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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Factory_/Memories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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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契機) ; a moment 살다보면 우리는 많은 상황과 경우 앞에 놓일때가 있다. 뭔가를 시도해야 할때. 뭔가를 결정해야 할때. 뭔가를 정리해야 할때. 등등... 그럴때마다 우리에겐 선택과 결단이 필요하고 그 선택과 결단이 쉽지 않을땐 계기를 필요로 한다. 계기는 외부로부터 만들어지는 경우도 있고 제 스스로 만들어내는 경우도 있다. 외부의 계기는 몰랐던 정보의 취득이나 예측지 않았던 상황.절묘한 타이밍 등, 말 그대로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일어나는 경우의 수가 대부분이다. 제 스스로의 계기는 기분 전환을 위한 외출이나 쇼핑. 여행. 음주가무. 목욕. 청소 등등, 스스로의 의지로 이러저러한 변화를 시도하는 경우라 할수 있다. 자발적 시도는 지성과 감성을 자극하여 새로운 시각과 새로운 판단력을 생성함으로서 좀 더 객관적이고 거시적인 ..
훌륭한 인간관계를 위해서_ 1. 경조사는 호감도를 높일 수 있는 최고의 자리다. 경조사만 잘 챙겨도 호의적인 평가를 받는다. 특히 기쁜 일에는 축하인사를 빼먹지 말자. 시간이 없으면 이메일과 문자 메시지라도 활용하라.2. 사람들은 특별한 날을 챙기는 걸 좋아한다. 남이 나의 특별한 날을 알아 준다면 그 기쁨은 배가 된다. 사소한 것까지라도 챙기는 배려에 상대는 당신에게 빠져든다.3. 메신저, 이메일, 싸이월드를 이용하라. 자주 만나고 교류한 것 만큼 호감을 주는 방법은 없다. 그렇다고 시간 없는데 무턱대고 약속을 잡을 수도 없는 일. 사이버 공간을 적극 이용하자.4. 작은 호의에도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는 말을 생활화하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늘 긍정적으로 보인다. 긍정은 곧 호감이다.5. 오늘 한턱 쏘는 걸 후회말자. ..
가슴을 따라 가라 머리는 나를 그에게로 이끌지 못하지만 가슴은 나를 그에게로 이끌수 있다. 머리는 듣지 못하지만 가슴은 들을수 있다. 가슴을 따라 가라. 사랑하고 싶다... 가을이 깊어지니... 더 없이 그렇게 사랑이 그리워진다. 사람이 그리워 사랑이 그리운가? 사랑이 그리워 사람이 그리운가? 무어면 어떠겠는가... 사랑이 찾아와준다면... 고히 그 사랑 담아 간직하고 키워가면 되는게 아니겠는가... 누군가를 가슴에 담아 소중하게 키워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방법을 몰라 늘 그렇게 튕겨보내기만 했던 나의 무던함들을 그만 버리고... 진심을 가슴에 담아낼 수 있는 그런 사랑스럽고 성숙한 여인이 되면 좋겠다. 가슴을 따라 심장이 뛰는 대로... 그렇게... 따라갈 수 있는 그런 멋진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랬으면 좋겠다..
아내에게_ 저만치서 허름한 바지를 입고 엉덩이를 들썩이며 방걸레질을 하는 아내... "여보, 점심 먹고 나서 베란다 청소 좀 같이 하자." "나 점심 약속 있어." 해외출장 가 있는 친구를 팔아 한가로운 일요일, 아내와 집으로부터 탈출하려 집을 나서는데 양푼에 비빈 밥을 숟가락 가득 입에 넣고 우물거리던 아내가 나를 본다. 무릎 나온 바지에 한쪽 다리를 식탁위에 올려놓은 모양이 영락없이 내가 제일 싫어하는 아줌마 품새다. "언제 들어 올 거야?" "나가봐야 알지." 시무룩해 있는 아내를 뒤로하고 밖으로 나가서, 친구들을 끌어 모아 술을 마셨다. 밤 12시가 될 때까지 그렇게 노는 동안, 아내에게 몇 번의 전화가 왔다. 받지 않고 버티다가 마침내는 배터리를 빼 버렸다. 그리고 새벽 1시쯤 난 조심조심 대문을 열고 들..
15시간 경영 당신이라는 경영자가 당신 자신에게 부과하는 시간은 하루 24시간이다. 당신은 회사의 종업원으로서는 9시간만 일하면 되지만, 자기 인생의 경영자로서는 나머지 15시간까지도 경영할 수 있어야 한다. - 니시무라 아키라의《새로운 시간의 발견 퇴근 후 3시간》중에서 - 중요한건 나 자신이 아닐까 하는 생각.... 나를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것은 어떤 것일까... 일이 곧 취미인 사람도 있지만, 취미가 곧 자기 일인 사람도 있지만... 그래도 난 아니다. 아무리 내가 이 일을 좋아해도 나를 위해서 무언가를 채워야 한다. 명함이 필요없는 사람들과의 유쾌한 만남... 오늘 나는 내 삶의 행복지수를 높이러 가고싶다... 가볼까? ^^
오해_ 오해는 오해를 불러 일으킬만한 상대방의 잘못 된 행동에서도 기인하지만 그걸 순수하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자신의 비뚤어진 마음에서도 기인한다.지금의 세상은 오해가 너무 많이 넘쳐난다.
사랑은 타이밍이라는 말 맞는 말이다. 내가 지금 느끼는 것을 상대가 지금 느끼지 못하고 내가 지금 깨닫는 것을 상대가 지금 깨닫지 못하고 내가 지금 행하는 것을 상대가 지금 행하지 못하면 둘의 사랑은 어긋날 수 있다. 시간이 흘러 비로소 상대가 느끼고 깨닫고 행했던 걸 지금 할 수 있을때 그땐 다른 상대가 자신 앞에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것 역시도 새로운 상대가 나와 같이 느끼고 깨닫고 행하지 못한다면 그 사랑 역시 어긋날 수 있다. 결국 사랑이 이루어지는 타이밍이란 내가 지금 느끼고 깨닫고 행할때 상대도 지금 느끼고 깨닫고 행할때 일 것이다. 그렇게 같은 타이밍 위에 서있는 사람 그게 인연이다. * 당신과 그 사람... 둘은 어떤 타이밍 위에 서있나.
만남 어떤 이는 핸드폰을 줏어서 주인에게 전해주며 자연스럽게 만났다더군. 사례를 한다는 걸 사양했더니 그러면 식사라도 한끼 대접하겠다고 해서 만났대.내 여자 후배는 빵집 아르바이트 하다가 만났는데 남자 손님이 빵을 사고서도 안 가고 쭈뼛쭈뼛 서서 계속 자길 쳐다보길래 이렇게 한마디 했대. " 저... 7시면 끝나는데요. "또 어떤 이는 막차가 오지 않는 바람에 택시 합승해서 집에 가다가 인연이 됐는데 인연이 되려고 그랬는지 한사람 가방속에 지갑이 없는 거야. 그러니 어떻게 됐겠어. 나중에 꼭 갚는다는 핑계로 만나게 되었지.그러니까 우리는 길에서 " 도를 아십니까? " 하고도 만날 수 있는 거고 미국 영화처럼 은행 강도하고도 만날 수 있는 거고 조깅을 하다가도, 택배회사 직원하고도, 놀이공원의 솜사탕장수하고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