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야기 (22) 썸네일형 리스트형 파피용 Le Papillon Des Etoiles 개미들의 세계, 영계 탐사단, 인간 두뇌의 최후 비밀…… 언제나 놀라운 상상력으로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는 프랑스의 천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최신작. 최근 영화감독으로 데뷔, 그 무한한 상상력과 재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던 베르베르가 이번에는 우주로 시선을 돌린다. 과학과 문학을 결합시키는 그의 탁월한 재능을 확인시켜 주기라도 하듯 프랑스 현지에서는 작품 속의 가설들을 바탕으로 우주선을 제작하기 위한 사이트가 개설되기도 했다. 한번 책장을 넘기면 끝까지 빠져들 수밖에 없는 베르베르 특유의 강한 흡인력을 보여 주는 작품. “발명가 이브, 억만장자 맥 나마라, 생태학자이자 심리학자인 바이스, 항해 전문가 말로리…… 각계각층에서 선발된 14만 4천 명의 마지막 지구인들. 과연 이들은 인류의 미래를 건.. 소유_ 사랑한다면..... 어느 누구도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각자가 느끼는 것은 각자의 책임일 뿐, 그것을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려서는 안된다 나는 사랑했던 남자들을 잃었을 때 상처를 받았다고 느꼈다 하지만 오늘, 나는 확신한다 어느 누구도 타인을 소유할 수 없으므로 누가 누구를 잃을 수는 없다는 것을 진정한 자유를 경험한다는 것은 이런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소유하지 않은 채 가지는 것 파올로 코엘료 - 11분 中 사인회 Full Story_ 3시 30분경_ 서점에 도착했습니다. 입구에는 사인회를 위한 자리가 마련 되어 있었고_ 사인회 이전에 강연회가 있었습니다. 서점의 새로나온 한국소설 코너에 책이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오픈 카페에 마련되어있는 감독님 강연석을 위한 자리입니다. 카리스마 작렬_ 플랜카드가 걸려 있군요! 강렬한 표지의 책이 꽉 차있지만_ 금새 다 나가버리더군요! ^^ 조금은 긴장하신 듯 한.. 하지만 연신 미소를 지으시며 여유를 보여주십니다.. 맨날 찢어진 청바지 입으시다가 간만에 멋진 아우라를 내보이신 감독님!! 사인회를 정식으로 시작하지 않고_ 강연회를 시작하기 전부터 사인을 받기 위해 오신 분들이 있네요! ^^ 강연회를 시작했습니다. 역시.. 말씀 내공 살발해 주십니다. 거침없이 말씀 잘 해주시네요! ^^ 오픈 카페에.. 세상의 벽 하나를 빌리다 열아홉에 홍대 외진 벽에서 장사를 시작해 동대문을 거쳐 해외 유명 백화점에까지...이 책은 서른한살의 청년 디자이너 최범석이 성공하기까지 롤러코스터같았던 지난 십년동안에 관한 이야기이다. 여기에 뉴욕, 파리, 로마 등 해외를 돌며 그가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포착한 이국적인고 매력적인 정취들이 감각적으로 그려져있다.이 남자의 아름다운 열정 - 디자이너로서의 성공스토리 이 책의 저자 최범석은 서른 살의 청년 디자이너이다. 우리나라 패션 토양에서는 극히 드물게 무학력에 동대문 출신이다. 매스컴은 그의 남다른 이력과 독특한 표현력에 주목했다. 과대평가라는 채찍도 있었다. 그러나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 있다. 그는 국내 어느 디자이너보다 해외 무대로의 진출이 활발하다. 이미 파리의 유명 백화점들에 입점해있으며 맨.. 도쿄 타워 東京タワ- 남자 스물, 사랑을 가르치다. 여자 마흔, 사랑을 배우다. 세련된 문체와 투명한 감수성으로 국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에쿠니 가오리가, 이번에는 남자 아이들의 사랑 이야기로 우리 곁에 찾아왔다. 도쿄 타워가 지켜봐 주는 장소의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는 작가는 특유의 섬세한 심리 묘사와 두 명의 남자 주인공의 상황 전개를 통해 도쿄에 사는 스무 살 소년들의 조금 특별한 사랑을 잔잔하게 그려내고 있다. 게이 남편을 둔 알콜중독자의 사랑이라든지, 헤어진 남자친구의 연인과의 동거라든지, 부인이 있는 남자를 사랑하는 불륜이라든지, 에쿠니 가오리의 소설에 나오는 사랑은 모두 특이하고 불완전해 보이는 사랑뿐이지만, 등장인물들은 결코 고통스럽거나 비관적인 모습이 아니다. 에쿠니 가오리의 신작 『도쿄 타워』의 여주인공.. 11분 Onze minutos 지은이 파울로 코엘료 | 이상해 옮김 출판사 문학동네 파울로 코엘료의 책이라서 서슴없이 집어 들었던 책_ 성에 대해서 아주아주 디테일하게 적어둔 책이지 싶다. 내 기준에서는 그렇다. 재미있게 읽긴 했으나.. 끝은 맹숭하다는.. 아쉬움.. 파울로 코엘료, 『11분』에 답하다 Q『11분』의 중심 주제는 어디에서 나왔습니까? A 우리는 표준화된 행동, 표준화된 미(美), 품성, 지성, 능력으로 이루어진 세계 속에서 살고 있지요. 모든 것에 표준이 있고, 그 표준에 따르면 안전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섹스에 대해서까지 표준을 갖게 되었습니다. ‘표준화된 섹스’에 맞춰, 실은 일련의 거짓말에 지나지 않는 것들을 만들어왔던 겁니다. 질 오르가즘이 그렇고, 남성의 생식력을 무엇보다도 우위에 두는 태도가 그렇고, 파트너를.. 이기는 습관 이기는 습관 1. 총알처럼 움직인다, 동사형 조직 조직을 죽어 있는 ‘명사형’이 아닌 ‘동사형’으로 변신시키지 않으면 생존은 없다. 조직의 지향점을 ‘움직임과 목표의식을 담은 동사형 목적지’로 바꾸고, 조직을 열정과 에너지가 들끓는 특별한 DNA로 탈바꿈시키는 일, 그리고 ‘시간’이라는 무질서한 흐름 속에서 안일함과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는 조직 담금질, 또한 내일의 성장을 위해서 현재의 고통을 감수하고서라도 기꺼이 발을 잘라 신발에 맞추는 창조적 혁신의 비결이 담겨 있다. 이기는 습관 2. 창조적 고통을 즐긴다, 프로 사관학교 일류를 배출하는 프로사관학교로 조직을 탈바꿈하라. 하루하루 시계추처럼 회사생활을 ‘견뎌내는’ 사람들로 조직을 채우지 마라. 내가 하는 일, 내가 만든 보고서 하나도 작품으로 만드는.. 냉정과 열정사이 : Blu 冷靜と情熱のあいだ blu 하나의 사랑, 두 가지 느낌! 하나의 사랑을 두명의 남녀작가가 각각 담아낸 독특하고 아름다운 릴레이 러브스토리! 냉정과 열정사이 - Blu 세계의 미술품 중 3분의 1이 있다는일타릴아의 고도 피렌체에서 고미술품 복원사로 일한고 있는 쥰세이. 그의 곁에는, 대낮에 창을 열어둔 채로 나를 원하며 스릴있다고 좋아하는, 새끼고양이 같은 애인 메미가 있다. 몇 년 전 진심으로 사랑했다가 헤어진 연인 아오이와 10년 뒤, 피렌체의 두오모에서 그녀의 서른 번째 생일날 만날 것을 약속했지만, 그녀를 만날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너무도 오래된, 어쩌면 이미 잊혀진 약속이므로, 메미와 달리 ^겨울날의 외풍 같은 목소리 ^를 지닌 아오이를 만나기 위해서랄까, 그녀와 파국을 맞이하면서 유채화 복원의 길로 점점 기울어..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