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성이론은 자연법칙이 관성계에 대해 불변하고, 시간과 공간이 관측자에 따라 상대적이라는 이론이다. 특수상대성이론은 좌표계의 변환을 등속운동이라는 특수한 상황에 한정하고 있으며, 일반상대성이론은 좌표계의 변환을 가속도 운동을 포함한 일반운동까지 일반화하여 설명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상대성이론 [theory of relativity, 相對性理論] (두산백과)
시간과 공간이 관측자에 따라 상대적이라는 것_
어쩌면 아인슈타인은 물리학자로서의 삶 너머를 봤던 사람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물리적인 특성을 넘어서는 영역을 포함하는 상대성이론의 정의를 보면 아인슈타인은 천재를 넘어서는 천재는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에 머물게 된다.
시간의 상대적 흐름, 공간의 상대적 느낌.
그것들은 나를 기준으로 한 것일까, 상대방을 기준으로 한 것일까..
기준의 모호함은 있으나,
어찌 되었건.. 상대적인 시간과 공간의 흐름을 매일, 일상에서 경험한다.
어쩌면 그렇기에 오늘이 특별한 이유인지도 모르겠다.
예측할 수 없는 내일이기에,
그렇기에 오늘을 힘껏 살아낼 수 있는 것은 아닐까..
그렇기에 오늘에 더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것은 아닐까..
그렇기에 오늘 곁에 있는 이에게 최선을 다 할 수 있는 것은 아닐까..
후회없는 오늘이 되기를 매일매일 새롭게 다짐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다 꼭 같은 시간이라는 기준 축 안에서
서로 다른 오늘을 살아가고
서로 다른 오늘은 남기는 것이기에,
조금은 더 오늘이 후회 없도록,
오늘을 열정했노라고,
오늘의 나에게 정직했노라고 스스로에게 떳떳해질 수 있기를..
그렇게 오늘을 또 맞이한다.
공평한 오늘이,
꼭 같은 오늘이지만,
상대적인 오늘이 나에게 값없이 또 주어졌으니,
어제보다 오늘이 더 아름답기를..
스스로에게 바라는 월요일.
특별한 6월을 맞이하고 보내왔으니,
7월은 6월보다 조금 더 특별하기를 기대하는 마음이 욕심이 되지 않기를..
그 특별함이 소박함으로 녹아질 수 있게 되기를..
소소한 일상에 감사를 놓치지 않게 되기를 바라는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