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2일,
사업자를 내고,
여러 다짐을 하는 대신,
눈 앞에 닥친 상황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가며,
그래도 놓치지 않았던 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대하는 마음이었다.
급여를 가져가지 못하는 날도 더러 있었고,
여전히 가져가는 생활비가 부족한 상황이지만,
부족하지 않게 채워주시고,
무엇보다 나눌 수 있는 부자의 마음을 주시고,
나눌 수 있을 만큼을 허락하신 것에 감사하다.
그러다보니
장학금을 주는 날도 왔다.
언젠가 나도 이러저러한 기관들로부터 장학금을 받기만 해왔지,
(물론 성적이라고 생각하진 않겠지... )
누군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게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었는데,
그 놀라운 일을 하게 하시는 주님을 경험한다.
사운드피플컴퍼니에서 지급한 첫 장학금이다.
그 아이에게 우리의 손길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는 통로가 되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더 많은 아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하나님의 채우심을 경험하는 장학금 지급이 또 이루어 질 수 있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은 하시겠다고 결정하신건 어떻게든 하게 하시는 분 이시니까...
그렇게 이루실 주님께 감사한 마음과 더 큰 일을 이루실 것을 기대하는 마음만 안고,
주어진 오늘에 최선을 다하며,
그분을 바라기...
다시 돌아보니,
나에겐 넘치도록 큰 은혜가 있었구나...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
다 주님의 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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