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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웃잖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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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모르게_ #1. 아마도 봄이 왔다는것을 과시하기 위해서 일 것이다. 밥 한끼 먹자고, 영화 한편 보자고 문자 보내고 전화해주는 고마운 사내들에게 나의 냉담한 답변은 '일찍 끝나는 날 전화 드릴게요...' 그것 뿐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왜이렇게 냉담한 걸까... 분명 나는 지금 사랑이 고프다. 사랑하고 싶다. 열정적으로 사랑하고 아름다운 내 삶을 더욱 멋지게 화려하게 아름답게 치장하고 꾸미고 싶은게 나의 욕심이고 바램인데... 좀처럼 나의 가슴팍은 녹아주지 않는다. 나쁘다고 생각했다. 이기적이라고 생각했다. 녹아지면 좋겠다. 봄날의 순들이 언땅을 뚫고 올라오듯... 그렇게... 올라와주면 좋겠다. #2. 아마도 날씨 때문일 것이다. 비가오면 드라이브를 하고 싶어진다. 비가오면 그 빗줄기와 빗방울을 바..
신혼은 아름다워_ 어제 언니 집에 방문했습니다... 신혼 냄새가 어찌나 폴폴~ 나주시는지... 급! 시집가고 싶어졌습니다... ㅠ.ㅠ 형부의 오랜 도끼질 끝에(3년... 이정도는 돼줘야지~) 홀라당 넘어가 짧은 연애 후 결혼한 커플이라 마치 연애를 하는 것 같은 기분이랍니다! 좋겠다 그래~ 저 엽기적인 울 언니의... ㅋㅋ 어제 이마트에서 시장보고 오는길_ 변기커버를 샀는데 포장을 홀라당 벗겨서 저렇게 들고가는 울 언니! ㅋㅋㅋ 소소한 소품들이 참 이쁘기만 합니다. 신혼은 아름다워... 아~ 집에 들어가면 '우리 신혼이예요~~~~' 라고 방송하는 것 같으다는! 덜덜덜~ 부럽다는!!! 집에 선물해준 이쁜 양면시계_ 정말 잘 어울린다! ^^ 대만족이삼~ ㅎㅎㅎ 집안은 온통 화이트 가구_ 울트라 초 대박 신혼집 맞으삼! 깜찍하..
Identity_ 내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다. 어떤 모습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지_ 내가 무얼 좋아하는지_ 내가 무얼 싫어하는지_ 언제 행복한지_ 언제 불행한지_ 아주 기본적인 것 조차도 나는 모르겠다. 나를 가장 모르는 사람은 바로 나다_ 나를 찾아가야겠다. 나를 찾고 싶다. 내가_ 좋아하는게 무언지_ 싫어하는게 무언지_ 언제 좋은지_ 언제 싫은지_ 뭐 이런것들... 아주 기본적인 것들_ 아주 원초적인 것들만 알수 있어도... 나에겐 큰 수확일거야!
my life style_ 좀더 씩씩하고 당차게_ 자신감을 가지고_ 화이팅!!!
오늘_ 오늘입니다_ 계획대로라면 지금쯤 공항에 있거나_ 혹은 비행기에 탑승해 있었겠죠... 인도_ 한달간의 인도여행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진행하던 프로잭트가 계약되면서 인도는 물거품이 되어 날아가 버렸습니다. 괜시리 마음이 답답하니 속상해 집니다. 언제한번 나를 위해 과감히 무언가를 해보지 못했던 지난 29년_ 서른이 되어버린 나에게 주는 선물... 그렇게 힘없이 날아가 버렸습니다. 오늘입니다... 오늘이었습니다... 나에게주는 선물도... 나의 인도도... 모두 그렇게 하늘멀리... 높이... 날아가 버렸습니다.
가족_
가족_
기다려 주는 것 잠시 머물러 있는 것, 기다려 주는 것, 그것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그리고 그것은 시간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시간을 얻는 것이기도 하다. 삶을 즐길 수 있는 더 유익한 시간을. - 권미경의《아랫목》중에서 - * '기다릴게요' 이 말 한 마디에 모든 것을 걸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말 한 마디가 깜깜했던 절망의 시간을 희망의 시간으로 바꾸어 주었습니다. 없던 힘도 생겨나게 했습니다. 기다려 주는 것, 그것은 한 사람의 '미래'를 열어 주는 마법입니다. 오늘................. 하루 종일 마음이 시리고 아프고 그랬습니다. 바쁜 일정 가운데 터질 것 같이 벌떡거리는 가슴을 주체 못해서 심호흡을 수없이 들이마시고 내뱉으며... 오그라드는 것 같은 심장을 주먹으로 쳐대며... 그렇게 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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