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전화가 왔다.
'넥스코 고예나입니다'
'Hello...'_로 시작한 한 외국 남성...
'Miss Yena Ko please...'
'This is yena... speaking...'
한마디 내뱉었지만......... 속으로는 헉!!!!!!!!!!!!!!!!!!!!!!!!!!!! ㅠ.ㅠ
나 영어... 안된다........... ㅠ.ㅠ
아쒸......................
그 짧은 순간에 별생각 다든다.
언넘이지?
한국놈도 못꼬시는데 내가 외국놈을 꼬셨을리도 없고!
그렇다고 내가 아는 외국인도 없고.........
누구야?
...
대충 듣기로는
이번 전시회에 참관했었다.
부스에서 명함을 갖게 되었다.
궁금한 사항이 있다.
메일을 보낼테니 메일 주소를 가르쳐줘라.............(뭐야! 명함 가지고 있으면 메일 주소는 있을거 아냐!)
꼭 회신 부탁한다.
이정도 였다...
아침부터 사람 겁나게시리................. ㅠ.ㅠ
역시...... 영어 공부! 해야한다!!! 고맙워요 미스터~ 누구씨~ 이름도 까먹었네~ ㅠ.ㅠ 느므긴장하셨나~? ㅋㅋㅋ 덕분에 다시 자극받는구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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