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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웃잖아_/WorkDiary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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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 공개방송 녹화_수원 일하다 말고 수원행에 올랐다. 내일 아침까지 마무리할 작업이 있는데도 가고 싶어서... ^^; 잠시 일을 접고 수원에 다녀와서 일을 하기로 하고 수원길_ 웨이의 고정방송 MTV공개방송, MAIN _ NEXO GEO T 음향 : 웨이오디오 영상 : AV WORKS 사회는 요즘 겁나게 바쁜 새롬양이더라는_ 스탭들은 어디서나 간지난다! ㅎㅎㅎ
야근모드_ 그래! 달려보는거야!새로운 프로잭트 시작_ 벌써 중반부에 달했는데_ 아직은 갈길이 멀기만하다. 그래... 일단 달려보는거다! 앞만보고 달려보는거지뭐...
현장에서의 작업시간 단축비법_ 매번 스피커가 달릴때마다 나가서 현장을 체크하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일을 하다보면 현장에 나갈 수 없는 상황들이 더 많은 것이 사실이고, 그걸 때마다 사실은 뿔따구가 많이 나는 것도 사실이다. 현장을 바로 알아야 내공이 팍팍~ 쌓인다는 만고의 진리 때문이겠지.. 지난주에는 GEO S가 달리는 현장엘 다녀왔다. 현장은 그야말로 찜질방 불한증막이다. 신축 현장이라서 냉방이 아직 구비되지 않은 상태였다. 인테리어까지 모두 마쳤지만, 냉방은 아직....... 대형 선풍기를 돌려도 소용이 없다. 외부의 더운 공기가 선풍기의 바람에 휘감겨 뜨거운 바람으로 둔갑해 품어내고 있었다. 더없이 심난한 현장.. 이번현장은 스피커를 픽스 시키는 공간이다. 천정에 스피커가 달린 위치를 정확히 표시하고 보조..
내공_ 일을 하다보니 그렇습니다. 내공이 쌓인다는 말이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는걸 어제다르게 오늘다르게 느끼게 됩니다. 많이 했다고 하지만, 이젠 나도 어디가서 음향밥좀 먹었다고 말해도 된다고 생각하다가도 어느 순간에는 또다시 명함도 못내밀겠다 싶을만큼 자신감을 상실할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럴때마다 자존감을 상실할 때도 있지만, 오히려 감사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나의 부족함을 알기 때문에 더욱 정진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내공은 나 스스로보다는 다른 사람들이 더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나를 대하는 모든 사람들이 나의 내공을 발견해준다면 그래도 나는 성공(단어가 적절치는 않은것 같지만...)했다고 생각합니다. 나 자신에게 만족하기 보다는_ 나의 부족함을 발견하고 더..
NEXO _USB 이번 경인지부 세미나에 협찬한 USB_ 한쪽에는 NEXO, 뒤쪽에는 innovason 이쁘지 않아? 아~ 정말~ ㅎㅎㅎ 오늘 휴대폰 문자와 사진이 왔습니다! 컥~ NEXO로고가 박힌 1G짜리 USB_ 받은줄 알고 "ㅋㅋ"라고 답을 보냈더니... 갖고 싶다고... ㅠ.ㅠ 벌써 소문이 났는가봅니다... 구해달라고 난립니다.............. ㅠ.ㅠ 나도 없는데............. ㅠ.ㅠ 한정 수량이라 없습니다. 나도 갖고 싶단 말입니다... ㅠ.ㅠ 아~ 이런 압박!!! 이럴까봐서 포스팅하지 않았던 USB_ 2006-07-14 12:51:09 소리사랑ver10
신종 막노동_ 저걸 그려야 한다는 것이다_ 우리회사는 음향회사이고, 나는 시스템 디자인을 하는 녀석인데... 가끔은 나는 건축회사로 둔갑_ 시스템 설계를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도면 검토를 하게 된다. 도면 검토는 실제 건축 사이즈에 맞춰서 스피커를 배치하게 되는데 그 비율과 축적들이 모두 정확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현장에서 큰 오차 범위를 갖을 수 밖에 없다는 것_ 문제는 도면이 dwg파일이 부재중일때이다. 이런 경우는 허다하다. 건축한지 오래 되었을 경우_ 건축회사가 도산했을 경우_ ... 여러 경우의 수가 있다. 이경우는 건축회사가 파산하여 도면이 없는 경우이다. 그래서 도면을 전부 그려야 하는 상황_ 전에도 이런 경우가 종종 있었으나... 이번작업은 난이도 별5개_ 이제는 진짜 할일만 남았다는!!! ^..
투덜투덜_ 일 겁나게 하고_ 뒷치닥 거리다하고_ 수면위로 올라오는 사람은 따로_ 원래 그런거지뭐... 2006-06-22 11:28:52 소리사랑 ver10
토고전_ 광화문현장 아침무렵 광화문에 도착했을때 무대세팅과 영상팀의 LED, 음향팀 스피커 세팅 등 분주한 모습이 역력했다. 이날 장내의 안전도우미와 스탭진들 외에는 아직은 사람들은 지나는 사람들 뿐이었다. 음향스텝들의 세팅 장면을 스케치_ 광화문에는 GEO T가 한쪽에 MID/HI_21통씩 리깅이 되었다. 물량이 많았기 때문에 컴프레션 모드로 세팅이 되었고 웨이오디오와 아트믹스의 물량이 함께 동원되었다. 점심무렵까지 세팅현장 스케치를 마치고 다시 잠실구장으로 이동했다가 저녁 9시경 광화문에 도착_ 다시 현장 스케치에 들어갔다. 워낙에 많은 인파가 몰려있었기 때문에 스케치가 불가능한 상황_ 프레스를 착용하고 종횡무진 시청근처까지 이동_ 현장을 둘러본다.(프레스의 위력을 다시한번 실감하고_ ㅋㅋ) 이날 확연히 느낀건 붉은악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