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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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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그대와 함께 걸었던 그 길을 다시 걷다_ 문득 그대의 숨결을 만났습니다. 그대와 함께 쉬어가던 그 그늘에서 숨을 고르다_ 그대의 기분좋은 흥얼거림을 들었습니다. 그대와 함께 바라보던 그 푸른 하늘을 올려다 보다_ 그대의 사랑스러운 그 눈과 마주쳤습니다. 그대.. 아직 내 가슴에 그렇게 살아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대를 기다림은_ 그대를 기다림은 나에게 기쁨이어라_ 그대를 기다림은 나에게 설레임이어라_ 그대를 기다림은 나에게 행복이어라_
함께라는 것_ 함께라는 건_ 단순이 둘이라는 것이 아닙니다. 함께라는 건_ 둘이었다가_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그냥 하나라는 것이 아닌_ 온전한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한곳을 바라보고_ 한방향을 향해 걷고_ 하나의 마음을 품을 수 있는_ 특권입니다.
그대_ 아무리 지우려 해도 지워지지 않는 기억_ 아무리 없애려 해도 없어지지 않는 상처_ 아무리 비우려 해도 비워지지 않는 자리_ 그대.. [사진은 클릭]
연결_ 그 손을 놓는다고_ 그 마음까지 놓아지는 것은 아닌가보다_
잔잔한 가을_ 잔잔하게 스며드는 생각들은_ 어느 순간에 머리속을 가득 메우고, 가슴속을 가득 채운다. 불특정 무언가에 대한 애정인지_ 집착인지 알 수 없는_ 마음_ 가을의 하늘을 흔들고_ 내 마음을 흔든다. 가을은_ 이렇듯 잔잔하게 다가와_ 폭풍처럼 마음을 뒤흔든다. 그래서 가을은 더욱 아름다운지도 모른다. 누군가를 꼭 사랑하지 않으면_ 죄인처럼 보일 것 같은 가을날_ 사진은 클릭해서 보세요! ^^
기다림_ 외로운 곳 덩그러니_ 그대 기다림은_ 언젠가 오시올 그대를 위함이오_ 그대를 기다림은_ 내 삶의 행복이어라_
변하지 않는 것_ 어떠한 상황에서도 변질되지 않는 것은 가슴깊이 담아두는 마음입니다. 지난여름 우리의 추억을 누군가가 또 담아주네요.. 기억해요 우리의 여름을..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살아가든.. 변하지 않는 것은 내 가슴속에 있는 내 마음이예요.. [보성녹차밭] 사진은 클릭해서 보세요!