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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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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쪼랩 2012년 7월 2일에 공식 사업자를 내고 올해로 곧 만 10년을 맞게 되는 사운드피플컴퍼니(SPC) 참 성실하게 열심히 달려온 것 같다. 2012년 LSS를 시작으로 브랜딩을 하고 제품을 공급하고 케어하는 에이전시의 역할을 하며 지금까지 열심히 왔다. 그 사이에 Gallo Acoustics, Greenmood라는 브랜드가 늘었다. 브랜드를 선정할 때에는 몇가지 포인트가 있는데 그 중에서 절대로 간과하지 못하는 것이 느낌이라는 것 이었다. 첫눈에 반한다는 것이 브랜드 선택에 있어 늘 중요 포인트였는데, 그것은 나의 브랜드를 대하는 태도와 결에 입각한다. 제품을 선택하고 나면 늘 가격의 허들이 발목을 잡았는데 나는 나의 진정성과 브랜드에 대한 확신, 그리고 나의 확고한 신념과 시간+돈, 그리고 + 절대지존..
블로그 시작_ 블로그에 하루가 멀다하고 포스팅을 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블로그를 비공개로 바꾼지도 10년 가까이 되어가는 것 같다. 회사가 여전히 조직은 작지만 회사가 역사를(역사라고 하니까 뭔가 엄처난 묵직함을 주는 기분인데... )그러니까.. 히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회사로 남겨지길 바라며 다시 블로그에 사운드피플컴퍼니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나씩 써 내려가기로 다짐하고 블로그를 개설해서 첫 글을 적었다. 나다운 산만한 궁시렁의 첫 개시글이다. 괜찮다. 이 또한 하나의 이야기로 기억될테니.. 참 좋아했었다. 글을 쓰는 것, 그리고 언젠가부터 나는 글 쓰기를 멈췄다. 책도 이전만큼 보지 않게 되었고 글도 쓰는 빈도가 적어지더니 급기야 멈춰버린 나를 오늘 아주 날것으로 마주하게 되었다. 나의 다짐이, 진짜 다짐이 ..
3SOURCE, 3BRAND를 마치고_ 라는 타이틀을 걸고 행사를 이어온지 해가 몇번을 바뀌었다.타이틀을 건다는 것은, 이후에도 그것이 이어갈 것이라는 의지이며 다짐이며 일종의 무언의 약속이기도 하다.2012년 사운드피플컴퍼니를 시작하면서 마음에 끊임없이 부어주셨던 하나님의 마음,고아와 과부와 나그네. 그리고 긍휼과 사랑이었다.업계에서 20년 가까이 있어오면서 만났던 많은 사람들, 그리고 익숙한 듯, 언제나 새롭고 낯설은 그 환경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과 가슴 한켠의 찌릿함이 사라지지 않았던 것 같다.위로, 사랑, 격려가 필요하다는 마음을 끊임없이 주셔서 늘 그것에 마음과 생각을 쏟아왔던 것 같다. 행사를 진행하면서 한번도 우리 회사를 내세워 소개하거나, LSS라는 브랜드를 내세워 광고한 적이 없었다.신제품을 소개..
Cafe'The SORi_ [사진 ㅣ 권미혁님]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가게 되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다시한번 경험할 수 있었던 시간. LSS와의 인연이 시작될 때에도, SPC를 시작할 때에도, 홈오피스를 끝내고 군자동에 첫 사무실을 얻어 들어갈 때에도, 그리고 군자동을 떠나 별내로 이사를 오면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며, 한 걸음, 한 걸음 걸어왔다. 내가 준비가 되고 안되고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나의 무능함도 문제가 되지 않았다. 내가 가지고 있고 말고도 문제가 되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하시겠다고 결정하셨다면, 나의 의지와도 상관 없고, 나의 능력과도 무관함을 다시한번 경험했다. 별내로 이사를 오면서 그 짧은 기간에 카페 오픈을 준비하면서 여러 모양으로 인도하시고 도우시는 주님을 경험했다. 군자동 사무실을 2년 연..
감사해요 _ ICE PARTY SPC STANDING PARTY 두번째 이야기 ICE PARTY_ 2013.08.20 한 여름 내내 뜨거운 태양아래 고생 덕지덕지한 나의 벗, 오빠, 동생, 그리고 많은 음향인들을 위해 마련한 깜짝 파티.. 함께 빙수먹기.. 감사하다. 콩한쪽도 나눠먹는거라고.. 어릴적부터 부모님께, 할머니께 배워왔는데, 그게 맞는거구나.. 하고 하루하루 더 살아가며 깊이 느끼게 되는 것 같다. 그들이 우리 스피커를 쓰던 쓰지 않던, 늘 내 주변어딘가에서 제 역할을 해 주고 있기에 나도 SPC도 하나의 톱니 역할을 하고 있는게 아닐까?_하고 생각하면 우리의 고객이고 아니고는 사실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함께 웃을 수 있는 사람들이 있고, 함께 욘차~ 욘차~ 할 수 있는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삶에 커다란 힘이..
2013 Frankfurt Musikmesse_1 LSS부스에 손님들이 많이 모였다. 그 어느해 보다도 많은 손님을 맞는 LSS 독일도 이태리도 즐겁다. 물론 우리도.. 독일은 홈그라운드여서 그런지.. 역시.. 손님이 가장 많았음. 세팅해두고 어슬렁 거리며 사진찍기.. :) 손님들이 밀려들기 시작한다. 사람들이 모인다는 것은 그만큼 관심의 중심에 있다는 이야기. 아시아 권에서도 많이들 다녀가심. 아시아 시장을 접수하기로 했으니 당연히 응대해 드려야 하는거라며_ 아시아와 유럽. 크게 둘로 나뉜 응대_ 나중엔 아시아고 유럽이고 할 것 없이 뒤섞였지만! ^^* 국적 불문, 좋은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참 복터진 일이다. 가장 감사한 것은 좋은 스피커를 만나게 해주신 것도 있지만, 참 선한 사람들을 마나게 해 주신 것이다. 그보다 더한 감사가 또 있을까? 데모물..
GIFT & 사무실 오픈하면서 많은 분들에게 선물을 받았다. 너무 너무 고마운 마음들 하나하나 담아두리라.. 먹은 마음. 잊지 않으려고_ 성일, 은록, 리바이트, 대영프로사운드, 김용팀장님, 사운드 스트림 김근호 사장님, 나의 사랑하는 베프 0 지현, 티에이 시스템 심팀장님, 지현, 아트워크 김팀장님, 명연오빠, 김현대 상무님, 윤기우 실장님, 그리고 이태리 식구들. 많은 분들이 그 흔적을 이곳에 고스란히 남겨 주셨다. 볼때마다 선물한 손길들이 떠올라서, 가슴이 벅찬 느낌이다. 사무실 처음 생각하면.. ^^* 장족의 발전이라며! ㅋㅋ 근데 일을 시작하면서 회사 업무에 치우치다 보니(그렇다고 하는일이 대단히 있는 것도 아닌데 ㅋㅋ) 소리사랑 닷컴에 소홀한.. ㅋㅋ 이러면 아니되는 것이라며.. 근데 회사를 만들어 가는게..
SPC office_ 7월 2일 SPC OPEN_ 8월 1일 LSS KOREA EXCLUSIVE DISTRIBUTOR 계약 10월 8일 LSS ASIA EXCLUSIVE DISTRIBUTOR 계약 그리고 11월 16일 새 터전으로 이사를 하고 이제 많은 분들을 모실 수 있는 새로운 오피스를 준비했다. 그 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분의 계획하심과 이끄심을 발견할수 있었던 순간들. 그리고 꿈꾸던 것들을 하나씩 현실로 만들어 가고 있다. 감사하고 벅차다. 공장으로 사용되던 헐고 너무 더럽고, 도무지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할 수 밖에 없었던, 계약하고나서 짐빠진 내부를 보고 정말 걱정스러웠는데 계획하고 머릿속에 그렸던 대로 사무실이 완성이 되었다. 검정색, 하얀색 페인트를 온몸에 얼굴에 머리에 묻쳐가며 칠한 건물,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