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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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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죄_ 참으로 긴 시간을 돌아보고.. '나' 란 사람이 얼마나 부족한 사람인지.. 깊이 깨 닫고 허투로 나이먹는 사람이 아니라 정말 나이값을 할줄 알고 나이에 걸맞는(혹은 나이보다 더 잘 살아주면 얼마나 좋겠냐 만은..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알기에..) 그런 내가 되어야 겠다고 굳게 다짐을 한다. 다행인 것은. 정말로 참.. 다행인 것은 포기할 생각을 하지 않고, 될대로 되라 살던대로 살랜다..가 아니라 고쳐먹겠다고, 이놈의 못된 심보와, 너그럽지 못함, 겸손하지 못함, 낮아지지 못하는 자만함, 진심으로 남을 위할 줄 아는 마음, 어려운 사람을 위해 손을 내밀줄 아는 용기, 진심으로 내가 아닌 누군가를 위해 가슴으로 아파해줄 수 있는 순수한 마음.. 그것들을 지켜내 보겠노라 다짐했다는 것.. 어제 오늘.. 종일..
세상에서 가장 지키기 힘든 약속_ 세상에서 가장 지키기 힘든 약속은.. 그 어떤 대단한 사람과의 약속이 아닌 나 자신과의 약속 같습니다. 너무 쉽게 약속하고, 너무 쉽게 그 약속을 잊거나 혹은 그 약속을 무시해 버리는 상황이 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약속을 만드는 것 조차도 회피해 버리는 상황이 오기도 하죠. 2011년의 달력을 넘기기 전 몇가지 나 자신과의 약속을 했었습니다.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나.란.사.람_ 최.소.한.의.노.력.만을 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그것은 아주 성의 없는 생색내기의 모습이었던 것 같네요.. 그래서 움직이기로 했습니다. 심호흡을 한번 깊게 하고나서 실행하면 그 다음은 쭉.. 할 수 밖에 없는 그런 상황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전화 영어도 다시 시작했습니다. 학원에 가는 시간에 새벽예배를 ..
Remind_ 20080701 @ Grandvill Island # 구름한점 없다. 하늘은 파랗지도 않다. 하지만 괜찮다. 마음만은 새파란 하늘에 새하얀 구름 점점이 찍혀 있으니..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자 다짐을 한다. 하루하루 눈을 뜰 때마다, "아직 이세상에서 내가 해야할 일이 있기에 허락하신 하루에 감사합니다.."를 마음속으로 읊조려 보지만 마음처럼 행동도 말도.. 표정조차도, 때로는 마음조차도 따라주지 못하는 나의 사악함(응?)으로 슬퍼질 때가 있다. 변화되는 삶을 기대하며.. 꼼꼼히.. 조금은 귀찮더라도 나 자신을 돌아보기.. 운동도 열심히.. 옛날의 S라인(응? 그런저..억..이..?)을 다시 한번 도.전. 해보기로.. 마음 먹고.. 저녁은 지양.. 운동은 지향.. 하며.. 어제 드디어 러닝 1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