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CANADA(2008)_

GayParade_

What's the matter with difference!
Only I can say that
How Charming!
How very Brave!



나와 다름이 절대로 잘못된거거나 이상한게 아니라는 사실을 처음 마음 깊이 인정하게 되었던 날..
게이퍼레이드가 한창이었던 뜨거웠던 여름날의 벤쿠버..
그 곳이 그리운 우중충한 오늘의 하늘은 그곳의 하늘과 참 대조된다.
그리움은 그리움을 낳고, 그 그리움은 또다른 세계로 나를 초대한다.
그 길을 기꺼이 가기를 원하는 나를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한 순간_



뜨거운 여름의 그 순간들이 그립다. 그순간들을 언젠가는 다시 만끽할 수 있을 거라는.. 그 기대감 하나만으로도 얼마든지 나는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 그것으로도 감사할 수 있는 순간이다. 언제나 그렇듯.. 지난 순간을 추억할 수 있음은, 감사함이다.

낯설게 하나 없을 벤쿠버에서 잘 살아가고 있을 써니언니가.. 문득 그리워진다.
728x90

'여행 > CANADA(2008)_' 카테고리의 다른 글

@Canada_  (2) 2012.01.04
가슴앓이 [밴쿠버]  (1) 2011.11.30
VICTORIA_  (4) 2011.06.14
Rocky Mountain_  (3) 2011.06.02
밴쿠버 즐기기_  (3) 2011.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