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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웃잖아_/Diary_

노력, 선택_

선택을 하고 후회하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았던 것 같다.
내가 선택한 것에 대해 대부분 만족하거나, 받아들이거나.. 그랬던 것 같다.

새로운 선택을 하고 매일을 씨름하며 고민하는 하나가 생겼다.
받아들이려고 애를 써도 문제로만 보이는 것들이 매일같이 여기 저기서 툭툭 튀어나오니 나의 선택이 잘못된 선택은 아니었나.. 라는 생각이 가시지를 않는다.

지난 밤,
나는 또 잘못된 선택이었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상황에 마주했고, 
그 찰라의 상황으로 참 많은 고민을 해야했고, 밤새 잠을 설쳤다.
그런채로 오늘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자리에 앉았다.

지난 밤,
잠이 오지 않아 새벽에 밖에 나가 시커먼 동네를 서성였다.
밤. 칠흙같은 밤.
그랬다.
혼자서 걷는 익숙하고도 낯선 동네는 서러움으로 나를 맞이했다.
졸졸졸 흐르는 냇물이 내 잡념을 잡아먹으려 애썼지만 힘에 부쳤던 것 같다.

나는 선택을 했다.
그리고 그 선택이 아주 잘못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점점 더 선명해지는 것 같다.
노력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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