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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_ 귀를 자극하는 모든 것을 통틀어 소리라는 단어로 표현할 수 있다. 5감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각자 사람마다 그 중요성이 달라지겠으나 나에게는 청감, 즉 소리이다. 소리라는 것은 현미경으로 사물을 관찰하는 것처럼 세상을 바라보는 하나의 통로라는 생각을 언젠가부터 갖게 되었기 때문이다. 세상에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은 소리를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나타낸다. 보여지는 모든 것과 보이지 않는 영역에 있는 것들도 소리를 담고 존재한다. 하늘, 구름, 별, 달, 태양, 별똥별, 그 위를 나르는 모든 것들과 그것들을 움직이는 대기의 공기, 그리고 바람.. 심지어는 그대의 뛰는 가슴도, 누군가를 바라볼 때에 흔들리는 눈동자, 그리고 나만이 알고 있는 가슴의 일렁임 까지.. 이 모든 것들은 그들만의 ..
ROCKY_ kr 누구의 손길인지 모르지만.. 정말 센스 만점아닐까 싶다. 어떻게 저렇게 이쁘게 꽃을 담아둘 생각을 했을까? 호수가는.. 음.. 거울이 한바닥 깔려 있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츄리한 여인네(응?)는 어쩔껴? 에메랄드레이크 설산의 아름다움은...... 뭐.. 그래........ 한여름의 땡 볕보다 강렬한.. 하지만......... 겁나 추운 설산이라는거.. ^^ 설산에 올라가기 전......... 멋지다.. 4계절이 묘하게 공존하는 곳 같은 곳.. Paito Lake_록키의 많은 호수중에서도 손꼽을만한 아름다운 그림같은 호수...... 여기가 페이토레이크 루이스 호수 옆에 있던 호텔.. 호수도, 호텔도 정말 멋졌다. 쵼뇬 신났다~ ㅋㅋ 촌뇬과 함께 동반해준 촌넘(응?) 에반오빠, 다들 여행 마치고 둘만..
Missing Van. 오늘따라 왜이렇게 밴쿠버가 그리운걸까.. 다운타운부터 그랜빌아일랜드까지 오늘은 구글어스에서 도로를 삳삳히 뒤져가며 밴쿠버에 대한 그리움을 달랜다. 훔.. 이게 무슨 짓이니.. 그리워 죽겠는걸 어떻게 해? 아...... 구글....... 고맙다 구글........... 도로들이 그대로.. 다 있을게다. 못보던 건물들도 올라오긴 했겠지만, 그래도 그 공기는 여전할거구.. 오늘은 미친게야.. 마음이 팔랑팔랑거리는구나.. 눈때문인가? 밴쿠버가 그리워.. 죽을 것 같아........ 흑~ ㅠ.ㅠ
A First day of Company and Institute It wasn't too difficult to get up early morning I was nervous that I though I couldn't wake up early because I took a break for almost 2weeks without morning class. Today was first day of new class. I just went up to level 5, I was surprised because there were no one except Justine and me. We just up to level so I was surprised and I was excited you know why, my teacher is very good. He is from ..
나인_ 나인 감독 롭 마셜 (2009 / 미국) 출연 다니엘 데이 루이스, 니콜 키드먼, 페넬로페 크루즈, 마리안 꼬띠아르 상세보기 뮤지컬영화 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영화감독 페데리코 펠리니의 자전적 영화 을 무대화한 작품이다. 정신적으로 9살에서 성장이 멈춘 서른아홉의 한 남자가 어른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내용. 내용을 미리 알고 있었던 사람이라면, 다소 이 영화를 보는게 힘들(응?)거나 지루하지 않았을테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면, 다소 난애하고, 또 세간의 떠들썩 하던, '소문난 잔치 먹을게 없다'는 말을 한마디씩 할수 있겠다. 영화, 나쁘지 않았으나.. 나를 화나게 했던 건.. 다름아닌 극장 시스템이었다. 이런거 가지고 말하는거.. 참 싫어하는데 혹시라도 찾는 분이 있을까 싶어 까(응?)야겠다. ..
2009_ 2008.11~ 온누리교회 건대성전 FOH Engineer2009.05   2009KOBA SHOW2009.09   2009 교회건축산업전 음향특강             [강의주제 : 교회음향시스템]2009.10  대전보건대 특강2009년.. 다른 해에 비해서 특별한(응?) 일은 없었 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러니까 뭔가 커다란 사고를 친 것은 없는 것 같다. 너무나도 무난하게 보냈던 것 같던 2009년.. 어쩌면 현실로 돌아오는 적응기가 너무 빨랐던 지도 모르겠다.조금만 더 천천히.. 아주 조금만 더 천천히.. 현실에 담겨지고 싶었는데.. 나란 사람.. 너무 쉽게 적응하는 사람인가 보다.그래서 2008년.. 나에게 천국같았던, 캐나다에서의 생활이 마치 5년전, 혹은 10년전.. 같이 느껴지는.. 오랜 과..
선물_ 손재주 좋기로 소문난 지현이에게서 이쁜 카드가 도착했다. 하나 낳았다고 한게 엇그제 같은데.. 벌써 하나가 부쩍 자라 엄마의 모습을 얼굴에 고스란히 담고 있다. 참 이쁘기도 하지.. 지현이와는 얼굴 본지도 오래 되었지만, 마음이 잘 통하던 탓일까.. 그저 말없이 의지되는 그런 친구인가 보다. 가스나.. 문자로 얼른 카드받을 주소 보내라더니.. 이쁜 카드가 날라왔다. 따뜻한 그녀의 마음이 동봉되서 말이다. 나도 나이를 먹어가기는 하는 모양이다. 친구.. 서로 자주 보지 못해도, 늘 서로의 안녕을 바라고.. 언제 보든 늘 보던 사람같은 살가움이 남겨지는 관계.. 연말이 따스하다. 그녀 덕분에..
못된맘 쓰니까 그래.. 벌을 받고 있는 중인 것 같다. 엇그제 좀 짜증스러운 일이 있어 퉁퉁 댔더니, 바로.. 급채끼가 오고, 꼴랑 유자차 한잔을 마셨을 뿐인데, 그게 나를 이토록 고통스럽게 할 줄이야.. 그랬다.. 못된 심보를 먹은 탓인게다. ㅠ.ㅠ 마음 이쁘게 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