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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Story_/PhotoEssay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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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_ 마음통하는 친구하나면 족하다.
stay_ 그대로 이자리에 있겠나이다_
잠시_ [클릭해서 보세요] 푸르름 그 안에 눕고싶어라... 평온한 가슴을 안고... 그렇게 누워 잠들고 싶어라...
그러지 말아요_ 그러지 마세요... 세상에는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게 있어요. 다 보여주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사람이 있고_ 다 보여줘도 도통 알 수 없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_ 세상에는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게 있는 법이예요. 유치하게 굴지말고_ 정도를 걸으세요! 아닌철 시치미 떼고 있어도 다 보이니까!!!
나 너에게_ 무슨말이든 해야할 것 같은데... 할말이 많이 있었던 것 같은데...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아... 그냥 멍하니 시선을 고정하고 흐리멍텅해지는 내 마음만 발견해... 그렇게도 구구절절했던 지난 시간들은 온데간데 없고... 이제는 덩그러니 서서... 기다리지도 못하는 내가 되어서... 너조차 찾지않는 내가 되어버린 오늘에서야 나는 네 마음을 발견해... 그렇게 나 너에게... 미안한 마음만 주고가...
하늘아 하늘아... 맑은 하늘_ 코끝을 살랑이는 시원한 바람_ 하늘을 날고 싶다.........
The Way_ 잃으면 안되요_어디로 가는지는 적어도 알아야 하는거예요_길을 잃었다고 당황할 필요도 없어요_그냥_뒤를 돌아보세요_여전히 같은 자리에 내가 있을테니까_빨간불이라고_망설일필요도 없어요_뛰어주면 되는거고_그게 싫으면_한템포 쉬어도 되는거잖아요_한템포 쉰다한들 있던게 사라지는건 아니니까요_작센하우젠 거리에서 신호를 기다리며_
그 길위에서_ 희망은 있다 한 발자국 뒤로 물러서면 절벽 아래로 떨어질 상황이었을 때도 나는 한번도 희망을 놓은 적은 없다. 돌아보면 사방이 꽉꽉 막힌 벽이었을 때도 잠시 숨을 멈추고 기다렸다. 벽이 열릴 때까지.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외치면서. - 안효숙의《나는 자꾸만 살고 싶다》중에서 - 사람이 한 순간에 무너지는 것은 절벽 때문이 아니라 지레 겁에 질려 희망의 줄을 놓았기 때문이다. 희망은 기다릴 줄 아는 자의 것이다. 슬기롭게 대비하면서 기다리면 길은 다시 열리기 마련이다. 오늘 하루를 열면서 나는 인생의 한자락을 또 배웠다. 그리고 배울 것이다. 사람은 생각해야 하고 참을줄 알아야 한다는 것... 말을 함부로 내뱉어서도 안되는 것이고, 말을 입밖으로 내어버리는 순간_ 그 말에 대해서 책임도 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