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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Factory_/Drawing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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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테라스 ​ 결국.. 해냈다! 덮어버리고 싶을 때가 너무 많았는데.. 마무리 하고나니 포기하지 않길 잘했다는 생각에 스스로 "잘했어 예나야~" 하고 속삭이게 된다. 그것이 무엇이든.. 과정이 힘들 수는 있겠지만 포기만큼 하지 말자고... 끝까지 최선을 다 해서 가보는거라고.. 그게 나다운거라고! 그게 잘 하는거라고!!!! 끝까지 마무리 되어야 그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거라고. 그 감동을 내것으로 만들 수 있는거라고.. 고흐의 를 끝내고.
마음의 대일밴드
연필 슥슥~ 서걱서걱~ 11살 그때부터 연필을 깎는 재미는 좀처럼 사그러 들지 않는다. 끝은 뾰족하게... 길게... 연필이 좋다. 성능좋은 샤프보다... 늘 나무결을 따라 깍아내는 연필이 참 좋다. 아! 갑자기 아이디어가 떠올라 버렸음... 연필 회사에 전화할까!!!? ㅋㅋㅋ 흠냐.............................. ㅋ 모나미에 전화를 할까? 외국회사가 나을 것도 같은데..................... 스테들러??? ㅋㅋㅋㅋㅋ 아~ 향기나는 연필... 연필을 깍을 때마다 향기가 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 나무 냄새도 좋고... 풀 냄새도 좋고... 그리운 누군가의 냄새도 좋고... 연필을 깍을 때마다 향기가 난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ㅋ 이미 있으려나.....
인연 인연이라는 이름으로_
비가오는 날_
오기사님 따라하기
서울어딘가의 풍경 허접하지 늘... 예전에는 어떻게 그림을 그리고 상을 받고 그랬던건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지만, 할 수 있는 나만의 변명이라면, 분야가 달랐으니까.... 라며... 말해도 아닌건 아닌거임. 따라그리기가 쉽지 않다. 내 손은 굳었고, 칙칙하고, 여물지 못했지만, 그래도... 지속한다는 것의 힘을 알기에... 그 간격이 너무 넓다는 함정이 있지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