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예나 (80)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생각했죠? 내생각했죠!? 내가 보고싶었던거죠? ㅋㅋㅋ 이미 눈치챘어요~ 종일 내 생각하고_ 보고싶어 안절부절 못한거! ㅋㅋㅋ 그래서 면상 들이대는거예요! 힘내서 월요일 홧팅이요!!! ^^ 주말스토리_ * 주말_ 원래 부천영화제에 가기로 되어있었죠_ 어찌어찌하여 급 선회하여_ 강남에서 내 반쪼가리 언니를 만났습니다_ 언니를 만나 부천영화제의 아쉬움을 달래보자는 맘에 극장에 갔습니다_ 훔_ 볼것도 없고 시간도 맞지않았습니다_ * 강남에 '나무그늘'이라는 카페가 얼마전에 생겼습니다_ TV에서 방영되었던 닥터피쉬를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_ 메뉴 주문을 하고 +2천원을 더하면 닥터피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_ 15분간 발을 담그고 있는데_ 훔_ 이놈의 물고기들이 배가 부른지 도통 내 발에는 아붙더군요 ㅠ.ㅠ * 닥터피쉬 체험하고_ 언니와 헌혈을 하려고 같은건물 7층으로 향했습니다_ 만날때마다 우리 헌혈하자_ 맘 먹고 갔으나_ 대기시간 1시간입니다_ 덜덜덜_ 매번 헌혈하러 갈때마다 못하고 돌아오는군요_ * 청담.. 파랑원피스_ 기분전환용_ 회사 9층옥상_ 건배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_ 늘 씩씩하려고 무던히도 애쓰던 그녀.. 해바라기 같은 그녀.. 그런 그녀가 행복했으면... 정신차리기_ #. 거울 커다란 와이드 모니터 왼쪽으로 눈을 돌리면 내 얼굴이 딱 들어오게 보인다. 늘 신경써서 거울에 내 얼굴이 보이도록 위치를 잡아둔다. 직장생활 9년을 채워오면서 어느샌가 나도모르게 나이에 맞지 않는 더러운 인생을 하고 있다는 것을 문득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내 얼굴근육의 쓰임새를 좀 바꿔보기로 했다. 그리고 거울의 자리를 잡아줬고 나는 일하면서 틈틈히 거울속의 나를 보며 한번씩 웃어준다. 그러면 웃을때 움직이는 근육들이 활동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인상쓰는 나쁜 습관들은 차근차근 줄여갈 수 있게 되었다. 역시 연습이 중요하다. 반복학습의 중요성을 나는 여기서도 느낀다... ^^ #. 복근운동 아침마다 스포츠센터에서 운동을 하는걸 슬슬 즐기기 시작했다. 헌데, 트레이너 교육있는 날이면 ㅠ.ㅠ.. 내가 좋아하는 것_ 이때 사진만 보면 보고싶은 그녀는 요즘 인천 구석탱이에서 은신중이다! ㅎㅎ 은신 맞나? 유배가 더 맞을 것 같군... 언니랑 다시 배타고 구석진 섬에 다녀오고싶다... 내가 좋아하는 것_ 일탈, 그리고 사람... 단속_ 기도했어요. 매일매일 그렇게 기도했어요. 지난 내 아픈 상처 건드리는 일 없게 해달라고_ 궂이 지난 상처 건드려서 덫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했어요. 그리고 지난 상처 때문에 겁먹고 도망가는 일 없게 해달라고 기도했어요. 그렇게 시간은 한해를 지나고 두해를 지나고... 시간은 그렇게 잘도 흘러갔어요. 내가 아팠던거에 비해서 세월은 그닥 흘러주지 않았어요. 기도했어요. 함부로 내 마음에 들어오지 못하게 해달라고... 그 누구든 당신께서 허락한 내 단한사람이 아니면 그 누구도 근처에 얼씬도 못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어요. 어설프게 다가와서 마음 헤집고 가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했어요. 그렇게 내 마음을 단속하겠노라고 수도없이 되뇌이며 그렇게 몇년의 세월을 보냈어요.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보니... 당연히도 .. 이전 1 ···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