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웃잖아_ (1143) 썸네일형 리스트형 외줄타기_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_ 내가 사랑하는 사람_ 어느쪽이 더 좋은거다.. 말 못하겠다. 다만.. 요즘 고민하는 것은.. 내가 고민하고 인내하는 것처럼.. 그 누군가가 나를 향해 그렇게 고민하고 인내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한 나의 태도이다. 그 동안.. 나란 사람이 얼마나 이기적이었던가.. 내 마음만 지키면 그만이라 했었다. 배려란 어떤 것일까..? 내가 행복해 지기 위해선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올바른 것일까? 아직도 모르겠다. 내 못나빠진 아집때문인지 모르겠으나.. 지금까진 그래왔다. 아무리 날 사랑하고 아껴준다 한들.. 내 가슴이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그래서 뒤도 돌아보지 않았던 나의 무던함이 상대방에게 상처를 준다는 것도 망각한채.. 그렇게 이기적인 모습으로 일관해 왔던 것 같다. 누군가.. 아버지_ 아버지.. 제발 도와주세요.. 아버지 말고는 그 어디에도 답이 없다는걸.. 이미 알아요.. 아버지.. 아빠 다치던 그날이 자꾸 떠올라 무섭고 겁나요, 두려워요.. 자꾸 눈물이 나서 미치겠어요.. 아버지.. 두려움 달래주세요.. 아버지는 능히 그 모든것들을 이겨낼 수 있을만한 힘을 주시는 분이시니까요. 아버지.. 딱 한달만요.. 툭툭 털고 일어나실 수 있도록.. 주님.. 도와주세요.. 아버지.. 마음이 너무 아파요.. 제발 도와주세요. 아버지밖에 없습니다. 아버지.. 당신밖에 없어요.. 당신없이.. 안돼요.. 제발.. 도와주세요.. 제발 도와주세요.. 제발요 주님.. with Carlo_ 오늘 Carlo에게 메일이 왔다. 그간 정신없어 사실은 잊고 지냈었는데.. 메일 받고 나니 보고싶네.. 동생졸업식_ 우리 막내 졸업식에 다녀왔다. 녀석 세살때 아빠 다치시고.. 늘 마음에 동생에 대한 아련한 안스러움을 안고 지금까지 살아온 것 같다. 대학을 졸업하는 지금 27_ 경제적인 어려움은 좀 있었지만.. 어디서나 주목받고 사랑받으며 단 한번 삐뚤어진 적 없이 잘 자라준 우리 막내.. 바르고 곧고, 마음 따뜻하고.. 영석하기까지 한 우리 막내가 나는 참 자랑스럽다. 비좁은 우리집에도 가끔씩 놀러오던 동생 친구녀석들.. 오랜만에 보니 참 반갑기만 하다. 혁순이, 권일이, 준영이, 정수, 울 막내, 그리고.. 오른쪽 친구는 이름 모르겠다! ㅋㅋ 쏘리~ ^^ 녀석 몇 명이 빠졌다.. 다들 가족들과 뿔뿔히.. 4년 내내.. 그렇게 끈질기게 붙어다디던 녀석들.. 학교 떠나도 너희들의 우정.. 변치 않길 바란다. 누나집에도.. 선물_ 내 책상에 배달된 이쁜 꼬마눈사람.. 선한눈이 꼭 누굴 닮았다.. 아름다운 눈.. 세상이 온통 하얗다.. 차분하게_ 참 오랜만이다. 차분하게 시간을 보내보지 못하는 것 같다. 오늘.. 분주한 일정이 순식간에 정리되면서.. 마음이.. 묘해진다. 작년 여름이 생각난다. 나 혼자 보냈던 그 시간.. 그 순간이.. 자꾸만 떠오른다. 나에게 주었던 내 생의 최고의 순간.. 그 하늘이 그리워졌다.. 그 바다가 그리워졌고.. 그 공기가, 그 바람이 그리워졌다.. 이제 겨우 한달의 시간이 남았다. 누군가에게는 아무것도 아닐 6개월이 나에겐 커다란 인생의 태동이다. 그래서 나에겐 너무나도 중요한 시간이다. 마음을 저 물속에.. 저 하늘속에 담아봐야겠다. 모두 저 곳에 녹여 내야지.. 아주아주 차분하게.. 개가 짖는다 바빠죽겠는데 귀찮게 자꾸 개가 짖는다.. 시끄럿~ 미친마음_ 내 문제는 이거다.. 한없이 강하고 강하게 있다가.. 한번 무너지면.. 도미노 쓰러지듯.. 그렇게 와르르 무너지고 만다는 것이다. 늘 그래왔다. 잘 참다가도 갑자기 주체할 수 없이 무너져 버리곤 하는거.. 결국 또 그렇게 불안함에 허우적 거리다가 다시금 일어설 나란걸 알면서도.. 이런 불안감이 내 몸을 휘 감을때면.. 나는 주체할 수 없는 마음으로 매 시간 매초를 보내야 한다. 가치없는 말 한마디에 신경을 곤두세우거나, 아무것도 아닌 현상에 대해서 민감해 지거나, 모든 상황이 귀찮고 무기력해 지기도 한다. 어쩌면.. 나 스스로가 확신을 갖지 못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당연한 현상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좀처럼 그 마음을 버리지 못한다. 바보.. 바보.. 바보.. 수도없이.. 바보다.. 라고 외쳐본들.. 바.. 이전 1 ··· 101 102 103 104 105 106 107 ··· 1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