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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Factory_/Book_

자기혁명 - 박경철

 


자기혁명

저자
박경철 지음
출판사
리더스북 | 2011-10-05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대한민국의 지성, 실천하는 비판가, 열정적 독서광, 청춘의 멘토...
가격비교

 

이 책을 내가 20대에 만났더라면 나는 어떤 영향을 받고 나는 어떤 길을 걸었을까 하고 생각한다. 2011년에 쓰여진 이 책은 내가 20대를 거치고 난 이후에야 이 세상에 손을 흔들었다. 그러고 보면 시대를 타고 나는 것도 복인 것이다.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 물론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거지만, 어찌되었든 그 시대마다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이 있는데 이 책도 그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다.

이 시대의 20대들 누구나 한번쯤은 읽어보고 스스로의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면 좋겠다. 세상의 흐름에 휩쓸려 살아지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역행하더라도 살아낼 수 있는 용기를 갖는 것. 그것이 청년이 아니던가..

문득 내 지난 청춘을 낭비한 것은 아니었는지 새삼 돌아보게 된다.

사설이지만, 잘생기지 않아도 지적인 사람은 모를 풍모가 남다르다. 훈남스럽지 않은 의사, 작가 박경철님은 그야말로 지성미로 영근사람 같아 매력적이네! ㅋ

 

[밑줄긋기]

당신은 지금 당신 삶의 주인인가!

"인생은 짧지만 지식은 길다. 기회는 순식간에 지나가는데, 경험은 믿을 수 없고 판단은 어렵기만 하다(Life is short, art long, opportunity fleeting, experience treacherous, judgement difficult)"

기회를 잡는 것은 때때로 우연이나 행운같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만 찾아온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1장 나를 찾아가는 시간

방황은 살아있다는 증거다

모든 방황에는 의미가 있다. 지금 이 순간, 우리가 고민하며 방황하고 노력하는 것은 바른 길을 찾기 위한 여정이다. 인생은 고민의 연속이지만 그래도 계속 방황하며 노력하는 것, 주저앉지 않는 것, 그것이 바로 실존이고 나의 삶을 증명하는 유일한 길이다.

 

그가 지상에서 살고 있는 동안에는

네가 무슨 일을 하든 금하지 않겠노라.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하는 법이니라.

 

방황은 노력의 다른 이름이다.

탐욕은 늘 비극을 잉태하게 마련이다.

여기서 핵심은 '방황은 노력의 증거'라는 것이다.

결국 인안은 '노력하는 한' 구원의 길(올바른 길)을 찾아가게 되어 있는 존재다.

험난하더라도 바른 길을 가야 한다.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내려는 방황은 아름다운 것이다. 남이 가는 길을 가면 편안하지만 종속되고, 새로운 길을 가면 험난하지만 독립적으로 서게 된다.

지금 이 순간 우리가 고민하며 방황하고 노력하는 것은 바른 길을 찾기 위한 여정이어야 한다.

 

낯선 것을 통해 본질을 통찰하라

우리는 익숙한 것들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다. 새로운 환경, 낯선 것들과 만났을 때 비로소 우리 머릿속에서 '새로운 생각'들이 일어난다. 그러므로 나의 발전을 위해서는 의식적으로 새로운 환경에 도전해 새로운 생각을 이끌어내고, 그것을 통해 새로운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낯선 것과의 조우를 통해 이성이 시작된다."

익숙하지 않은 상황과 만났을 때는 우리 머릿속에서 '새로운 생각'들이 일어난다.

의식적으로 새로운 환경에 도전해서 새로운 생각을 많이 이끌어내고, 그것을 통해 새로운 습관을 만드는 태도를 형성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좋은 습관을 만드려는 노력보다 나쁜 습관을 버리려는 의지요, 노력이다.

 

"현상은 복잡하지만 본질은 단순하다."

현상에 속지 않고 본질을 들여다보면서 대상을 명확히 하는 태도는 항상 중요하다.

 

침묵은 가장 능동적인 대화다

침묵은 충동에, 감정에, 유혹에 흔들리는 나를 관찰하고 경고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다. 침묵의 순간 세계에 대한 사색이 시작된다. 침묵한다는 것은 단순히 말을 하지 않는 것 이상이며, 관성에 의한 모든 행위를 멈춘다는 의미다. 그래서 타인과 외부에 대해 침묵한다는 것은 또 다른 형태의 열정이다.

침묵한다는 것은 관찰자가 되겠다는 의미다.

온전하게 내가 주체인 침묵만이 능동적 침묵

 

이별은 새로운 만남을 예비한다. 봄이면 나무는 다시 새 잎을 낼 터이고, 그렇게 생명을 이어갈 것이다.

내가 인식하는 만큼이 내 세상의 크기인 것이다.

 

극도의 몰입, 배움의 즐거움

1. 계속 의문을 가져라.

2. 건너뛰지 말고 완전히 이해하라.

3. 토대가 중요하다.

4. 완전할 떄까지 복습하라.

 

아무리 의심스러운 결정이었다 하더라도 일단 결정을 내린 다음이라면 완전한 확신을 갖고 그것에 따르라.

"주어진 운명을 따르기보다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며 세상을 바꾸려는 노력 이전에 자신의 그릇된 욕망을 다스리는 데 주력하라"

 

나는 원본인가 이미지인가

실패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이다.

내가 겪어보지 않은 것들을 경험하고 만나지 못한 사람들을 만나고 익숙하지 않은 것들을 접하면서 새로운 발견과 사고를 할 수 있다.

 

진정한 행복은 과정의 몰입에서 온다

인간의 오늘은 우연성과 필연성의 만남으로 이루어진 것.

"행복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예!"라고 답하기 위해서 어떤 계획된 것의 결과에 매달릴 것이 아니라, 단지 그 과정을 위해 지금도 애쓰고 있는 중이어야 하는 것이다.

 

나의 존재는 무엇으로 증명하는가

"아줌마, 아줌마는 다른 사람이 이름을 부르지 않고 그냥 여자라고 하면 좋겠어요? 꽃도 마찬가지예요"

진짜 나는 내가 간절하게 원하는 것, 나를 정확하게 인식하는 것, 나 자신을 자각하는 것에 숨어 있을 뿐이다.

성취의 행복은 그것을 의식하는 잠깐의 순간뿐이다. 우리의 일상이 늘 새로운 자동차를 의식하거나 아름다운 아내만 생각할수는 없기 때문이다.

 

나의 가치관은 무엇인가

행군이 끝나야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

"당신의 가치관은 무엇입니까?"

재미있을 법한 것을 선택해야 나의 삶이 가치지향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다. 가치기준 아래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온전히 노력하며 뚜벅뚜벅 걸어간다면 모든 것은 일직선에 놓인다. 이때 걸음의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

자치 지향적인 목표를 달성하자면, 내가 가는 모든 과정이 가치에 합당해야 한다.

 

결과론으로만 보면, 아흔아홉 번의 성공을 거듭했어도 백 번째 실패는 완전한 실패다. 그 한번의 실패로 인생에서 되돌릴 수 없는 치명적인 결과를 떠안는 것이다. 하지만 과정의 실패는 굳은살이 되어 단단한 발판이 된다.

 

발산하지 말고 응축하라

청년기에 필요한 것은 발산이 아니라 응축이다.

청춘의 시기에는 열정이 앞서고, 열정은 신중함과 병립할 수 없다.

삶의 시작과 끝은 모두 같은 것이다. 하지만 삶에 특별한 흔적을 남긴 사람들은 다르다.

무엇엔가 미친다는 말은 곧 다른 것을 포기했다는 뜻이다.

 

 

2장 세상과의 대화

언어는 그 사람을 말해주는 지표다

말의 신중함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말을 많이 하면 그만큼 노출되는 것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타인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말을 시작하는 타이밍을 한 템포 늦추도록 하자. 한 번 늦춤으로써 신중함을 인식시키고 한 번 신중함으로써 한번의 실수를 피할 수 있다.

 

생각보다 말이 먼저 나가면 반드시 실언을 하게 된다. 언어의 순발력은 속도가 아니라 효용성이므로, 생각이 언어로 바뀌어 입으로 나가기 전에 다시 한번 걸러주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

말에서 중요한 첫번째 덕목은 호흡

딱 2초만 쉬면 된다.

두번째는 설득력이다.

우리는 종종 말을 하는 이유가 타인에게 내 뜻을 전하기 위해서라는 사실을 잊어버린다.

말의 대상은 타인이다.

세번째는 분노를 다루는 것이다.

네번째는 진실성

다섯번째는 평가를 자제하는 것

여섯번재는 같은 말을 반복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평소에 많이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서만 말하는 것이다.

 

말은 그 사람의 삶을 보여준다.

그의 기억에 나를 각인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있는 말을 가려서 하는 것이다.

언어는 이렇듯 우리의 행동을 규정하는 틀이고 생각을 반영하는 거울이다.

 

진실을 보고 행하는 참지식인이 되자

의견을 가지고 있는 모든 시민은 지식인이다.

의견을 말하는 모든 시민도 지식인이다. 하지만 진짜 지식인은 진실을 보고 말할 수 있는 사람에 국한된다.

당신이 만약 뜨거운 심장을 가졌다면 이런 맥락의 함정을 과감하게 벗어나라.

'현상을 바라보는 관점'

 

신자유주의가 가져온 불행

우리는 지금 선택해야 한다. 공멸할 것인가, 공존할 것인가? 우리의 미래는 바로 우리들의 자각과 요구에 달려 있다.

 

한국사회에 닥쳐올 새로운 질서

미래를 주도할 인재는 기계가 아닌 사람이 만드는 부가가치를 이해하고 새로운 사회변화에 민감하며 다양한 지식을 결합하고 창의적인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

소위 명품효과다. 그 위에 스토리를 입히거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무언가 특별한 것으로 보이도록 만듦으로써 평범함에 식상한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환경은 새로운 패러다임이며 기회다

청년이 미래를 계획할 때는 바로 이런 패러다임의 변화가 일어나는 지점에 주목해야 한다.

과거에는 기계의 효율이 중요했다면 이제는 사람과 사람의 스파크가 바로 부가가치가 되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행복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이유

행복과 불행의 가늠자는 지루함인 것이다. 내가 행복하려면 그것을 손에 넣어도 지루하지 않은, 그것을 가지고 있음으로써 그 빛이 사라지지 않는 대상을 추구해야 하는 것이다.

소유하고자 하는 욕망이 개인의 경제적 성취와 소수집단의 부만을 대상으로 삼을 때 욕망은 날카롭고 사악하며 통제 불가능해지지만, 그 대상이 사회 전체로 넓어지면 욕망은 부드럽고 선량해진다.

 

 

3장 나를 감동시키는 자기혁명

자기 삶의 혁명가가 돼라

스스로 혁명가가 될 때 비로소 나는 나의 주인이 될 수 있다. 혁명성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스스로 인식하는 것들에 대해, 자신이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새로움을 경험하는 것이다. 서슴없이 경계를 허물고 기존의 것을 타파하는 행동이 나를 혁명가로 만든다.

 

습관은 제2의 천성으로 제1의 천성을 파괴한다 - 파스칼

 

실제 모든 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일을 대하는 자세 혹은 태도다.

어떤 태도를 지녔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

외적인 요인은 나 스스로 최선을 다한 다음에야 거론할 수 있는 문제다.

'해야 한다'는 이유로 '할수 있다'면 좌절이라는 단어가 등장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삶은 시행착오의 기록이다.

꿈을 이루는 방법은 오로지 실천뿐이다.

실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태도의 변화다.

 

말이 아닌 실천을 통한 증명이 중요하다.

행동이 아닌 말로 표현되는 것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것을 실천하기 힘들어지고, 그래서 자신의 말을 변호하기 위해 수많은 합리화의 과정이 필요해지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결국 말이 아닌 실천이다.

목표를 이루기 위한 첫번째 발걸음은 무언가 부정적인 것을 긍정적인 것으로 바꾸는 것이다.

평소 해야겠다고 생각만 했을 뿐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던 것을 실천하는 것이다.

 

나쁜 습관을 버리는 데서부터 시작하자.

혁명가의 삶은 늘 진취적이고 의욕이 넘치지만 안주하는 사람의 삶은 늘 회의적이다. 그래서 우리는 늘 혁명가로 살아갸 하고 이런 혁명가의 삶만이 자기가 주인인 삶인 것이다.

 

경계를 넘어서야 진보가 온다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는 초월이 필요하다.

 

변화는 우리가 누군가를 또한 무엇인가를 기다린다고 해서 찾아오는 게 아니다. 우리 자신이 우리가 기다리던 사람이고 우리가 바로 우리가 추구하는 변화다 - 버락 오바마

 

보편성을 깨는 것이 진보의 시작이다.

 

내면의 불길을 가다듬는 시간, 청춘

뜨거운 불길을 쉽게 토하지 말고 뱃속 깊이 삼켜라.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Heaven helps those who help themselves)'

열정은 막히면 뚫고 막으면 돌파하는 기백이다.

실패는 경험이 되고 기회는 늘 손에 닿는 거리에 있다.

 

철학을 통해 사유의 경계를 넓혀라

결과가 아닌 과정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게 철학이다.

 

냉정과 열정 사이에서 균형잡기

지나온 길이 없으면 목적지에 도달할 수 없듯, 청년의 사랑 역시 그 자체가 목적지는 아닌 것이다.

 

자신의 잠재력을 찾는 법

재능의 파악이 노력보다 우선한다.

인간이 하는 일에는 모두 꽃봉오리가 터지는 순간이 있다. 다만 거기에 도달하려면 재능과 노력이 결합되어야만 한다.

자신의 잠재력을 스스로 찾아라.

누구나 자신의 눈으로 타인을 보라본다.

자신의 잠재력은 자신이 판단하는 것이 옳다.

잠재력은 체험을 통해 발견된다.

기회를 찾지 않고 기회를 잡을 수는 없는 법이다.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준비는 호기심이다.

인생은 바로 자기 자신에 대한 도발이고 혁명이다.

 

자신을 감동시켜야 진정한 노력이다

간절한 것을 쉽게 가지려 하지 마라. 갈망이 크고 간절한 것일수록 어렵게 얻어야 한다. 간절한 것을 얻고자 기다리고 인내하는 과정에서 내가 성숙한다. 축복은 갈망하던 그것을 얻었다는 사실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정련되고 다듬어진 나 자신을 발견하는 것이다.

 

최선을 다했다는 말을 함부로 쓰지 마라. 최선이란 자기의 노력이 스스로를 감동시킬 수 있을 때 비로소 쓸 수 있는 말이다 - 조정래

 

스스로 감동시키는게 노력이다.

만약 내가 선택한 길이 옳ㄷ면(그렇게 선택된 것이라면) 대담하게 행해야 한다.

어떤 사람을 강하게 만드는 요인은 그 사람이 하는 일이 아니라 그 일을 하고자 하는 노력이다.

 

큰 사고는 우연의 결과로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그 전에 이미 그 사고를 경고하는 사소한 사고들이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사소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주의를 기울여 원인을 파악하고 고치면 더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지만, 작은 사고를 가볍게 여겨 무시하면 나중에 대형참사로 이어진다는 의미다.

 

자기주도적 선택의 힘

상황의 노예가 되지 않는 것(independence on situation)

선택의 딜레마를 조금이라도 완화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선택을 강요받지 않고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선택을 했다면 이제부터는 준비와 실천의 문제다.

그 이상의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무언가를 희생해야 하고 몰입을 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했다.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라

우리는 늘 과거에 사로잡혀 있거나 미래에 대한 망상으로 가득하다.

우린 언제나 '지금 이 순간'을 살고 있는 것이다.

가장 극적인 인생은 바로 우리 자신이다.

나의 이야기는 남이 아닌 내게 설명되어야 하고 내게 공감되어야 한다.

지금 나의 이야기는 그 이전의 이야기에서 당위성을 얻는다.

지금까지의 내가 바로 내일의 나다. 어제와 오늘의 결과가 바로 내일인 것이다. 그렇다면 내가 내일을 이야기하고 미래를 꿈꾼다면 당장 달라져야 할 것은 바로 오늘이다.

'지금 이 순간'이 바로 당신의 미래요, 꿈이라는 의미다.

 

 

4장 자기혁명을 위한 배움과 성장

자기만의 색깔로 도전하기

인생에서 성공이란 이전에 99번을 성공했어도 현재 실패했으면 실패고, 과거에 99번을 실패했어도 현재 성공했으면 성공이다.

 

경쟁심을 자기발전의 토대로 만들어라

나보다 나은 사람을 만나는 것에 가슴 떨려본 사람은 그것이 나를 발전시키는데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안다.

사람은 위를 보고 결핌을 느낄 뿐, 아레를 보고 만족을 느끼지 못한다.

질투를 선망으로 바꾸면 새로운 기회가 열린다.

나보다 나은 사람을 만나는 것에 가슴이 떨려야 한다.

상대를 경외하고 선망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바로 진정한 겸손이며, 이로써 타인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두자.

 

청년에게 예의가 필요한 이유

예의 매뉴얼을 어릴 때부터 몸에 익히는 것은 삶에서 중요한 태도를 형성한다. 예는 좋든 싫든 해야만 하는 것을 하게 하는 것이고, 그것을 통해 내키지 않지만 할 일은 해야만 하는 태도와 인내심이 만들어지며, 이런 인내의 바탕 위에서 자신을 견제하고 다스리는 일에 능해진다.

 

안과 밖의 태도가 나를 말해준다

자기만의 아우라를 만들어보자.

아우라, 좋은 습관들이 오랜 시간에 걸쳐 쌓인 퇴적물과 같다.

좋은 태도는 여러 가지 좋은 습관들을 만들어내고, 그 습관들이 하나가 되어 시너지를 일으킬 때 아우라가 나온다는 것도 안다.

자신의 삶에서 단점들이 제거된다는 것은 삶에 자신감이 있다는 뜻이고 자신의 장점이 고스란히 드러난다는 의미다.

기억해두자. 당신은 장점 덩어리다.

 

태도는 외부 자극의 영향을 받는다.

내가 작업하는 환경은 온전히 내 삶의 중요한 부분인 것이다.

관념이 아닌 관성잉 태도를 만든다.

태도는 환경의 중요한 요소다. 대개 자신의 능력을 효과적으로 발휘하는 사람들의 주변은 단정하다.

 

관념이 나의 해동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다. 평소에 해오던 습관이 관성이 되고, 관성이 태도를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태도의 작은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게 사실은 더 실효성 있는 실천의지인 것이다.

 

시간의 가치는 밀도가 결정한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한 가지를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주님께는 하루가 천년같고 천년이 하루 같습니다 - <성경>, 베드로의 두번째 서간

시간의 밀도를 결정하는 것은 집중이다.

해야 할 일을 하는데 시간이 부족하다면 그것은 곧 나태함이다.

습관화된 시계시간의 관점에서 벗어나보면 시간은 곧 가능성의 크기라고 할 수 있다.

'시간이 없다'는 말은 달콤하지만 쓸모업는 것들을 끌어안고 놓지 않는다는 말과 같다.

시간 활용, 계획보다 금기를 세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

 

지식과 지혜, 영감과 창의

지식은 사물을 대상으로 삼지만 지혜는 삶 그 자체를 대상으로 삼는다. 지식은 내게 할당된 분야의 기술을 내 것으로 삼는 것이지만 지혜는 내가 주체적으로 외부와 맞서며 키워나가는 것이다.

지식을 쌓기 위해서는 공부를 열심히 하면 되지만 지혜를 늘리기 위해서는 앞서 말한 대로 이질적인 것들을 만나야 한다.

고민은 나은 선택을 위한 의롇.

지식은 사물을 대상으로 하지만, 지혜는 삶 자체를 대상으로 한다.

"문제가 여기에 있으면 답도 여기에 있지, 저기에 있는 것이 아니다"

 

학과 습이 병행되어야 진짜 공부다

배움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고 실천하고 그것을 현실태로 담아낼 때 비로소 공부가 완성된다.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어리석어지고, 생각하기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로워진다'

다른 사람들이 시작한 일을 무작정 뒤따라가면 낙오자가 되기 십상이다.

 

진정한 학습이란 배우고, 익히고, 실천함으로써 완성된다.

공부는 배움으로써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익히고 생각하고 실천함으로써 완성되는 것이다.

"지성이 배제된 감성은 맹목적이고, 감성이 배제된 지성은 공허할 뿐"

 

책을 통해 저자의 진짜 생각과 만나다

독서는 도전이고 좋은 경험이며 가능성이다.

 

독서법

늘 새로운 것에 선의를 가질 것!

다독보다 중요한 것은 독서 후의 사유다.

 

글쓰기와 말하기

좋은 글을 모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흔히 책을 많이 읽으면 글을 잘 쓰게 될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착각이다. 생각하기와 말하기가 다르듯, 읽기와 쓰기는 다르다.

글을 쓰는 연습으로 가장 먼저 할 일은 좋은 글이 아닌 잘 씌어진 글을 필사하는 것이다.

필사를 할 때는 열 번 이상 반복해서 그대로 베껴써야 한다.

처음에는 필사하고 다음에는 축약과 삭제와 가필을 하고, 마지막으로 내가 직접 쓰는 과정을 거치고 나면 세 개의 글이 나란히 놓이게 된다.

 

 

5장 미래를 여는 변화와 도전

이 시대의 희망부재와 우울

우울증을 극복하는 해법은 사회에 있다.

 

중독이 되는 이유는 끊임없이 갈구하기 때문입니다. 도파민은 우리를 충동질하고 미치게 만듭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만족감과 행복을 약속하지만 절대로 온전히 가져다 주지 않습니다!... 우리는 행복을 갈구하지만 결코 지속적으로 그것을 느끼지는 못하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우울증이 급증하는 원인은 사회구조에 있다. 첫번째 요소는 외로움이다.두번째는 희망 부재다.

사회적 발전의 대가로 개인의 흥과 행복을 희생하는 것이 바람직한가를 고민해야 한다.

개인의 긍정성도 사회와의 관계에 의해 결정도니다.

개인적인 측면에서는 스스로 긍정성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명론적 사고가 지배하는 사회의 위험성

우리 삶은 자유의지에 따라 결정도니다.

 

소셜네트워크가 만드는 스마트월드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부가가치가 발생한다는 사실

한 발 떨어져서 크게 보고 통합과 조정력을 발휘할 지혜가 필요해진 것이다.

사람은 누군가 자신의 말을 들어주기를 바라지만, 내 말을 하려면 상대의 말도 들어줘야 한다. 이것이 바로 소통이다. 하지만 지금은 누구도 진심을 말하려 하지 않고 들으려고도 하지 않는다.

 

전세계적 슬로건, 공존과 공생

타인의 고통을 나의 고통으로 이해하는 공감력이 있어야 영속가능한 사회가 될 수 있다.

 

거래는 이익을 위해 싫은 일을 억지로 행하는 것이고, 희생은 이익을 바라지 않고 힘든 일을 행하는 것이며, 헌신은 이익을 바라지 않고 힘든 일을 기쁜 마음으로 행하는 것으로, 헌신은 인간이 다른 인간에게 느낄 수 있는 최고 단계의 감정이다.

 

사람은 가능하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역할을 맡는 것이 좋다.

영향력은 반드시 선한 영향력이어야 한다.

sympathy동정심

empathy공감력

 

적극적인 자유의지와 강한 자존감을 바탕으로 나의 그것만큼 타인의 자존감도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는 능력, 그것이 empathy다. 우리 모두가 독존이 아닌 공존의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바로 empathy인 것이다.

 

패러다임 변화를 읽어내는 주인공이 돼라

변화가 큰 물줄기를 바꿀 때 그 맥을 짚어 바른 자리에 서는 것이 중요하다.

세상의 모든 슬로건은 콤플렉스의 반영이다.

변화의 물결을 읽어야 중심에 선다.

변화는 스스로 찾는 사람에게만 보이는 무지개와 같다.

변화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 중요한 것은 스스로 변화하는 것이다.

 

'궁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하며 통하면 영원하다'

스스로 변하는 것이 해법

 

새 시대의 패러다임 이해하기

선두의 역할은 추격이 아니라 길을 찾는 것이다.

진정한 기업가정신은 길을 찾는 것이다.

미래의 핵심은 기계가 아닌 사람이다.

 

공공의식을 가진 공감형 리더십의 요구

개인의 성공을 위해 질주하는 스펙경쟁의 시대에 오히려 공공의식을 몸에 익힌 사람이 승자가 되는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고 있다. 지금 청년세대가 미래의 리더가 되는 가장 중요한 자질은 기성세대와 같은 '탁월성'이 아닌 '공공의식'이 도리 것이다.

 

"행복은 어떤 행위의 결과가 아니라 행위 그 자체에 있다"

우리가 추구하는 행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결과물에 대한 집착이 아닌 '선한 습관' 혹은 '선한 행위'를 내 삶의 일부로 만들어야 하고, 이런 태도를 익히기 위해 인간과 사회의 선량한 규범을 만들어 강제력을 행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내 아이가 행복하려면 이웃집 아이가 행복해야 한다' - 김제동

 

온전히 자기가 경험한 만큼이 자신의 세계다.

모든 리더십의 자격은 공공의식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어야 한다. 권력은 개인을 위해서가 아니라 공공을 위해 행사되어야 하고, 교육은 특정 계층의 자녀가 아닌 전국민의 아이들에게 고른 기회를 줘야 한다.

과거에는 잘난 사람의 리더십이 중요했지만, 지금은 대중의 팔로십이 중요한 시대다.

공공의식이 없는 리더십에는 대중이 곧 염증을 느낀다.

'팔로 미'가 아닌 '위드 미(with me)'

'탁월성'이 아닌 '공공의식'

 

정의와 공정성에 관하여

한 시대의 화두는 그 시대에 가장 결핍되었다고 여겨지는 것이다.

결과불평등은 인간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것이지만, 과정의 공정성은 경기자체가 지속되게 하는 더 중요한 조건이다.

기업의 전제는 구성원들을 행복하게 하고, 사회에 고용과 투자의 기회를 제공하며 함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다.

 

목표를 세울 때는 반드시 나를 먼저 들여다봐야 한다.

의식을 명료하게 하기 위해서는 무의식이 끼어들 틈을 주지 말아야 하니다.

손에 쥐고 있는 것을 버리지 못하면서, 새로운 것을 가질 수는 없는 법이다.

정말 버려야 하는 대상은 장기적인 인내가 필요한 것들이어야 한다.

지속적으로 늘 그것과 투쟁해야 하는 것들을 버리기로 결심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게 긴 투쟁을 이겨나가면 그것이 곧 새로운 습관으로 이어지고, 의식은 명료해진다.

주어진 상황에서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최악/차악뿐이다. 하지만 내가 만든 상황에서 던지는 주사위에는 최선/차선의 선택이 있다.

 

성급할 필요는 없다. 물은 99도가 될 때까지 끓지 않는다. 100도가 되기를 기다리는 인내와 여유가 필요하다.

세상의 모든 것은 발효 과정이 필요하다. 무언가를 시작해서 당장 성과를 얻는 것은 그야말로 운이다.

인생은 정직한 것이다. 묵묵히 걸어가라. 결과를 두려워할 필요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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