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중국을 거쳐 로마로, 그리고 로마에서 칼라브리아로, 긴 여정을 통해 도착 한 곳.
LSS식구들과의 만남, 그곳에서 함께한 시간들이 문득문득 깊은 그리움으로 다가온다.
저 멀리 아무리 그 거리를 헤아려 보려 해도 헤아려지지 않는 곳, 서로 그렇게 긴 거리를 두고 서로에 대한 신뢰 하나만으로 만나게 된 첫 만남.
과정도 특별했지만, 칼라브리아에서의 시간들도 나에게는 더 없이 특별했다.
작년 스페인을 다녀와서 지중해의 그 아름다움에 완전히 매료되었었는데,
이탈리아의 지중해는 스페인보다 더했다.
어떻게 바다가 이럴수 있지? 싶을 만큼 아름다웠던 곳..
평소 여행다닐 때처럼 사진찍고 다닐 여유는 없던지라 사실 아쉬운게 많지만,
얼른 회사 안정괴도에 올리고 한달쯤 칼라브리아에서 일하고 쉬고, 그러다가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내 사진은 일부, 우리 이디렉터님이 열심히 담아준 사진들로 그 기억들을 더듬어 본다.
이 중에 한 곳은 특별히 더욱 특별한 추억을 담아 놓고 왔다.
다시 가게 된다면.. 다시금 꼭 가서.. 확인.. 해야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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