. 알 수 없는 글을 모든 사람들이 보고 걱정하게 해놓고는 녀석은 조용하다. 내가 이녀석 친구였나 싶어졌다. 힘든 녀석의 마..
데이트_ 오늘은 엄마와 데이트 하는 날이다. '난타'공연을 보러가기로했다. 할머니도 모시고 함께간다. 돈좀 써주셨다! VIP로 예약했다. 이왕볼거 좋은자리세 보자는거지! ^^ 회사나와야 하는고로 엄마와 제대로 데이트를 즐기진 못하지만 찬찬히... 그렇게 엄마와 시간을 보내볼참이다. ^^
이사_ [ photo by sori4rang / 프랑크푸르트 메세] 이만큼 높지는 않다. 하지만 제법크다. 생각한 것보다 쾌적하고 좋다. 근린시설도 잘 되어있고 좋다.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도 벅적대고 아주~ 좋지 싶다. 출퇴근 시간은 아~주~ 현기증 작렬이다. 1시간 30분_ 오늘 오면서 책한권 다 읽었다. 진행하는 프로잭트 취합을 해야하는 고로 내짐만 챙겨서 일단 왔다. 자리잡고 인터넷 연결하고_ 일단 작업시작이다. ^^ 새술은 새부대에... 기분전환하고 제대로 한번 해보는거다! 힘내자! 아자!!!
축복_ 그래요. 내가 사랑할 수 있는 것만큼만 소유한다면 그것만으로도 정말 충분할거예요. 한없이 끝없이 그렇게 욕심을 낼 필요도 없구요. 그냥 있는 만큼에 감사할줄 아는 마음_ 그것에 만족할줄 아는 마음_ 무엇보다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을 향해 감사할줄 알고 소중해 할줄 아는 마음_ 갖은 것에 대한 감사할줄 아는 마음_ 그거면 충분한거죠... 갖고 싶은 것을 갖지 못한다고해서 섭섭해 한다거나 우울해 할 필요 없는거죠! 아파할 필요도 없는거죠! 그냥 지금 내게 있는 것들에 충분히 감사할줄 아는 마음만 있으면 되는거죠... 그거면 충분한거죠...
2007년 5월 4일_ #.1 혼자 있는게 나름대로 익숙하다고 생각했다. 지겹도록 외로움을 타다가도 누군가가 어느순간 내 옆에 있기를 원하면 나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뒷걸음질을 치곤 해왔기 때문이다. 나에겐 어쩌면 혼자인게 더욱 잘 어울리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줄곧 해왔다. 지금은 잘 모르겠다. #. 2 다시 한의원을 찾았다.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한다. 얼굴이 심하게 뒤집혔는데 병원에서 그런다. 간과 위가 상당히 좋지 않은데 간이 심각한 수준이라했다. 스트레스와(어디서나 하는 말이다) 과로탓이라 했다. 늘 듣던 말을 또 들으니 짜증이 났다. 어쨌든 한번 더... 믿어보기로 했다. #. 3 생각이 한곳에 멈춰버린 것 같다. 무기력해지고 아무런 의욕도 의지도 더이상 생겨나지 않는다. 모든 것들이 몸속에서 빠져나간 것만..
promise_ 약속_ 했던거 아니었나요... 그냥_ 흘러 했던 말이었나요... 힘들게 찾아낸 전화번호를 더 힘들게 눌러 봤지만_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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