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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Factory_/LoveIs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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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무대 “ Debut Stage ” 과거 속의 남자를 떠올리며 살고 싶진 않지만 말이야.. 그날은 정말 달콤했었어. 제일 유명한 호텔 카페에 들어간 우리는 두라 너무 가난했던 모양이야. 두 잔의 커피대신 이름이 예쁜 소박한 차 한잔을 주문하고 둘이 함께 아름다운 시간을 빈 글라스에 담았어. 아름다운 선율과 무엇보다 보드라웠던 너의 눈빛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어. 옆 테이블에 앉아 있던 아일랜드 노부부가 생각나.. 결혼 50주년 기념으로 그 곳에 찾았다고 했지.. 꼭 우리 나이 때에 그 곳에서 우리처럼 시간을 보냈었다고 했어. 그 말이 왜 그렇게 나에겐 달콤하게 들렸는지.. 지금도 가슴이 뭉클해지는 기분이야. 노부부의 모습을 아마 나는 꿈꿨던 가봐.. 나의 미래가 그들의 모습을 닮게 해달라고.. 늦은 밤이 되었을..
사랑하고싶다_ 사랑하고 싶다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 미칠 것 같은 사람과 사랑하고 싶다..
어린아이처럼 사랑하고 싶습니다 어린아이처럼 사랑하고 싶습니다. 얼만큼 더 다가가야하나, 얼만큼 더 줘야하나, 얼만큼 받아야하나 머리속으로 계산하지않고, 그저 사랑한다는 마음 하나로, 그 마음 하나만 가지고 사랑하고 싶습니다. 주고싶은만큼 주고, 표현하고싶은만큼 표현하며, 혹은 투정부리고싶을땐 투정부리고, 그렇게 그렇게 순수하게 사랑하고 싶습니다
FICTION_그여자 그남자2_ 왜 그녀에게 전화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은건지는 그도 잘 알지 못했다. '내가 지금 뭐하는 거지?'라고 생각이 들 무렵 이미 전화에는 신호음이 들려왔다. 그리고 마치 그의 전화가 올줄 알고 있었다는 듯 바로 그녀는 전화를 받았다. 그렇게 그는 그녀와 약속을 잡았다. '이기적인 놈..' 그는 속으로 되뇌였다. 그녀와의 약속시간보다 일찍 도착한 그는 약속 장소에서 지나는 사람들의 모습들을 멍하니 바라보며 생각한다. 함께 걷고 함께 나누었던 이야기와 함께 보냈던 시간들을 떠올렸다. 그리고 그는 생각을 멈춰야 겠다고 생각한다. 시간은 참 더디도 흘렀다. 더디가는 시간을 보며 생각한다. '시간은 역시 참 이기적인거구나..' 약속에 동참하는 사람에겐 별 의미없을 10분.. 약속을 기다리는 사람에겐 두려움과 설레임의..
FICTION_그여자 그남자1_ 걸려온 전화를 받고 급한 마음으로 집을 나서는 그녀.. 아무리 기다려도 오늘따라 버스도 더디온다.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이 더없이 야속하다. 마음은 먼저 떠나 있고, 버스 정류장에는 그녀 혼자 덩그러니 남아 생각한다. '시간은 이분법만 존재하는건가봐..' 약속장소에 가는 사람에겐 절박한 10분.. 약속을 기다리는 사람에겐 지루한 10분.. 똑 같은 시간이 가져다주는 너무나도 다른 느낌.. 그것은 마음의 나침반 때문일 것이다. 침이 어디로 향해 있느냐에 따라서.. 충분히 그 마음의 방향은 달라질 수 있는거라고 그녀는 생각했다. 오랜만에 만난 그는 말쑥한 모습으로 그녀 앞에 서 있었다. 그녀는 소개팅에서 만난 사람과의 자리에서 그사람을 더올렸다. 겨우 네 다섯시간을 함께 공유했던 그 사람이 왜 그 자리에서 떠..
사랑하기위한13가지 1. 이별부터 생각하면 안돼요 그립다 그립다 하면 그리운 법입니다. 슬프다 슬프다 하면 슬퍼지는 법입니다. 자신을 자꾸 안으로 가두려 하지 마세요. 만남에 이별을 부여하지 마세요. 헤어질 때 헤어지더라도 그대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세요. 애초에 두려움에서 시작된 사랑이란 오래가는 법이 없습니다. 그만큼 자신 없는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2. 닮아지세요 사랑하는 사람과 닮아지려고 노력해 보세요. 그의 취미생활을 따라해 보세요. 그의 친구들과 친구가 되어 보세요. 그의 웃음을 닮아보세요. 서로 닮아가는 데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닮아진다는 노력은 서로에게 그만큼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다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오누이처럼 닮았네요?`라고 한다면 얼마나 기분이 좋겠어요? 어느날 둘이 너무도 닮..
게임 오버입니다.. '게임 오버입니다.'라는 한마디와 함께 개인에게 급다가가 키스하는 진호.. 한동안 드라마를 끊었었습니다. 시간도 없거니와 한번 빠지면 헤어나지 못하는 지라.. ㅠ.ㅠ 드라마를 끊었다가, 개인의 취향에 완전 취해서.. 요즘은 가능하면 꼭꼭! 찾아서 봐주시는 개인의 취향.. 그 동안에는 개인이의 맛깔나는 담백한 성격 + 진호의 간지좔좔 외향에 빠져 봐주셨다. 뼛속까지 구준표가 베어있는 진호임에도 사랑스럽습니다 ㅋㅋ 이것들이 언제까지 친구할건데? 하고 투덜거릴 무렵.. 어제 막판에 기가막힌 키스신으로 우리 진호군'게임 오버입니다'를 외쳐주셨습니다. 잔인한 것들.. 다음주까지 어떻게 기다리라고.. ㅠ.ㅠ 예고도 안해주고.. 이 잔인한 제작자들 같으니라구.. 뭐.. 나 라도 그랬을테지만 ㅋㅋ 틱틱거림서도 섬세한 ..
헤어짐의 이유 헤어짐의 이유는 단 하나. 헤어져도 괜찮을만큼, 그 만큼만 사랑 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