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웃잖아_ (1142) 썸네일형 리스트형 돌아봄_ # 무언가 큰 일들이 있을 때면, 내가 살아온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게 된다. 그리고 그때마다 놀랍도록 인도해 주시고 보호해 주신 주님을 보게 된다. 늘 곁에서 나를 응원하시고 함께 걸어 주셨던 주님을 나는 좀처럼 알아보지 못한채 그 순간들을 보내버리고 그 시간들이 지나고 나서야 깨닫는다. 주님.. 주님이 하셨네요... # 함께 걷는 동무 동무라는 말이 가지고 있는 그 힘을 안다. 시간이 더해질 수록 사람의 존재 자체만으로 갖게되는 힘 그것이 얼마나 놀라운 기적 같은 존재인지를 체감하는 것 같다. 동무, 나에게는 동역자와 같은 사람들. 하나님은 뜻하지 않은 모양으로 다양하게 만나게 하신다. 만난다고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것도 아닌데, 하나님은 엉뚱한 만남을 통해서 함께 꿈꾸게 하시고 한 곳을 바라보게 하시.. 오랜만에_ [지난주말, Cafe' The SORi에서]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다. 어찌어찌하다보니 어느덧 7월이다. 시간이 정말로 후루룩~ 냉면 목구멍 통과하는 속도보다 빠른 것 같다. 이렇게 올해를 그냥 보내고 싶지 않은데.. 지난주에 아빠 생신이었다. 매년 제일 더운 여름에 땀 삐질 삐질 흘려가며 아빠 생신상 차렸던 그 날들이 떠오른다. 아빠가 없는 아빠 생신에 더운 여름 땀을 흘리는 대신에, 맛집을 찾아 시원한 곳에서 엄마 할머니와 식사를 하는 지금. 아빠의 빈자리는 언제나 크다. 후덥지근하다. 짜증지수가 올라갈 수도 있을 법한 날씨이다. 휴가철이라서인지 카페 손님이 평소와 별다르지 않지만 지난주보다는 조금 주춤하다. 그래도 평균이 잡힌 것 같아서 감사하고, 좋은 고객들을 보내주시니 감사하고. 그러하다... 넋두리 말을 찰지게 잘 하는 사람들이 있지! 정말 화려해서 어디에 눈을 돌려야 할지 알 수 없는 경우도 있지! 상당히 세련된 것 같고 뭔가 있어보이는...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황당하게 낼름~ 어머! 언제 나 코베였지? 싶게.. 낼름~ 그런 경우 있더라. 너무 황당해서 "어머! 어머!!!? 뭐야 이건!!!!"싶은 소소한 일이 있은 후에 다시 보는 이 시츄에이션이 좀.. 흠흠흠 Cafe'The SORi_ [사진 ㅣ 권미혁님]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가게 되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다시한번 경험할 수 있었던 시간. LSS와의 인연이 시작될 때에도, SPC를 시작할 때에도, 홈오피스를 끝내고 군자동에 첫 사무실을 얻어 들어갈 때에도, 그리고 군자동을 떠나 별내로 이사를 오면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며, 한 걸음, 한 걸음 걸어왔다. 내가 준비가 되고 안되고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나의 무능함도 문제가 되지 않았다. 내가 가지고 있고 말고도 문제가 되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하시겠다고 결정하셨다면, 나의 의지와도 상관 없고, 나의 능력과도 무관함을 다시한번 경험했다. 별내로 이사를 오면서 그 짧은 기간에 카페 오픈을 준비하면서 여러 모양으로 인도하시고 도우시는 주님을 경험했다. 군자동 사무실을 2년 연.. 인도하심, 그리고.. 군자동 117-47번지를 얻을 때도, 별내동 878-9번지를 얻을 때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었다는 것을 느낀다. 하실일이 있으시기에, 우리의 갈 길들을 보여주시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며, 그 안에서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일들을 보여주신다. 그리고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일들은 언제고 사람을 통해 감당할 수 있게 해 주셨다. 하나님이시다. 내가 믿는 주님은 그런 주님이시다. 내가 겪고 있는 아픔의 깊이를 가장 잘 아시는 아버지는, 다른 것들을 통해 내게 힘을 주시려고 애쓰고 계신다. 아버지의 애쓰심이란 어떤 것일까..? 그분이 나같은 존재 때문에 애쓰신다는 것이 가당키나 한 걸까? 그게 아닌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아닌 것 같은데, 그런데 주님은, 나 때문에 오늘도 애쓰고 계신다. 나 때문에.... 빈말, 텅텅빈 말, 몽땅 거짓말 시간은 약이 되기도 하고, 독이 되기도 하는 것 같다. 적어도 나에게는 그랬던 것 같다. 그리고 그런 것 같다. 나는 야구를 좋아한다. 3번의 기회를 주기 때문이다. 삼진아웃은 제법 괜찮은 제도라고 생각한다. 한번, 두번은... 그래 참고 넘어갈 수도, 뭔가 이유가 있을테니 그럴 수도 있을 것일테니. 하지만 그 횟수가 거듭해 지면 그건 조금 다른 문제인 것 같다. 조금 화가 올라오기 시작하는 것 같다. 무슨 시한 폭탄을 쥐고 있는 느낌이랄까..!? 말이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걸까? 말에는 무게라는 것이 있다. 말의 밀도는 상상 이상으로 높다. 말은 마음과 생각을 담아내는 하나의 도구이기에, 말에는 생각보다 큰 무게감이 실리기 마련이다. 말, 그렇기에 말에는 힘이 있는 것이다. 말을 허투로 하지 않으려.. .. 살다가. 살다가. 위로가 너무나도 필요한 순간 홀로 나를 대면할 때면 너를 따라 가고다. 하늘을 바라보다가 스치는 바람이 볼을 스칠때에 여우비가 흣날릴때 유독 네가 더없이 궁금해진다. 미안하단 말로는 부족한거 알아. 하지만 미안해. 이제는 더이상 버틸힘도. 의지도. 없.다. 끄적임 Almond Blossom, 1890, Van Gogh 좋은게 다 좋기만 할 수 없고, 나쁜 것이 또 다 나쁘기만도 할 수 없다. 내 소중한 사람들은 이유없이 내 사람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기꺼이 그의 팬이 되어주었고 그의 음악을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여러번 말하지 않아도 주변에 소문을 내주고 여러 방면으로 애를 써 줬었다. 인연이 다했다는 말에 그들은 이유도 묻지 않고 내 편에 전과 같이 있어 주었다. 그리고 자처해 팬이되었던 그들은 하나둘 그의 음악을 멀리했다. 묘한 감정이 소용돌이친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SNS로라도 뭔가.. 허튼, 어쩌면 쓸데없는 마음으로 그랬다. 소심한 움직임이라도.. 친구들에게 개욕을 먹었다. 페북에 올렸다가 미친년 소리듣고 정말 개욕을 미치게 먹게될게 보..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