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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웃잖아_/OneWay_

40일의 특별한 만남

 

겁내기 시작하면 끝이 없어지는 것...

그런게 있다.

언젠가의 오랜 기억속에 나에게는 끝도 없는 두려움이 속에 나를 가두고 살아가던 때가 있었다.

 

그런가 하면 겁도 없이 덤벼지는 그런 것도 있다.

내겐 40일 금식 기도가 그랬다.

2월 2일에 시작한 40일의 약속의 시간,

그렇게 주님을 만났던 진한 40일...

 

새벽예배와 저녁금식, 그리고 저녁예배.

그렇게 하나님과 특별하게 만났던 시간들...

4가지의 큰 기도 제목을 붙잡고 매일 특별하게 만났던 그 시간...

"예나야... 40일 동안 정말 나를 만나러 오겠다고? 정말이야?"

"네 주님... 그럴게요..."

"예나야 정말 괜찮겠니?"

"네 주님..."

"그래... 40일 동안 나는 널 기다릴거야. 매일 아침 그 시간, 그 자리에서 널 기다릴게..."

 

그렇게 주님은 40일 동안 나를 만나주셨고,

그 기간동안 나는 특별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할 수 있었다.


"예나야... 40일 동안의 기다림을 잊지말거라... 이 순간을 위해 난 네가 엄마품에 안기던 그 날부터 지금까지 널 기다렸단다..."

 

기다림의 메세지를 주시고 기다림과 함께 기도하게 하셨던 하나님,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경험했던 그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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