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와 말씀, 주시는 마음...
동일한 메세지.
「기다림」
이동진 작가의 <밤은 책이다>의 글귀가 눈에 또 다시 들어온다.
엄밀히 말하면 칼하인츠A. 가이슬러의 <시간>이라는 글에서 발췌된 이동진 작가의 흔적이라도 하겠다.
기다림.
나에게 주셨던 하나님의 마음...
진정으로 하나님을 신뢰한다면
기대했기에 기도했다면, 하나님이 하시길 기다리기...
책 속의 흔적이 여느때와 다르게 다가온다.
어제 LTC 모임에서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다시한번 기다림에 대한 메세지를 주신다. 감사해요 하나님...
레만Remann에 의하면 기다림은 "행복의 느낌 중에서 가장 존중받지 못하는 느낌이다.(...) 인간이 진정 기다리는 것 때문에 불행해 졌다면 오래전에 기다림을 그만두었을 것이다." 기다림이란 어떤 경우에도, 강제적으로 행동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의 특별한 질을 표현한 것이다. 기다릴 수 있다는 것은 '시간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 그런 기다림의 시간은 특별하고도 매력적인 것이다. (...) 기다리는 시간은 선물이다 <밤은 책이다 - 기다림의 선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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