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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웃잖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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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_ 딱 이렇게 쉬면 좋겠다는 대책없는 소망_ ^^지난주 월요일에 이 프로잭트에 대한 인폼이 떨어졌다. 그리고 수요일까지 회의가 지속되었고, 수요일 밤부터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3개 업체가 컨서시엄으로 붙어서 작업에 착수했고, 본부는 서울의 꼭데기쪽에 차려졌다.그 이후로 나는 하루평균 3시간의 수면으로 하루를 연명했다. 그리고 오가는 시간 2시간을 합하여 하루 24시간중 5시간을 일한 것이다.그래... 좀 너그럽게 밤먹고 화장실 가고 어쩌고 하는 시간을 2시간 빼보자_ 그럼 토탈 7시간... 24-7 = 17시간을 꼬박 여기 앉아서 일을 한 것이다. 근 일주일을.. 허리가 뻐근하고 눈엔 통증이 가해지고, 손목이 시리고 머리속은 멍하다...쉬고싶다........... 내일이 D-DAY_마무리 잘해..
찬찬히_ 그렇게 뜬금없이 바빠진다고_ 새로운 프로잭트가 시작이라고_ 그렇게 말하고는 정말로 뜸해버린_그 이후로 계속 새벽까지 강행군, 그리고 야근... 더구나 홈그라운드가 아닌 곳에 진을치고 작업중에 있다.바쁠때면 늘 그렇게_ 바보같은 잡생각에 빠지기 십상...오는길_ 가는길_ 한시간 넘게 지하철안에서 책을 펴들고 보다가_ 어느순간 나는 창밖을 내다보곤한다_ 밖이 보이면 눈의 힘은 빠져버리고 그냥 멍하니 그렇게 흘러가는 풍경에 취해버린다.별볼일 없는 것들임에도 새록새록 새롭기만 한 것들_ 그렇게 나는 상황에, 순간에 내 모든 넋을 묻어버린 것이었나보다.좋지않은 음질로 내 귀를 기쁘게 하는 이어폰_ 내 귀를 간지럽혀준다. 긴 시간을 축지법으로 당겨주는 것 같다. ... 사람이 그립다. 단 한 사람이 그립다. 나만의..
야근모드_ 그래! 달려보는거야!새로운 프로잭트 시작_ 벌써 중반부에 달했는데_ 아직은 갈길이 멀기만하다. 그래... 일단 달려보는거다! 앞만보고 달려보는거지뭐...
가을이 오는소리_ 가을이 오는가보다. 할일은 산더미같이 쌓여있고, 내 손에서 무언가가 나와주기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눈이 어제보다, 그제보다 더 늘었다. 하늘을 올려보니 하늘이 참 높다. 높은 하늘을 바라보고 있자니 기분이 좋아진다. 베시시 웃어버리고 마는 나를 발견한다. 해탈의 경지에 이른 것도 아니오_ 포기한 것도 아니오_ 아무런 변화도 없는데_ 낯선곳을 걷고 싶어졌다. 낯선곳을 낯익은 하늘아래서 걷다보면 기분이 더 한결 좋아질 것만같다. 새로운 프로잭트를 시작하고 더 시간이 없어졌다. 병원 갈 시간조차 내지 못해서 아침에 잠시 들러 진료도 못보고 간단한 치료만 받고 왔다. 동생이 계속 부탁하는 안경알갈기... 이것도 아직 일주일째 못하고 있다. ㅠ.ㅠ 어쨌든 오늘 나는 분주하게 내 몫을 다 해내서 데이터를 넘겨야만 한..
선물 어제는 늦게까지 미팅이 있었습니다.새로운 프로잭트가 시작되었는데 조금 빡세게 움직여야 할 것 같다는...그럼에도 입이 째질 것 같은 것은_^^저 카메라를 선물 받았다는 것!같이 일 진행을 많이 하는 실장님께서 선물해 주셨습니다.D50_예나에겐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는! ^^아..................이를 어찌하면 좋을꼬......................움메 좋은거!!! ^^
현장에서의 작업시간 단축비법_ 매번 스피커가 달릴때마다 나가서 현장을 체크하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일을 하다보면 현장에 나갈 수 없는 상황들이 더 많은 것이 사실이고, 그걸 때마다 사실은 뿔따구가 많이 나는 것도 사실이다. 현장을 바로 알아야 내공이 팍팍~ 쌓인다는 만고의 진리 때문이겠지.. 지난주에는 GEO S가 달리는 현장엘 다녀왔다. 현장은 그야말로 찜질방 불한증막이다. 신축 현장이라서 냉방이 아직 구비되지 않은 상태였다. 인테리어까지 모두 마쳤지만, 냉방은 아직....... 대형 선풍기를 돌려도 소용이 없다. 외부의 더운 공기가 선풍기의 바람에 휘감겨 뜨거운 바람으로 둔갑해 품어내고 있었다. 더없이 심난한 현장.. 이번현장은 스피커를 픽스 시키는 공간이다. 천정에 스피커가 달린 위치를 정확히 표시하고 보조..
내공_ 일을 하다보니 그렇습니다. 내공이 쌓인다는 말이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는걸 어제다르게 오늘다르게 느끼게 됩니다. 많이 했다고 하지만, 이젠 나도 어디가서 음향밥좀 먹었다고 말해도 된다고 생각하다가도 어느 순간에는 또다시 명함도 못내밀겠다 싶을만큼 자신감을 상실할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럴때마다 자존감을 상실할 때도 있지만, 오히려 감사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나의 부족함을 알기 때문에 더욱 정진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내공은 나 스스로보다는 다른 사람들이 더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나를 대하는 모든 사람들이 나의 내공을 발견해준다면 그래도 나는 성공(단어가 적절치는 않은것 같지만...)했다고 생각합니다. 나 자신에게 만족하기 보다는_ 나의 부족함을 발견하고 더..
NEXO _USB 이번 경인지부 세미나에 협찬한 USB_ 한쪽에는 NEXO, 뒤쪽에는 innovason 이쁘지 않아? 아~ 정말~ ㅎㅎㅎ 오늘 휴대폰 문자와 사진이 왔습니다! 컥~ NEXO로고가 박힌 1G짜리 USB_ 받은줄 알고 "ㅋㅋ"라고 답을 보냈더니... 갖고 싶다고... ㅠ.ㅠ 벌써 소문이 났는가봅니다... 구해달라고 난립니다.............. ㅠ.ㅠ 나도 없는데............. ㅠ.ㅠ 한정 수량이라 없습니다. 나도 갖고 싶단 말입니다... ㅠ.ㅠ 아~ 이런 압박!!! 이럴까봐서 포스팅하지 않았던 USB_ 2006-07-14 12:51:09 소리사랑ver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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