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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SPAIN(2011)_

스타워즈 조지루카스가 영감을 받은 곳_까사밀라(Casa Mila)

Casa Mila
가우디가 설계한 집으로 1906년에 공사가 시작되어 5년간 지어졌다. 잘라진 돌을 쌓아서 만들었다고 해서 '라 페드레라 La Pedrera(채석장 이라는 뜻)'라는 애칭이 있다고 한다.
곡선이 주를 이루는 아름다운 까사밀라는 '산'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석회암과 철로 그 느낌을 살렸다고 한다.
관전 포인트는 옥상에 있는 굴뚝이다. 산봉우리를 의미하나고 하는데 얼마나 독창적인지.. 거참

지난번 가우디의 작품 까사 바트요Casa Batllo는 바다를 테마로 한 작품인데 비해, 이곳 까사밀라Casa Mila는 산을 테마로 했다는 것. 정말 재미진 사람이다.

바르셀로나의 중심가인 그라시아 거리에 있으며 2개의 중정과 지하 차고를 가지고 있는 고품격 맨션이다. 한층에 4가구가 있고 가구당 400m2의공간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최상층은 가우디의 작품 평면도를 전시하고 있으며 슬라이드 비이오 등을 상영하고 있다.(에스파이 가우디 Espai Gaudi)

디아고날역 보도1분정도(지하철 3/5호선)
09:00~20:00(11월~12월 09:00~18:30)
12월 25, 26일, 1월 1, 6일 휴무
입장료 9.50Euro


자.. 그럼.. 떠나보자!
외관부터..


철제로 만들어진 이 난간은 마치 미역을 연상시킨다. 전체는 산을 테마로 했다고 했지만 왠지 외관은 바다에서 영감을 얻지 않았나 싶다.
외부도 마찬가지로 곡선들로 주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이 난간보면, 미역, 다시마 등이 생각나는건 나만의 시선인걸까,,?


내부에 들어가서 중심에서 건물 위를 올려다 본다.
뭔지모를 기대감에 가슴이 움찔(응?).. 해진다.


하핫!
엘리베이터샷!
뭐.. 하는짓이 그렇다.
혼자 다니면서 인증샷 하나 못찍는 이 솔로투어리스트..


자.. 이제부터 옥상을 쭈주주죽~ 훑어볼 참이다. 아.. 정말 귀엽고 신기하고 놀랍고..
보는 이마다 느끼는게 다르겠지만, 스타워즈의 그 헬멧..(헬멧이라는 표현이 참.. 그렇긴 하지만)
그래. 조지루카스가 이곳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정말 보는 시선에 다라 스타워즈의 익숙한 모습이 겹쳐진다.
하핫~ 그 보는 재미에 흠뻑~


같은듯 조금씩 다른 모습들이 인상적이다.
이곳에 사는 사람들, 얼마나 황홀했을까 싶다.
내부는 다음판에 공개하도록 하겠음.
왜?
스크롤 압박!!!!

요즘,
인생에 대한 고민을 한창 하고 있음,
그래서 약간은 시니컬 하기도 함.
그렇다고 뭐 어쩌라는 건 아님.
그렇다고 말하는 것 뿐임.


즐겁게, 행복하게 사는게 중요한데,
즐거움의 정도가 어느만큼인지 가늠하기 어려운 상태임.
(뱃데지가 부른가?)
우울하거나 하진 않으니, 웃는 경우가 많고,
혼자 거울보고도 실실 웃어대는걸 보면 나쁘진 않은 것 같으나,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 그 정도를 가늠할 길이 없으며, 그것이 내가 행복이라는 단어의 범주에 포함시켜도 되는 건지는 확신하기 어려운 고로.
인생에대한 본질적인 질문들을 던지며, 나_란 사람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음.
뭐 트랜드 따라 인문학이 어쩌고 그런거 아니니 오해마시길.

아..
춥다.
내일은 더 춥단다.
오늘 체감온도 영하 20도였다는데,
퇴근길에 정말 얼어죽는 줄 알았음.
내일 체감온도가 아닌 진짜 온도가 20도라는 설이 있는데,
개뻥이길 진심으로 바라는 마임.

아..
영어공부 전투적으로 해야함을 오늘 새삼스럽게 느꼈음.
난, 재미진 영어공부를 하고 싶었으나,
현실은 전투영어를 요하고 있음.
그래서 고민중임
전투영어로 영어에 질리게 할 것인가,
아니면 비루하지만 재미진 영어로 즐길 것인가.

아..
한량인채로 살고 싶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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